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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가 긴 겨울잠에서 깨어나고 시냇가에 버들강아지가 물이 오르는 춘삼월입니다. 지난 2월 말에 아내와 함께 소무의 도 바다 누리길 트래킹을 다녀왔습니다. 섬 트래킹이지만 무의 대교가 개통되어 승용차를 이용해 다녀올 수 있는 무의바다누리 길을 소개하겠습니다. 무의도 광명항 가기 전에 있는 무료공영주차장. 무의 대교를 건너편하게 무의도에 들어왔지만 무의도 내 의도로 확장공사는 아직도 현재진행형이더군요. 소무의 도 바다 누리길 트래킹을 위한 주차방법부터 알려드리겠습니다. 무의도 끝자락에 있는 광명항 노상주차장은 아침 일찍 말고는 주차하기 힘드니까 광명항 넘어가는 고개에서 좌회전하면 소무의도 무료공영주차장이 있습니다. 주차공간 넓고 화장실도 깨끗하니 주차하고 고개 넘어 광명항까지 걸어가는 게 좋습니다 무의도 광명항 주변 풍경. 무의도 광명항 주변 풍경. 무의도 광명항은 일 년 전에도 다녀갔지만 주변 풍경은 고향마을처럼 포근하고 아름답기 그지없습니다. 멋진 카페 건물들이 많이 늘었고 항구 주변에 어부들이 잡아온 생선들을 말리고 있는 모습도 여전합니다. 무의도와 소무의도를 연결하는 해상 인도교. 무의도 광명항과 소무의도를 연결하는 해상 인도교를 건너 소무의도 때 무리 선착장으로 건너갑니다. 인도교를 건너며 선착장에서 바다낚시를 즐기고 있는 강태공들 모습이 부럽기만 합니다 나도 젊었을 때 취미가 낚시여서 강태공들의 낭만을 헤아릴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