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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마쓰에서 시작해서 오카야마, #히로시마현 후쿠야마를 거쳐 마쓰야마까지 6박 7일간의 #일본 여행을 이제 마무리할 시간이다. 공항으로 가는 버스를 타기 위해 12시 20분부터 #오카이도 앞 버스정류장에서 잠시 기다렸다. 12시 30분이 조금 넘어서면서 제주항공을 탑승하는 한국인 전용으로 운영되는 마쓰야마공항까지 가는 무료 버스가 도착했다. 오카이도에서 버스를 타고 마쓰야마공항으로 간다. #마쓰야마 시내를 지나 파란 하늘을 보면서 마쓰야마공항까지 가는데는 20분 정도 소요된 것 같다. 다카마쓰와는 달리 마쓰야마의 경우에는 시내와 공항간의 거리가 가까운 편이다. 마쓰야마국제공항은 역시 생각했던대로 작은 규모였다. #마쓰야마국제공항 앞에 내려서 보면 주변을 돌아다니는 사람들이 많이 보이지는 않있다. 감귤의 고장답게 감귤로 쌓아올린 탑도 보인다. #에히메현여행, #에히메현가볼만한곳, #마쓰야마여행, #마쓰야마가볼만한곳, #일본여행, #일본가볼만한곳 마쓰야마가 속한 에히메현은 감귤로 이주 유명한 곳이다. 공항 1층을 걷다보면 #에히메현 상징과도 같은 감귤캐릭터 미컁을 볼 수 있다. #제주항공 카운터에서 짐도 보내고 티켓팅도 했다. 공항이 혼잡하지 않기 때문에 티켓팅하는데 시간은 20분 정도 걸린 것 같다. 면세구역 내 탑승구 주변에는 아주 크진 않지만 면세점도 있다. 이번에는 딱히 살만한 것들이 없었기 때문에 의자에 앉아서 조용히 쉬었다. ...

오전 11시경에 호텔 체크아웃을 했다. 6박 7일간의 시코쿠, 주코쿠 여행을 모두 마치고 이제 마쓰야마공항으로 가는 일정만 남았다. 공항으로 가는 버스 시간이 1시간 30분 정도 남아있기 때문에 호텔에 짐을 맡겨놓고 점심을 먹기로 했다. 점심은 가볍게 먹는 게 좋을 것 같아서 미리 봐 두었던 #냄비우동 맛집 코토리를 찾아갔다. 코토리는 오카이도거리의 끝자락인 #지후네마치거리 골목 안 쪽에 위치해 있었다.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식당이라 상호가 작은 간판에 일본어로만 씌어 있기 때문에 자칫 지나치기 쉽다. 우리는 구글 내비를 찍고 갔는데도 약간 헤매다가 찾을 수 있었다. 실내는 일본의 가정집을 식당으로 개조한 듯한 느낌이 들었다. 가정집을 개조하다 보니 식탁 테이블도 있고, 좌식 테이블도 있는 컨셉이다. 코토리의 메뉴는 냄비우동과 유부초밥 단 두가지 뿐이다. 우리는 네 명이서 #나베야키우동 4개하고 유부초밥 2개를 주문했다. 나베야키우동은 700엔, 유부초밥은 2개에 300엔이다. 코토리는 주문하자마자 먼저 선불로 계산을 해야 한다. 참고로 카드는 받지 않고 현금 결제만 가능하다. #코토리, #마쓰야마맛집, #마쓰야마맛집코토리, #냄비우동맛집, #나베야키우동맛집, #마쓰야마맛집코토리, #오카이도맛집코토리 냄비에 담겨나온 나베야키우동이 아주 맛있었다. 적당한 가격에 제대로 된 우동을 먹는 느낌이다. 공항으로 가기 전에 가볍게 먹는 점심으로...

