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가볼만한곳
2002024.03.21
인플루언서 
초록바다 최양훈
1.6만+여행 전문블로거
참여 콘텐츠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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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부산 가볼만한곳 감천문화마을

3월 부산 가볼만한곳 부산 감천문화마을 글&사진 : 초록바다 최양훈 봄을 시샘하는 겨울이 오락 가락 하는 요즘 따스한 남쪽이 그리워 부산 여행을 떠났다. 동백섬에는 빨간 동백이, 오륙도는 노란 수선화가 꽃망울을 터트린다. 봄꽃 구경도 좋지만 오늘은 3월 부산 가볼만한곳으로 놓칠 수 없는 감천문화마을을 소개해 본다. 3월 부산 가볼만한곳 < 부산 감천문화마을 > 주소 : 부산 사하구 감내2로 203 전화 : 051-204-1444 이용시간 : 09:00~18:00 코로나때는 외국인들이 발걸음이 뚝 끊겨 한적하다보다 고요한 마을이었던것이 요즘은 여행객들의 발걸음으로 시끌벅적하다. 자가용 이용시 감천문화마을 찾아가는 방법은 내비에 감천문화마을이나 주소 감내2로 203를 입력하고 찾아가면 되고 대중교통 이용시 토성동역 6번 출구 부산대학병원 암센터 앞 마을버스 사하 1-1, 서구 2, 서구 2-2를 이용하면 된다. 우리는 마을 입구 맞은편 감내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건널목을 건넜다. 마을 입구 오른쪽에는 작은 박문관이라는 건물도 있어 둘러보면 좋다. 부산 감천문화마을은 일반적인 마을과는 많이 달라보였다. 단순히 벽화만 그려놓은 마을이 아니고 구조물이나 시설 건물 등 모든것이 예술가들의 창작으로 변화가 되었다. 이곳은 1950년 6.25 한국전쟁으로 부산까지 온 피난민들이 삶의 터전을 잡게 된 곳이다. 당시의 민족현대사의 한 단면과 흔적인 ...

2024.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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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부산 여행 부산 가볼만한곳 가족 여행 코스

겨울 부산 여행 부산 가볼만한곳 가족 여행 코스 글&사진 : 초록바다 최양훈 / 여행일 : 2024. 1.18~19 얼마전 남편과 겨울 부산 여행을 다녀오게 되었다. 부산 가볼만한곳으로 용두산공원 부산타워와 감천문화마을, 태종대 등을 둘러 보았으며 커플이나 친구들과 함께 즐길수 있는 체험으로 반지마을에서 커플반지도 만들어보았다. 여행지와 체험 등 부산 가족 여행 코스로 괜찮아 생생한 후기 남겨본다. 부산 가볼만한곳 부산 가족여행 1. 라스피넬 알제이가 반지마을 <해운대점> 주소 : 부산 해운대구 센텀1로 9 E동 1층 110호 전화 : 051-747-1551 운영시간 : 매일 10:30 ~20:00 / 매주 화요일 정기 휴무 / 설날 연휴 휴무 (2월 9~11일) < 찾아가는 방법 > 센텀시티역 13번 출구 앞 해운대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길건너 맞은편에 위치 부산에 도착했는데 겨울비가 어찌나 내리는지 따뜻한 실내 관광지 위주로 둘러보기로 마음먹었다. 해운대해수욕장에서 2.9km떨어진 거리에 자리한 롯데갤러리움센터 E동 110호 라스피넬 알제이가 반지마을을 찾았다. 자동차로 10여 분이면 도착 할수 있어서 가까워서 마음에 들었다. 지하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E동 건물 1층으로 이동하면 후문을 통해 들어가도 되고 밖으로 나가 정문을 이용해도 된다. 주차장으로 들어가는 길 바로 왼쪽에 자리하고 있었다. 건물 입구에 코발트블루에 금색의 ...

2024.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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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가볼만한곳 부산 여행 코스 부산 데이트 명소 5곳

