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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구타유발자들 정보 출연진 줄거리 결말 - 귀신보다 사람이 더 무섭다. 기억을 더듬어 올라가 보면 2000년대 영화들은 경쾌한 코미디나 로맨스 영화들이 주를 이루었었습니다.. 그 시절 많은 작품을 보다 보니, 이런 축축하고 눅눅한 느낌이 독특했던 기억이 있네요.. 꽤 오랜 시간이 흘렀음에도 기억에 남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폭력'을 '액션'이라는 미명하에 즐긴 적은 있지만, (언뜻 생각하기에) 심오하게 폭력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놓은 작품은 유일무이했었던 것 같네요. 영화 <구타유발자들>입니다. 이미지 출처 :NAVER 구타유발자들 감독 원신연 출연 한석규, 이문식, 오달수, 차예련, 김시후, 이병준, 정경호, 신현탁 개봉 2006.05.31. 구타유발자들 정보 및 출연진 2006년 5월에 개봉한 한국 블랙 코미디, 범죄, 스릴러 영화입니다. 꽤 불편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기에, 러닝타임 115분이 그리 금방 가지는 않았습니다. 이 작품은 2004년 영화진흥위원회 극영화 시나리오 부문 공모전 대상을 받은 작품인데요. <용의자> <봉오동 전투>의 원신연 감독 손에 의해 만들어졌고, 많이 알려진 배우들이 출동하게 됩니다. 한결같은 부드러운 목소리로 강직하고, 때론, 섬뜩한 연기를 내는 한석규 배우를 필두로, 코미디로 주로 나왔던 이문식 배우, 다작 조연 오달수 배우도 나옵니다. 초창기 시절의 차예련 배우의 모습도 볼 수 있고요.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