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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 가볼만한곳, 사방이 탁트인 전망좋은 사찰 망운사 입니다. 고운재 한옥펜션에서 묵고 이른 아침, 저는 이 숙소를 이르게 나가는게 너무 아까워서 꼼지락꼼지락 하는중인데, 이미 지노아빠는 9시 무렵 이미 짐을 차에 실고 있습니다. 이 맑은 하늘을 보고 , 나는 커피를 마시고 싶었으나, 그는 이 맑은 하늘을 누려야겠는다는 일념으로 다음 여행지를 서둘렀던 것입니다. 바로바로~~~! < 남해 망운사 > ▪️ 경남 남해군 남해읍 아산리 1413- 2 ▪️이용요금 : 무료 ▪️055-860- 8631 ▪️주차장 있음 : 일주문까지 망운사로 올라오는 길은 네비에도 잘안나온다니, 아마도 최신형 네비게이션 어플을 이용하는게 좋을꺼 같습니다 . 또한 남해에서 가장 높은산으로 알려진 망운산의 한 자락에 아담하게 위치하고 있는만큼, 외길로 한참을 올라가야해 가는내내, 지노아빠는 혹여나 맞은편에서 내려오는 차가 있으면 어쩌나 하는 걱정으로 가득차 보였습니다. 그래서 올라가는 내내 긴장감이 에워싸고 있었어요 . 그런데, 9시가 갓넘은 시각에 이미 절에 갔다가 나오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약간 걱정을 사서 하는 스타일? 그래도 망운사 앞까지 차로 올라갈수있었는데요. 가는 중간 외길에서 이렇게 마주한 일주문입니다. 처음엔 지노아빠가 망운암이라 해서 조그마한 암자를 생각하고 갔었는데, 지금 계신 성각스님이 오시면서 망운사로 승격되었다고 합니다. 이미 ...

남해가볼만한곳으로 이색적인 카페를 원하신다면, 반드시 여기는 가보세요! 바다 한복판! 사방이 오션뷰인 cafe ! 숨겨진 그 cafe! 바로 농가섬입니다. < 남해 농가섬 카페 > ▪️농가섬공방 : 경남 남해군 삼동면 지족리 산 133 죽방렴관람대를 나와 조금 달려와 마주한 해상교량... 농가섬의 위치는 창선교를 지나 해안로를 따라 약1km정도 가면 해안 가까이에 다리가 하나 놓여져있고요. 그앞에 5~6대정도의 주차가 가능한 공간이 있습니다. " 아니, 왜 주차공간이 이렇게 작아? "했는데.. 막상 들어가보니, 더 클 이유가 없을만큼, 작은 섬카페였어요. 이 끝에 카페가 있다고? 그 커피숍 하나 때문에 이 긴 다리를 놓았다고? 수지타산이 맞나?ㅋ 별의별 의문이 가득한채 걸어가봅니다. 실은, 이미 이 다리를 건너며 이 풍경들에 이미 반해버린 후입니다. 중간의 공간엔 죽방멸치를 직접 잡아 파는공간도 있는것같았는데, 저희가 갔을땐 판매하지 않고 있었어요. 여기도 죽방렴이 바로 옆에 있었어요. 굳이 관람대까지 안가도 됐으련만... V자 모양의 대나무 정치망인 죽방렴은 길이 10m 정도의 참나무 말목 300여개를 물살이 빠르고, 수심이 얕은 갯벌에 박고 주렴처럼 엮어 만든 그물입니다. 유속이 빨라지는 시점.. 물이 V자모양 안으로 밀려들어오더니, 냉큼 닫히더라구요. 그러니, 유속에 쉽게 밀려들수있는 작은 멸치들은 이 안으로 휩쓸려들어왔다가, ...

아이와 여행을 계획중에, 핫플레이스도 좋지만 전통볼거리, 박물관, 미술관 등을 코스에 넣어 보여주려고 애쓰고 있는데요. 남해가볼만한곳으로 이곳 죽방렴 관람대를 추천드려 볼께요. < 남해 죽방렴 관람대 > ▪️ 경상남도 남해군 삼동면 금송리 1412- 6 ▪️입장료 없음 ▪️입장시간 따로 없으나 야간에는 출입을 금함 ▪️바다위의 교량으로 난간에 기대는것을 주의해주세요 주차는 죽방렴을 향하는 도로가에 두어대 주차할수있는 공간이 마련되어있으나, 100미터쯤 걸어가야하니, 아이 손을 꼭 잡고 조심히 걸어가봅니다. 사방이 바다로 둘러싸인 남해에 가면 바다 한가운데에 나무로 만든 빗살들이 동그랗게 모여 꽂힌듯한 풍경을 마주할수있는데요. 이것이 바로 죽방렴이라고 합니다. 다소 위험할수있는 도로가를 조심히 걸어 죽방렴관람대에 도착했습니다. 아직 까막눈 수준에서 미쳐 벗어나지 못한 아이가 안내판을 조심히 읽어내려갑니다. 한국의 자연유산 죽방렴 죽방렴은 "물고기를 잡기 위하여 대나무로 엮은 발" 을 가리키는 말이며, 흔히 이곳에서는 "대나무 어사리" 라 부릅니다. 바다 한가운데 설치된 나무데크를 시원스레 달려봅니다. 유치원에서 바다생물을 배워왔다며, 저녁반찬은 바다생물을 먹고싶다고 해서, 멸치볶음을 준적이 있었는데, 그걸 용캐 기억한 아이가.. 그 멸치를 잡는데냐며, 아는척을 해대며 뜁니다. 저는 한편으론 어디서 이런건 주워듣고 왔는지 모를 남편의 여...

하하하하~ 제가 어제 인별에다가 이 등나무꽃 사진을 올리고 강수지의 보랏빛향기를 불렀더니, 동생들이 이 갬성 뭐냐며.... 이 언니 이거이거 안되겠다며... 그 동생들 이름 적어봅니다 ㅋ ㅋ ㅋ 지노애비투어의 또 한 곳~! 숙소에 짐 풀자마자 아직 안늦은거같다며, 다시 나가자해 지노가 "다녀오세요~" ㅋ ㅋ ㅋ 아, 진짜 얘 누구 닮은거야~ 7살아이의 현명함. 보리암 다녀와 힘드니, 아빠 다녀오래요. 본인은 숙소에서 엄마랑 쉬시겠데요. (고마워~ ) 우린 가족이니, 함께 움직여얀다고.... 굳이 굳이 애랑 마누라를 끌고 가봅니다. 근데, 안끌려왔음 어쩔뻔봤어요~ 너무 이쁘잖아요~💜 모자쓰고 앉아있음 여행인블인가? ㅋ 나도 모자 하나 사야나?ㅋ 그래야 인블되나?ㅋ 아무쪼록 전국 등나무에 꽃이 피는 시기입니다 등나무꽃은 4월말~ 5월초 핀다고 하는데, 저희가 찾아간 #남해냉천갯벌체험장 은 4월말에 이미 충분히 절정였어요. <남해 등나무꽃 명소 : 냉천어촌체험마을> ▪️ 경남 남해군 창선면 동부대로 2810- 13 ▪️주차장 : 어촌체험마을 앞 안내소 주차가능 ▪️등나무꽃 피는 동안엔 관광객도 입장가능 ▪️주차/ 입장 무료 저희가 도착했을 당시에는 사람이 많진않았어요. 이분 일어서면 나도 여기서 사진 한장 박아야지하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리 어려서 " 야~ 등나무아래로 나와! " 했는데... (나 일진 아님 ㅋ) 그땐, 이 등나무꽃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