부산 가볼만한곳 부산 여행 코스 부산 데이트 명소 5곳 글&사진 : 초록바다 최양훈 나에게 부산여행은 언제나 설레임을 갖게 한다. 이런 표현이 맞을지는 모르겠지만 첫사랑을 만나러 가는 그런 기분이 드는곳이다. 오늘은 부산 가볼만한곳 대저생태공원을 시작으로 감천문화마을, 흰여울문화마을, 해운대블루라인파크, 해운대해수욕장까지 부산 데이트 코스로 다녀온 5곳을 소개해본다. 부산 가볼만한곳 부산 여행 코스 1. 대저생태공원 주소 : 부산 강서구 대저1동 1-5 설레임을 가지고 떠난 부산 여행 코스로 우리는 먼저 대저생태공원을 찾았다. 생태공원은 처음 가보았기 때문에 어떤시설이나 볼거리가 있는지 몰랐다. 대저생태공원은 낙동강 우안의 대저수문에서 김해공항 램프까지의 둔치로 철새도래지에 속하는 지역이다. 신덕습지를 비롯해 크고 작은 습지와 초지, 수로, 유채꽃단지, 핑크뮬리 등이 피어나며 각종 체육시설이 조성되어 있다. 우리가 갔을때 분홍색의 핑크뮬리가 많이 심어져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었다. 솜사탕이나 수채화 같은 분위기의 식물이라 많이들 좋아한다. 핑크뮬리 외에도 마편초,억새, 갈대 등 가을꽃들도 많이 피어나 눈을 즐겁게 해주었다. 밭을 갈아놓은 곳에는 하얀색의 두루미 한마리가 우아하게 날개짓하고 있었다. 따라쟁이가 흉내를 내어보는데, 아주 닮아 보인다. 이외에도 억새풀도 많이 자라고 있었는데, 벼 처럼 서서히 고개를 숙이며 가을을 알...

2023.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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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부산 가볼만한곳 데이트 코스 부산 여행 코스 카페까지

부산 가볼만한곳 부산 데이트 여행 코스 부산 차이나타운 카페까지 글&사진 : 초록바다 최양훈 / 여행일 : 2023년 5월 3일 신록이 반짝이는 아름다운 계절, 5월을 맞아 남편과 함께 부산 가볼만한곳을 다녀오게되었다. 걸어서 세계여행을 즐길수 있는 부산차이나타운을 시작으로 마루팥빙수, 감천문화마을, 흰여울문화마을, 태종대까지 부산 데이트 코스로 괜찮아 소개해본다. 부산 가볼만한곳 부산 여행 코스 1. 부산차이나타운 주소: 부산 동구 중앙대로 179번길 1 차이나타운하면 인천이 가장먼저 떠오르는데 부산에도 홍등 일색인 부산차이나타운이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나는 이번에 처음 알게되어 설레는 마음으로 찾아갔다. 동구 중앙대로 빌딩숲 사이에 중국풍의 건물들이 이색적이었다. 역에서 1.2km 떨어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자동차로 3분이면 도착할수 있었다. 인천차이나타운 보다는 규모는 작았지만 다양한 먹거리촌들이 형성되어있어 중국의 생활과 문화를 경험할수 있도록했다. 그동안 부산여행을 꽤나 했었는데 왜 이곳을 몰랐을까? 나 스스로도 의아해하며 골목길을 걸으며 우리 부부 부산 데이트 가볼만한곳을 누려보았다. 상점 안으로 직접 들어가 음식을 먹으며 누렸으면 더 좋았을텐데 선약이 있는관계로 그냥 눈으로만 맛 보고 걸었다. 초량동의 역사를 한눈에 알수 있는 근대역사갤러리도 아담하게 마련되어있었다. 50년 전의 흑백 사진들은 마치 역사책을 펴 놓은...

2023.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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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가볼만한곳 부산 송도 핫플 놀거리 부산 놀곳

부산 가볼만한곳 부산 송도 핫플 놀거리 부산 놀곳 글&사진 : 초록바다 최양훈 / 촬영일 : 2023년 2월 20일 최근 부산 가볼만한곳으로 부산 송도 해상 케이블카를 타고 왔다. 부산 놀거리로 가득한 이곳은 송림공원과 암남공원을 잇는 1.62km 길이의 케이블카로 지역에서 핫플한 곳이다. 부산 가볼만한곳 송도해상케이블카 주소 : 부산 서구 송도해변로 171 전화 : 051-247-9900 탑승비용 : 에어크루즈 대인 왕복 15,000원 / 크리스탈크루즈 대인 왕복 20,000원 탑승요금은 에어크루즈 왕복이 15,000원으로 그렇게 비싼편은 아니다. 바닥이 투명인 크리스탈은 5,000원 더 비싼데, 굳이 탈 필요성은 못느낀다. 매표를 하고 탑승장으로 올라가니 일반 캐빈과 크리스탈 캐빈이 번갈아 가면서 계속해서 오가고 있다. 부산 송도 해상 케이블카는 2017년 5월 부산에어크루즈라는 이름으로 재탄생되어 운행을 시작한 부산 가볼만한곳이다. 바다를 가로질러 최고 높이 86m 높이까지 올라가기 때문에 아주 짜릿함과 재미를 동시는 준다. 출발하여 아래쪽으로 보니 거북섬과 용궁구름산책로가 눈에 들어왔다. 아래쪽에도 멋진 곳이지만 위에서 보니 더욱 멋스럽게 보인다. 부산 송도 해상 케이블카는 암남공원까지 생각보다 빠르게 앞으로 나아갔다. 속도는 사람 뛰어가는것 보다 더 빨라 보였다. 예전에는 보이지 않던 송도힐스테이가 우뚝 솟아 올라 케이블카와...

