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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호랑이가 장가를 갈까말까 고민을하듯 비가 오고 안오고를 반복하는 이상한날씨네요 비 많이오는곳은 별탈없이 잘 지나갔음좋겠습니다. 저는 비가 추적추적내려 시원해지는 여름을 좋아해요 물론 비를 맞는건 아니고. 시원한 카페에 앉아 창밖 비오는거리를 보는걸 좋아합니다 ㅎ 남친이 "비오는걸 좋아하니까" 라며 날위해 비오는 물의정원으로 산책을 가자고 합니다..... 그게 아니라고!!!!! 비가 많이오는 주말, 남양주 물의정원에 다녀왔어요 서울근교 데이트, 서울근교 가볼만한곳으로 좋은코스로 예쁜 카페 대너니스에 다녀왔습니다 물의정원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북한강로 398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일요일 오후 1시. 남양주물의정원에 도착했습니다.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주차장도 텅텅비었었어요 물의정원은 파란하늘과 초록색 자연이 아름다운 산책코스인데- 왜 비오는날 가야하지... 흠.... 이랬는데- 막상도착하니까- 물안개가 가득껴- 오묘한것이. 사람이 없어 조용한 숲속을 산책하듯 너무 아름다웠어요 물의정원에는 이렇게 아름다운 뷰 포인트가 되어있는데- 저멀리 오두막 속 커플까지 더해- 더 예쁜 풍경이 되었습니다 사진에선 잘 안보이지만. 비오는날이라- 이렇게 지붕이 있는곳에만 사람이 있고- 걷는곳은 사람이 없었어요 요즘 사람많은곳가는게 별로였는데- 비오는날 물의정원에 와서 참 다행이었습니다 작년 가을에도 물의정원에 간적이 있었어요 이곳은 남양주 물의정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