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2월 20일 ~ 2013년 1월 10일 브리즈번 여행 코스 시내 투어 론파인 농장 사우스뱅크 포엑스 맥주공장 12.27 케언즈에서 브리즈번으로 왔어요. 오는 길 역시 순탄치 않았습니다. 버진블루로 비행기 예약을 했고 체크인을 하려고 하는데 짐이 7kg가 넘는다고 짐을 옮기라고 합니다. 공항에서 갑자기 저희는 짐을 옮겼고 ㅠㅠ 진짜 민망 그리고 다시 체크해달라고 하니까 여전히 요금을 지불하라는 상황. 당시에는 뱅기 시스템을 잘 몰라서 노이해라고 생각했는데 걍 어쨌든 너넨 7키로 넘었으니까 돈 지불해야된다는 거였나봐요. 그럼 짐 옮길 때 좀 말려주지 왜 안말리고 냅뒀댜 ㅠㅠㅠ 쨌든 공항에서부터 또 너덜너덜해진 우리 숙소에 도착해서는 쉬고 다음날은 늦잠까지 잤습니다. 숙소에서 시내 가려면 버스로 편도 $6.2 너무 비싸다 브리즈번 시내 투어 12.28 아침마다 토스트 먹는건 싫다면서 햄버거는 잘만 사먹었던 우리 (사실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죠) 주니어 와퍼를 정말 많이 먹었어여 버스요금 인당 $6.2 물가 실화? ㅠㅠㅠㅠ 그래서 시내 나가는 것도 무서웠어요 이때는 가난한 대학생들의 여행이었거든요 한국 돈으로 5,400원 정도 되네요 옷을 사러 시내에 갔고 원피스, 속바지 사니 총 $30 근데 옆 매장에 똑같은 원피스에 컬러만 다른 것들이 수두룩 했다. 그 당시 유행하는 옷 스타일이었나 봅니다 어쩐지 예뻐보이더라 집에 가려고 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