2023.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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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가볼만한곳 야경명소 포함 부산 여행코스 추천

부산 가볼만한곳 야경명소 포함 부산 여행코스 추천 글&사진: 초록바다 최양훈 봄꽃이 순풍을 타고 피어나나 했더니 꽃샘추위로 전국은 설국으로 변해 버렸다. 하지만 앙증맞은 수선화는 여린 꽃망울을 터트렸고 여행객들의 발걸음을 모으는 곳이 있어 다녀왔다. 얼마전 옆지기와 부산에 다녀왔는데 부산 가볼만한곳으로 오륙도스카이워크와 감천문화마을, 동백섬, 부산 야경명소 마천류와 APEC하우스 등 부산 여행 코스 몇 군데를 추천해 본다. 부산 가볼만한곳 1. 오륙도 스카이워크 2. 감천문화마을 3. 부산 야경명소 해운대 더베이 & 마천루 4. 동백섬 누리마루 APEC하우스 1. 오륙도 스카이워크 주소 : 부산 남구 오륙도로 137 시간 : 09:00~18:00 가장 먼저 들린 오륙도 스카이워크는 2013년 10월에 개장하여 '하늘 위를 걷는다'는 의미를 담아서 이름을 지었다. 35m 해안 절벽 위에 55.49mm의 고하중 방탄유리 24개를 설치하여 투명유리 위를 걸을 수 있게 만들었다. 이용시간은 09:00~18:00이며 무료이다. 오륙도스카이워크가 있는 부근의 이기대수변공원에는 예쁜 봄꽃의 대명사 수선화들이 피어나서 화사함을 더했다. 수선화 꽃들과 함께 보이는 오륙도의 6개 섬은 봄맞이를 하는 우리를 반겼다. 언뜻 보아서는 2개의 섬처럼 보이지만 가까이 부터 방패섬, 솔섬, 수리섬, 송곳섬, 굴섬, 등대섬이 어우러져 있었다. 약 12만 년 전까지...

2022.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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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가볼만한곳 부산 기장루지 흰여울문화마을 등 7곳

부산 가볼만한곳 부산 기장루지 흰여울문화마을 등 7곳 글&사진: 초록바다 최양훈 // 촬영일: 2021년 10월 7일 지난 10월 연휴 남편과 오랫만에 2박 3일 일정으로 부산 ,경주,영덕까지 경상도 나들이를 떠나기로 했다. 첫날 여행은 기장 루지를 시작으로 흰여울문화마을까지 갈만한곳 총 7곳을 소개해본다. 부산 가볼만한곳 1. 부산 기장 루지 2. 흰여울문화마을 3. 송도 사천해물탕 4. 송도해상케이블카 5. 송도 용궁궁구름다리 6. 영화의전당 7. 해동용궁사 1. 부산 기장 루지 주소: 기장군 기장읍 시랑리 산60-1 / 전화: 이용시간: 평일 10:00~18:00 주말 10:00~19:00 / 티켓 마감 17:30 이용요금: 루지&스카이라이드 2회 22,000원 부산 기장 루지 찾아가는법 대중교통 이용시 부산역 1003번 급행→ 181(송정1단지 주공)→ 용궁사 국립수산과학원정류장 하차 우리나라에 루지 열풍은 계속되고 있다. 여수, 통영, 강화, 횡성은 내가 직접 다녀온 곳들인데 이번에 새롭게 오픈한 부산 기장 루지를 찾았다. 부산역에서 24km 떨어진 거리라 자동차로 35분 정도 소요되었다. 주변에 롯데프리미엄아울렛이 있어 쇼핑하기도 좋고 바로 맞은편 2분 거리에 해동용궁사가 자리해 여행의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으니 부산 가볼만한곳으로 들렸다. 오픈 하자 마자 달려왔었는데 그날 하필 비가 많이 내리는 바람에 타 보지도 못하고...

2021.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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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가볼만한곳 송도케이블카 및 부산 해동용궁사

