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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에도 10월처럼 어김없이 같은 일정에 청약을 진행하는 공모주들이 즐비합니다. 여러 공모주가 있어서 이른바 ‘공모주 수퍼위크’로 불리며 관심을 이끌었었지만 정작 먹을 것이 없고 당황스러운 주가 흐름을 보였던 10월의 형국을 답습할 것인지, 아니면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인지 궁금한데요. 앞서 소개해드렸던 ‘닷밀’과 동일한 일정에 청약하는 엔터 관련주 ‘노머스’ 공모주에 관해서도 알아볼까요? 1. 노머스 공모주, 청약하기에 괜찮을까? 어떤 기업일까? K-pop 시장 관련 설명 (출처: IR Book) 이 기업은 불과 5년 전에 설립한 엔터테인먼트와 IT 테크를 결합한 이른바 ‘엔터테크’ 기업입니다. 얼마 전 로제의 ‘아파트’가 엄청난 흥행을 불러 일으키며 K-pop 여성 가수로서는 최고인 8위를 기록하기도 했죠. 이처럼 싸이, BTS를 이어 아직까지도 K-pop은 전세계적으로 뜨거움ing입니다. 아시아보다 미주와 유럽에서 스트리밍 서비스 매출액이 3배 이상 늘고 있고, 그로 인한 해외투어도 코로나 이후 급격히 늘고 있는데요. 전세계 K-pop 팬덤 수는 작년 기준으로 무려 2억 2500만명 정도로 추산되는 등 수요는 계속 확대되고 있죠. 국내 엔터사 IP 산업 현황 (출처; iR Book) 현재 SM, JYP, YG 등 다수의 엔터 관련주들이 상장해 있고, 그들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는 있지만 엔터 산업의 위기는 언제든 도사리...

안녕하세요, 히포입니다. 오늘은 모바일로 글을 써서 다소 어색할 수 있어요. 제가 얼마 전 포스팅에서도 언급했었는데 공모주 시장이 정상화(?)되어가며 식어가고 있다는 말씀을 드렸는데요. 우려했던 일이 벌어졌군요🥲🥲 이거 실화입니까?;; 아무리 바이오주라고 하더라도 공모가 밴드 하단을 뚫고 지하로 갈 줄은 몰랐는데요. 제도가 바뀌고 최초로 30% 이상 하락한 공모주가 되었습니다. 그래도!! 이 종목에는 '환매청구권'이 있었죠. 아무리 가격이 떨어져도 공모가의 90% 가격에 되팔 수 있다는 것이죠. 하지만 어떻게 사용하는지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간단히 알려드릴게요😄😄 1번 방법. 고객센터 전화 1544-5000 대표전화로 하는 원초적이지만 직관적인 방법입니다. 상담원 연결을 통해서 파로스아이바이오 환매청구권 사용을 요청하시면 되는데요. 그 후 상담직원의 안내에 따라 계좌로 입금받으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방법의 단점은 대기시간 ㅠㅠ 고객센터는 어디서나 대기가 기본이죠🥲🥲) 2번 방법.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 접속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에 접속하셔서 위 그림처럼 '뱅킹/청약/대출'메뉴> 청약> 공모주 환매청구권 행사 버튼을 눌러서 공인인증서 로그인 후 파로스아이바이오 종목을 선택해 환매청구권 적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참고로 한투 앱 상에서는 신청하실 수가 없습니다) 저도 반신반의하면서 청약했다가 올해 첫 손해가 난 공모주가 되...

와우! 7월 첫 공모주였던 필에너지도 1800대 1이 넘는 엄청난 수요예측 경쟁률을 보이며 하반기 뜨거운 시장의 포문을 열었습니다. 이제 그 다음 타자를 살펴볼 차례이죠! 정말 오래간만에 등장하는 웹툰 관련주인데요. 물론 뒤에 설명을 보시면 웹툰 관련주로만 묶는다면 이 기업이 서운해할 것 같습니다. 어서 ‘와이랩’ 공모주 청약에 관해서 살펴봅시다! 1. 와이랩 공모주, 청약하기에 괜찮을까? 어떤 기업일까? 웹툰 타깃 시장은 만화시장을 넘어 영상으로 (출처: IR Book) 10대~20대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는 웹툰! 이웃님들도 다들 좋아하시나요? 와이랩은 약 10여 년 전인 2010년에 설립한 웹툰 제작사입니다. 자고로 예전에는 손에 침을 묻혀가며(?) 만화방에서 만화책을 보는 시절이 있었지만...^^;; 이제는 인터넷, 모바일로 언제 어디서나 만화를 접할 수 있는 웹툰이 일상화되면서 국내 만화산업이 국내 뿐 아니라 수출 활로가 열렸는데요. 2019년에 4600만 달러였던 국내 만화산업 수출 규모는 매년 약 40% 가량 성장하며 재작년에는 무려 8760만달러 규모가 되었습니다. 또한 웹툰은 만화로만 박제되어 남지 않습니다. 최근 트렌드는 웹툰을 기반으로 한 영화나 드라마 등 영상 제작 시장이 활기를 띄고 있는데요. 웹툰 시장은 13조원인데, 영상 시장은 40배나 큰 476조이니!! 웹툰의 성장성이 그만큼 커진 것이겠죠? 국내 유일...