여행을 다니다 보면 시간이 정말 빨리 지나간다는 걸 느끼게 된다. 처음에는 길게만 느껴졌던 7일간의 일본 여행이 어느덧 마지막 날이다. 호텔 조식을 따로 신청하지 않았기 때문에 아침은 마쓰야마시역 근처에 있는 스타벅스 마스야마시역점에서 간단히 먹기로 했다. 마쓰야마시역까지는오카이도에서 노면전차를 타고 이동해야 한다. 노면전차를 타고 가던 중 창 밖으로 하얀색의 #에히메현청 건물이 보인다. #마쓰야마시역 바로 앞에는 이요테츠 다카시야마백화점 건물이 위치해 있다. 옥상 위에는 마츠야마의 명물 중 하나인 대관람차가 보인다. 마쓰야마에는 우리가 간 #노면전차 정류장인 마쓰야마시역과 JR열차가 정차하는 #JR마쓰야마역 이렇게 2개의 큰 역이 있다. 우리가 스타벅스에서 아침을 먹으려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마쓰야마의 명물인 #봇짱열차 박물관을 구경하기 위해서다. 봇짱열차박물관은 #스타벅스마쓰아먀시역점 안 쪽에 위치해 있다. 스타벅스 영업시간 중에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스타벅스 매장에서 안쪽으로 들어가면 일본 최초의 경사철도인 이요철도 1호 기관차, 즉 봇짱열차가 전시되어 있다. #이요철도 회사는 1887년에 설립되었으며, 1888년부터 영업을 개시했다. 봇짱열차는 100년도 훌쩍 넘는 역사를 간직한 마쓰야마의 명물이자 주요 교통수단이다. 한쪽 벽면에는 이요철도의 변천과정과 현재까지의 역사를 알기 쉽게 설...

#오카이도 거리를 돌아다니다가 결국은 우리 숙소인 도미인 마쓰야마 내추럴 핫스프링 바로 근처에 있는 꼬치구이 전문식당에서 저녁을 먹기로 했다. 우리가 찾아간 곳은 오니텐구 마스야마라는 닭꼬치구이 전문식당이다. 식당 밖에 있는 메뉴판을 보면서 맥주 한 잔 하면서 가볍게 식사하기에 딱 좋을 것 같았다. 세미 이자카야 느낌을 주는 #오니텐구 마쓰야마의 영업시간은 17시부터 다음 날 새벽 1시까지이다. 우리는 2층에 있는 4인 테이블로 안내를 받았다. 이자카야 답게 테이블 위에 재털이가 놓여 있는 게 역시 여기가 일본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두부샐러드 (세후 495엔).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메뉴들을 맛볼 수 있어서 더 좋았던 것 같다. 가볍게 맥주 한 잔 하면서 식사하기에는 정말 좋은 것 같다. 오뎅속에 오이가 들어있는 치쿠와오이 (세후 319엔), 돼지고기말이꼬치 5개 (세후 737엔), 닭날개튀김인 테바사키 (세후 495엔), 문어 가라아케 (세후 638엔)까지 주문한 음식들이 차례대로 나오기 시작했다. #마쓰야마맛집, #오카이도맛집, #마쓰야마오카이도맛집, #오니텐구마쓰야마, #일본맛집, #마쓰야마맛집오니텐구 이번 6박 7일 일정의 일본 여행 중 마지막 저녁을 재미있게 보냈다. 아주 만족스러웠던 일본 시코쿠, 주코쿠 여행이었다. Onitenguu Matsuyama 일본 〒790-0004 Ehime, Matsuyama, ...

오전 11시에 마쓰야마에 도착한 후 #마쓰야마성 천수, 반스이소, 도고온천까지 부지런히 돌아다녔다. 호텔 체크인을 한 후 저녁을 먹을 식당을 찾을 겸 해서 오카이도 거리를 돌아다녔다. #오카이도노면전차 정류장에서 바라 본 오카이도 거리 입구에는 사람들이 꽤 많이 보인다. 오카이도 거리를 알려주는 '대도가'라고 씌어 있는 아케이드의 시작점이다. #오카이도 노면전차 정류장 바로 앞에 보이는 아나 크라운 플라자 호텔의 모습도 보인다. #디젤 매장이 보여서 잠시 들어가서 구경을 했는데, 우리가 사려고 했던 물건들은 보이지 않았다. 오카이도 거리는 노면전차 정류장에서 돈키호테가 있는 곳 까지 200m 정도 길게 연결되어 있는 마쓰야마의 중심 상점가 거리라고 할 수 있다. 오카이도 거리 건너편으로는 지후네마치거리가 계속 이어진다. 일본 여행을 가면 꼭 사는 곤약젤리는 이 곳 #돈키호테 마쓰야마오카이도점에서 사면 된다. 오카이도 거리에서 길을 건너면 #진카이도 거리로 이어진다. 저녁 시간이 되면서 날은 점점 어두워진다. 다시 오카이도 방향으로 이동. 10월의 #마쓰야마 밤 거리는 할로윈 축제의 분위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 거리 곳곳에는 다양한 #할로윈 복장을 한 사람들이 걸어 다니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거리를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부탁해서 사진 한 장 같이 찍었다. 사진을 보면서 흔쾌히 사진을 같이 찍어 준 젊은 친구들에게 감사한...

