베란다꾸미기 타일카페트 셀프시공 간단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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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2. 1.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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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꾸미기

내돈내산 타일카페트 셀프시공

혼자서도 뚝딱! 간단해요

©젤리벨


침실에 글라스폴딩도어를 시공한 뒤,

베란다에 대한 애정도가 상승해서

안방 베란다를 예쁘게 꾸며보려고

이것저것 하나씩 구매하고 있는데요.

제일 먼저 구매했던 것은

바로 [타일카페트] 랍니다.

어떤 제품이고 어떻게 시공했는지,

30평대 신축아파트 베란다에는

몇장의 카페트 타일이 쓰였는지까지

꼼꼼리뷰 시작해보도록 할게요.

한눈에 보는 베란다꾸미기

Before & After

타일카페트 시공으로 아늑해진 분위기


유튜브로 생생하게 보기✨

베란다에 제가 셀프로 시공한

타일카페트 모습이에요.

보온과 아늑함을 위해 선택했는데

확실히 맨발로 베란다를 디뎌도

발이 시렵지 않고 보기에도

아늑해보여서 너무 만족스러워요.

50x50 cm 사이즈라

총 10장의 타일카페트를 주문했는데요.

30평대 신축아파트 안방

작은 베란다에 시공하기 딱 좋더라고요.

그럼 비포 & 애프터, 시공과정까지

디테일하게 리뷰 시작해볼게요. =)


먼저 저희 침실 베란다 비포 모습이에요.

신축아파트에 입주했을 당시,

기존 타일은 짙은 회색이라

너무 어두워보여서 밝은 컬러의

타일로 덧방을 했었는데요.

덧방을 하지 말고

진작 이렇게 타일카페트를 깔걸,,!

하는 후회가 밀려오더라고요.

베란다꾸미기를 할 때,

타일카페트 시공이 타일덧방보다

금액적으로나 시간적으로나

훨씬 절약되거든요. 제가 해보니

돈과 시간을 절약해주면서

시공 만족도도 높아서 정말 추천하고싶어요.

제가 선택한 타일카페트는

천일카페트의 제품이었어요.

오늘의집에서 후기가 가장 많기도 했고

타일카페트 생산 기계를 제작하고

자체 생산 기술로 모든 공정을

직접 하고 있다길래 믿고 구매했답니다.

그 결과, 확실히 저가의 카페트 타일과는

확실히 달랐던 것 같아요.

타일카페트 셀프시공을 하기 전,

봐왔던 타사 후기들 중에서

'계속해서 먼지가 나온다' ,

'카페트가 잘 잘리지 않는다' 등등의

불평들을 보았었는데

천일카페트 제품을 사용하면서

이런 불편함은 느끼지 못했거든요.

*내돈내산이나 개인적인 의견임


제가 구매한 천일카페트의

타일카페트 컬러는

CH-107(연베이지) 이에요.

참고로 제품 뒷면을 보면

이렇게 화살표 모양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이건 섬유의 결을 표시해주는 모양이랍니다.

한 색상으로 설치를 원할 경우

뒷면 화살표 방향을 확인해

한방향으로 설치를 해야 하고

격자 시공을 원할 때는

화살표 상관없이 앞면 결을 기준으로

가로, 세로, 가로, 세로 순으로

설치해주면 된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깔끔하게 하고 싶어서

동일색상(화살표 한방향 시공)으로

타일카페트를 깔아주었어요.

타일카페트 근접샷이에요.

밋밋한 천이 아니라

더 고급스럽게 느껴졌어요.

제가 선택한 연베이지 컬러는

가장 톤이 밝고 따뜻하고 아늑한 색으로

천일카페트에서 인기있는 베스트 컬러 중

하나라고 하더라고요. 황토색에 약간의 흰색을

섞은 느낌인데 완전 밝은 아이보리나

베이지는 아니었어요. 살짝 밝은 브라운,,? 느낌


베란다 타일카페트를 시공하기 전

먼저 사이즈부터 체크해보려고

카페트를 깔아보았어요.

처음엔 대충깔아서 그런지 뭔가 사이즈가

딱 들어맞지는 않아서 당황했는데,,!

옆면을 최대한 일직선으로 맞추면서

깔아보니 마감도 잘 맞더라고요.

한장한장 깔고 있으니

저희집 댕댕이도 타일카페트 위로

올라오더라고요.(좋은건 알아가지고ㅋㅋ)

확실히 이렇게 카페트 한장 깔았다고

바닥에서 찬기가 덜 올라오는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재단! 재단은 자, 칼

두개만 있어도 되지만 저는 집에

작은사이즈의 택배용 커터칼 밖에 없어서

가위까지 준비해봤어요. 칼로 쓱쓱 재단하고

안잘린 부분은 가위로 잘라주니

더 쉽고 간단했답니다.

그리고 사이즈 체크는 타일카페트 컬러와

비슷(?)한 형광펜으로

살짝 표시해가면서 했어요. 이렇게하니

재단하고 나서도 티가 잘 안나더라고요.

자르는 모습은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타일카페트 깔고 보였던 빈 공간도

꼼꼼하게 셀프시공해주었어요.

빈공간 사이즈에 맞춰 재단하는 중!

재단하면서도 먼지가 많이 나지는 않을까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먼지도 안나더라고요.

한가지 주의할 점은 칼이 날카롭지 않아

컷팅이 잘 안되면 올이 풀리면서

조금 지저분하게 재단될 수 있다는 것이에요.

최대한 칼날을 부러트려 날카롭게 해서

잘라주는 것이 포인트인 것 같아요.

컷팅은 쓱쓱 세네번 그어주면

금새 되더라고요! 생각보다 힘이 덜들어서

정말 간단하게 느껴졌어요.

그렇게 시공한 타일카페트 모습이에요.

저는 따로 고정스티커는 사용하지 않았어요.

왔다갔다 했을 때는 카페트가

딸려오지 않았는데

청소기를 돌리면 딸려올 것 같아서

추가로 겔 미끄럼방지 스티커를

구매해서 사용할까 생각중이에요.

시공하면서 나온 먼지(?)는 이만큼!

생각보다 먼지도 안나고

올도 안풀려서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왼쪽이 베란다꾸미기 타일카페트

깔아둔 모습이고 오른쪽이 비포에요.

개인적으로 더 밝은 컬러의

라떼베이지나 크림아이보리를

시공하고 싶었는데 밝은 색상은

육안으로 보았을 때 섬유 및 짜임새,

틈새, 비침 등의 현상이 더 도드라져

보일 수 있다고해서 연베이지 컬러를

골랐어요. 그래도 차분하고

아늑하니 예쁜 것 같아요. =)

이렇게 베란다 꾸미기의

step 1 타일카페트 시공이 끝났으니

조만간 가구들 놓아서

예쁘게 완성한 모습도 소개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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