수요예측 경쟁률이 높지 않았던 큐라티스, 프로테옴텍, 나라셀라 모두 상장 직후 혹은 며칠 후에 공모가 이상을 찍으며 모두에게 수익을 주었었죠! 특히 큐라티스는 의외로 상한가도 기록하기도 했는데요.(저도 큐라티스는 공모주 청약에 참여해서 수익을 봤었습니다^^) 아무튼 아직 공모주 열기는 식지 않은 듯 합니다. 지난 알멕 공모주에 이어 동시기에 청약을 진행하는 또다른 공모주, 시큐센! 역시 따상이 사라지고 선보일 첫 주자일텐데요. 디지털 보안 전문 기업인 시큐센 공모주 청약에 관해서도 알아봅시다! 1. 시큐센 공모주, 청약하기에 괜찮을까? 어떤 기업일까? 보안 관련주?! 시장 전망 (출처: IR Book) 시큐센은 2011년에 설립된 디지털 보안 솔루션 공급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는 기업입니다. IT쪽 투자하시는 분들은 잘 아시는 코스닥 상장 기업인 ‘아이티센’이라는 기업이 있는데요. 총 18개 회사를 거느린 IT 대부인 아이티센이 코스닥 상장사인 ‘콤텍시스템’의 지분을 25% 보유하고 있고, 이 콤텍시스템이 시큐센 지분 약 30%를 보유한 최대주주인데요. 즉, 시큐센은 아이티센의 계열사인 셈이죠. 4차 산업혁명으로 가면서 보안의 중요성은 두말하면 입아플 정도입니다. 기존에 사용되었던 공인인증서가 폐지되고 생체인증을 의무화하면서 전 산업에 걸쳐 디지털 보안이 화두가 되었습니다. 국내 최대 레퍼런스, 국내 최초 생체인증 플랫폼 (출처: I...

안녕하세요, 히포입니다. 어제는 정말 끔찍한 장이었지요. 오른 종목을 찾기 힘들 정도로 모두 시퍼렇기도 했지만 예상보다 너무 가혹하게 떨어지는 것을 보며 아예 주식창을 보지 않았던 분들도 많을 것 같아요. 오늘 소폭 반등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고환율 등 리스크 속에서 버텨가고 있습니다. 공모주 시장도 여전히 그런 풍파를 맞고 있는데요 ㅠㅠ 최근 대박 공모주들이 거의 보이지 않고 수요예측이 저조해서 외면받은 공모주들도 꽤 있었죠. 그래서 다시 한 번 분석해봤습니다. 과연 1000대 1 이하의 저조한 수요예측을 보였던 공모주들은 수익을 줬을까요? 한 번 보시죠! 지난 글을 다시보자! 복습은 필수 [특집] 공모주 수요예측 1000대 1 이하 종목을 모두 청약했다면 이익일까? 손해일까? 안녕하세요, 히포입니다. 재작년, 작년과 달리 올해 공모주 시장은 분위기가 많이 달랐죠? 따상은 보기 힘... blog.naver.com 제가 약 두 달 전에 썼던 글이 있었죠. 바로 위 링크 글인데요. 처참하게 저조한 기관 수요예측을 받아서 실제 개미들에게도 외면받았던 공모주들을 다 샀다면 과연 수익일지 혹은 손해일지에 관해서 분석해봤는데요. 보통 10주를 신청하게 되면 인기 있는 공모주는 1주 받기도 힘든데... 저조한 공모주들은 10주 모두 받을 확률도 있어요. 그래서 절반의 증거금만 내는 특성 상 '공모주 추가납입'을 요구하는 문자를 받으실 수도 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