마쓰야마에서의 일정은 짧은 1박 2일 일정이다. 오늘은 마쓰야마의 유명 관광지 중 한 곳인 도고온천까지 다녀오는 걸로 마무리하기로 했다. 도고온천까지는 오카이도에서 #이요철도 노면전차를 타고 #도고온센에키마에 정류장까지 여섯 정거장을 가면 된다. #노면전차 요금은 200엔이고 15분 정도 소요되는 멀지 않은 거리다. 도고온센에키마에역을 나오면 바로 옆에 고풍스러운 느낌이 드는 #스타벅스 건물이 눈에 들어온다. 도고온센에키마에역에서 100m 정도 떨어진 곳에는 도고온천의 명물 중의 하나인 봇짱카라쿠리시계탑이 위치해 있다. 매시 정각에 진행되는 시계탑 공연을 보기 위해 봇짱시계탑 주변으로 사람들이 꽤 많이 모여 있었다. 시계탑 주변에는 족욕을 즐길 수 있는 곳도 있다. 많은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 앉아 족욕을 하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매시 정각에는 #봇짱시계탑 공연이 진행된다. 3분 정도 진행되는 공연이 꽤 볼만하다. #도고온천 주변을 소개하는 안내도 앞에는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다. 도고온천으로 가기 위해 봇짱시계탑 옆에 있는 하이키리도리로 걸음을 옮긴다. 도고온천까지 가는 하이키리도리는 200m 정도 되는 상점가가 모여있는 곳이다. 이 곳을 찾은 관광객들이 제법 많이 지나다니는 거리다. 노면전차 도고온센역에서 도보로 5분 정도만 걸어가면 도고온천의 별관인 아스카노유에 도착한다. 우리가 갔을 때 도고온천 본관은 공사중이었고, 이 곳 별...

#마쓰야마 명물 도미솥밥으로 점심을 먹은 후 오카이도 전차 정류장에서 100m 정도 떨어져 있는 반스이소에 가 보기로 했다. #오카이도 전차 정류장에서 5분 정도만 걸어 올라가면 구 관리인 숙사 앞에 도착하게 된다. 입구의 문은 반스이소의 관람시간인 9시부터 18시까지 개방을 한다. 정문을 지나면 국가중요문화재인 반스이소를 알려주는 안내판이 서 있다. 안내판의 반스이소 그림 아래에는 안송정이라는 카페에 대한 안내도 되어 있다. 반스이소 입구의 안내도 위치에서 2분 정도 더 걸어 올라가면 반스이소 앞에 도착하게 된다. 야트막한 언덕을 걸어 올라가다 보면 반스이소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한다. 프랑스풍의 저택으로 유명한 반스이소는 히사마쓰 사다코토 백작이 1922년에 건축한 별장이라고 한다. 반스이소 건물 앞의 공간이 넓지 않기 때문에 정면에서는 반스이소의 모습이 사진 한 장에 다 들어오지 않았다. 살짝 측면에서 반스이소의모습을 찍어 본다. 반스이소 내부에 들어가 보려면 성인 기준 300엔의 입장료를 내야 하기 때문에 내부에는 따로 들어가 보지 않았다. #반스이소 앞의 인력거는 관람객들을 위한 포토존의 역할을 한다. 인력거에 앉아 인증 사진도 한 장 찍었다. 반스이소에서 왼쪽으로 30m 정도 떨어진 숲 속에는 운치있어 보이는 카페가 자리잡고 있다. 카페로 가는 입구에는 길냥이 한 마리가 관람객들을 바라보면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반스이소 오...

#마쓰야마성 천수까지 올라갔다 내려오니 오후 1시 30분이 조금 넘은 것 같다. 점심은 마쓰야마에서 아주 유명한 메뉴 중 하나인 도미솥밥을 먹기로 했다. #오카이도 전차 정류장에서 #마쓰야마로프웨이 탑승장까지 가는 400m 정도 거리에는 도미솥밥을 주 메뉴로 하는 식당들이 여럿 있지만 우리는 나름 유명한 곳으로 알려진 아카라는 식당에서 먹기로 했다. 식당 밖에는 대기 손님이 없었지만 잠시 기다려야 한다고 해서 15분 정도 웨이팅을 했다. 우리가 기다리는 동안 여러명이 또 대기를 하는 걸 보니 역시 유명한 식당인 것 같다. 우리는 2층으로 가는 중간의 4인 테이블이 있는 독립된 공간으로 안내를 받았다. 여유있는 독립된 공간으로 안내를 받아서 그런지 15분 정도 웨이팅이 아무렇지도 않았다. 우리는 메뉴판을 보고 마쓰야마 타이메시인 2,350엔짜리 #도미솥밥 4인분하고 40엔짜리 도미머리튀김 2개를 주문했다. #마쓰야마맛집, #아카본점, #아카, #AKA, #마스야마맛집아카본점, #마쓰야마도미솥밥, #도미솥밥맛집, #타이메시맛집 우리가 주문한 #타이메시 정식에는 도미솥밥 외에도 도미회와 채소튀김이 곁들여 나온다. 도미솥밥은 우리나라 돌솥밥처럼 빈그릇에 밥을 덜어낸 다음 물을 부어놓고 밥을 먼저 먹은 후 솥밥의 누룽지를 먹으면 되는데, 솥밥의 누룽지에 도미의 향이 그대로 배어나는 게 너무 좋았다. 도미머리튀김은 언제나 사랑이다. 식사 메뉴는...

문화재가 가득한 마쓰야마의 가장 대표적인 관광지인 마쓰야마성 천수에 들어가 본다. 로프웨이를 타고 마쓰야마성이 있는 가쓰야마산으로 올라갔다. #마쓰야마로프웨이 상부 정류장에서 마쓰야마성 천수가 있는 곳으로 계단을 따라 올라간다. 마쓰야마성 돌담에 대한 설명을 파파고 번역기를 돌려서 잠시 읽어본다. 높이 10m 가 넘는 아름다운 곡선을 지닌 돌담은 방어에 유리하도록 만든 병풍절벽이라고 한다. 조금 더 걸어가다 보면 높은 돌담위에 세워져 있는 타이코야구라 망루가 보인다. 망루 옆의 중요문화재인 토나시인몬을 통해 #마츠야마성 내부로 들어갈 수 있다. 마쓰야마성 내부로 들어가기 위해 마쓰야마의 숨겨진 문, 은문으로 들어간다. 마쓰야마성에 침입하려는 침입자들을 측면에서 습격할 수 있도록 설계된 문으로 마쓰야마성에 있는 건물 중 가장 오래된 건물이라고 한다. 로프웨이 상부정류장에서부터 몇개의 문을 지나면 마쓰야마성 천수 앞에 있는 시로야마공원에 도착하게 된다. 시로야마공원은 이 곳 마쓰야성 내부를 포함해 상당히 넓은 부지에 펼쳐진 공원인 것 같다. #마쓰야마성 옆의 높은 성곽 옆에서 바라 본 마쓰야마성의 전경이 마치 한 폭의 그림같이 느껴진다. #마쓰야마여행마쓰야마성, #마쓰야마가볼만한곳마쓰야마성, #마쓰야마여행마쓰야마성천수, #마쓰야마성가볼만한곳마쓰야마성천수 맑은 날씨와 청명한 하늘, 그리고 마쓰야마성의 모습이 정말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역...

오카야마에서 고속버스를 타고 마쓰야마의 최대 번화가인 오카이도에 도착한 시간이 오전 11시경이었다. 일단 숙소인 도미인 #마쓰야마 호텔에 짐을 맡긴 후 마쓰야마성에 가기로 했다. 마쓰야마성으로 가는 #로프웨이 탑승장으로 이동한다. #로프웨이탑승장 까지는 오카이도 이치방초 건너편의 길을 따라 400m 정도 걸어가야 한다. 오카이도에서 로프웨이 탑승장으로 가는 길 양 옆으로 마쓰야마의 명물 중 하나인 도미밥을 먹을 수 있는 식당이 여러 곳 보였다. 우리는 마쓰야마성을 구경하고 내려와서 맛있는 점심을 먹을 예정이다. #오카이도 전차역에서 도보로 5분 정도면 마쓰야마성 로프웨이 탑승장에 도착할 수 있다. #마쓰야마성 로프웨이 왕복권을 520엔에 구입했다. 마쓰야마공항으로 들어오는 경우에는 공항에서 무료 쿠폰을 제공해 준다고 하는데, 우리는 오카야마에서 마쓰야마로 이동했기 때문에 로프웨이 왕복권과 #마쓰야마성천수 입장권을 따로 구앱해야만 했다. 마쓰야마성 로프웨이 탑승장에는 물품보관함도 마련되어 있다. 혹시 여행중에 짐을 가지고 간다면 여기에 있는 물품보관함에 잠시 맡겨도 될 것 같다. 로프웨이 탑승장에 있는 안내문을 보니 우리가 간 날은 야간에도 개방을 하는 것 같다. 우리는 마쓰야마에 머무는 시간이 짧기 때문에 주간에 로프웨이를 타고 마쓰야마성 천수까지 다녀올 생각이다. 케이블카와 로프웨이 운영시간은 08시30분부터 17시 30분 까지이고...

6박 7일간의 일본 여행도 이제 거의 막바지에 이르렀다. 마쓰야마에서의 1박은 오카이도 고속버스정류장에서 오카이도 번화가 쪽으로 200m 정도 떨어져 있는 도미인 마쓰야마 내추럴 핫 스프링을 선택했다. 도미인 마쓰야마는 오카이도 번화가에 있는 접근성이 좋은 가성비 호텔이다. 오카이도 거리의 여러 상점들이 밀집되어 있는 곳에 도미인 호텔의 간판이 보인다. 호텔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족욕탕이 마련되어 있다. 족욕탕 운영시간은 9시부터 20시까지이며, 호텔에 숙박하는 사람들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무료 족욕탕이다. #일본호텔, #마쓰야마호텔, #도미인호텔, #도미인마쓰야마, #도미인마쓰야마내추럴핫스프링, #마쓰야먀가성비호텔 호텔로 들어가는 입구는 일본의 부유한 가정집에 들어가는 듯한 컨셉으로 되어 있다. 깔끔한 호텔 입구를 보면서 가성비 호텔을 나름대로 잘 예약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참고로 아고다에서 슈페리어더블룸을 1박에 141,521원에 예약을 했다. #호텔 로비로 들어가면 오른쪽에 흡연실이 구비되어 있고, 그 옆으로 셀프 커피자판기가 마련되어 있다. #오카이도 거리에는 흡연구역이 거의 없기 때문에 담배를 피는 사람들에게는 나름 괜찮은 것 같다. 호텔 로비는 넓지 않았지만 그래도 잘 정돈되어 있고, 산뜻한 느낌이 들었다. 우리는 오전 11시 조금 넘은 시간에 호텔에 도착했기 때문에 사람들이 많지는 않았다. 호텔 체크인은 15시부터이고,...

이제 다카마쓰와 오카야마에 이어 이번 여행의 세번째 도시인 마쓰야마로 이동한다. 오카야마에서 마쓰야마까지는 고속버스를 타고 가기로 했다. 고속버스를 타고 가면 기차를 이용하는 것 보다 요금이 조금 더 저렴하고, 우리가 숙박할 호텔이 있는 #오카이도 앞에 바로 내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오카야마 고속버스터미널은 #오카야마역 서쪽 출구쪽으로 내려가면 바로 보인다. 오카야마 고속버스터미널에서는 도쿄 신주쿠, 오사카, 고베, 교토, 나고야, 요나고, 마쓰에, 이즈모, 히로시마, 후쿠오카, 고치, 마쓰야마, 도쿠시마, 구라요시로 가는 노선이 있다. (상대적으로 가까운 다카마쓰로 가는 노선은 없음) 오카야마공항으로 가는 티켓은 무인 티켓머신으로 구입하면 된다. 공항으로 가는 버스는 6시부터 18시 35분까지 하루에 13번 운행하며, 반대로 공항에서 출발하는 버스는 7시 10분부터 21시 40분까지 하루에 15번 운행을 한다. 오카야마공항까지의 소요시간은 30분이다. 각 방면으로 가는 고속버스 시간표도 한 장 찍었다. 노선별로 하루에 운행하는 횟수가 많지 않은 경우도 있기 때문에 출발시간도 확인할 겸 해서 가급적 출발하기 전날에 미리 예매하는 게 좋을 것 같다. 오카야마에서 마쓰야마로 가는 고속버스는 하루에 네 번 운행하며, 마쓰야마의 마쓰야마IC 근처, 오카이도, 마쓰야마시역을 경유해서 JR마쓰야마역까지 간다. 우리가 하루 전날에 미리 예매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