부산 가볼만한곳 송도케이블카 및 부산 해동용궁사 글&사진: 초록바다 최양훈 // 촬영일: 2021년 7월 5일 갑작스럽게 떠나는 일정도 있지만 대부분이 며칠 전부터 일기예보를 체크하고 꼼꼼하게 여행코스짜서 떠나는 여행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이번 부산, 경주 ,영덕까지 둘러보는 2박3일 일정은 장마소식에 갑작스럽게 하루 앞당겨지면서 가는 곳마다 장대비를 만났던 순탄지 않은 부산여행이 되고말았다. 부산 가볼만한곳 1. 부산 해동용궁사 2. 오륙도스카이워크 3. 사천해물탕 4. 송도해상케이블카 5. 송도구름산책로 1. 부산 해동용궁사 주소 : 부산 기장군 기장읍 용궁길 86 전화 : 051-722-7744 이제 교통편을 무엇 이용하느냐에 대한 고민을 버린지 오래다. 그리고 새벽 2시에 출발하는게 습관이 되어 버렸는데 집에서 부산 해동용궁사까지 거리가 얼마나 되는지 네비를 찍어보니 4시간 30여분 정도 소요된다고 나왔다. 경상도 상주쯤 도착 했을때까지 비가 내리지 않고 가끔 파란하늘이 열려있어 안도의 숨을 내 쉬었었는데 부산 기장에 톨게이트에 도착하자 마자 빗방울이 떨어지는데 와 !올것이 왔구나 싶었다. 그렇다고 되돌아 갈수도 없으니 그길을 달려 바로 첫 목적지 부산 해동용궁사에 도착했다. 주차장이 넓직한게 이곳을 찾는 여행객이나 신도들이 얼마나 많은지 짐작할수있었다. 주차장에서 150m쯤 걸어 들어가면 12지상과 일주문을 만났다. 이곳 ...

2021.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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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가볼만한곳 흰여울문화마을 및 해운대 숙소까지

부산 가볼만한곳 흰여울문화마을 및 해운대 숙소까지 글&사진: 초록바다 최양훈 // 촬영일: 2021년 5월 17일 계절의 흐름에 맞추어 찾아가는 여행은 설레임과 기대감으로 가득 차게했다. 더군다나 아들과 함께 가족여행을 계획했으니 더 그럴수밖에 없었다. 출발을 목전에 두고 변수가 생기고 말았는데 과제가 너무 많아 가지 못하겠다는 아들 덕분에 우리 부부 둘 만의 오붓한 부산여행을 떠나야만했다. 부산 가볼만한곳 해운대 숙소까지~ 1. 송도해상케이블카 2. 송도구름산책로 (스카이워크) 3. 사천해물탕 4. 절영해안산책로 5. 흰여울문화마을 6. 엘시티 레지던스 “더스위트하우스” 7. 동백섬 8. 엑스더스카이 전망대 1. 송도해상케이블카 주소: 부산 서구 송도해변로 171 집에서 부산까지 440km나 되니 자동차로 쉬지않고 달린다고 해도 5시간을 꼬박 달려야 하니 만만한 거리가 아니다. KTX나 비행기를 타고 가서 렌트카를 할 생각도 있었지만 1박 2일 코스라 결국 자차로 이동하기로했다. 부산에 도착해서 가장 먼저 들린 여행지가 바로 송도해상케이블카였다. 평일 이용시간은 오전 09:00~20:00이라 이른시간에 찾아도 문제없는 코스다. 송도해수욕장 동쪽 송림공원에서 암남공원까지 1.62km 송도 바다 위를 아찔하게 날아가며 바다풍경을 바라볼수있었다. 케이블카는 크리스탈크루즈 대인 왕복 20,000원과 에어크루즈 15,000원 두가지 종류가 ...

2021.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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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가볼만한곳 흰여울문화마을 外 7코스

부산 가볼만한곳 흰여울문화마을 外 7코스 글& 사진; 초록바다 최양훈 // 촬영일: 2021년 3월 4일 봄바람 살랑살랑 불어오는 3월 첫째 주 따사로운 봄 햇살을 만나고 싶어 부산으로 떠났었다. 지난해 사진을 펼쳐보니 오륙도 수선화가 3월 25일 정도에 피어난 모습을 보고 시기를 맞출 생각이었는데 사정이 생겨 서두르고 말았다. 새벽에 출발해서 5시간 만에 도착한 부산의 아침은 정말 꽃샘추위로 제법 쌀쌀했지만 서울보다는 따사로워 봄나들이로는 그만이었다. 부산 가볼만한곳 1. 길거리 갤러리 감천문화마을 2. 송도해상케이블카 3. 용궁구름다리 4. 사천해물탕 5. 흰여울문화마을 6. 일몰명소 영도 복천사 7. 오륙도수선화 & 유채꽃 1. 감천문화마을 매일:하절기 09:00~18:00/동절기 09:00~17:00 주소: 부산 사하구 감내 2로 203 주차장: 바로앞 공용주차장 이용(유료) 코로나 이전과 이후의 모습이 달라도 너무 다른 곳이 바로 이곳 감천문화마을이다. 평일 주말 가리지 않고 여행객들로 북적였던 골목은 아주 조용하다 못해 삭막한 거리가 된 듯 보였다. 부산역에서 승용차로 13분 거리라 가깝고 마을 바로 앞까지 오는 버스가 있어 이동이 편리하다. 아마도 평일 이른 아침 시간이라 그럴 것이다. 감천문화마을의 역사를 보면 한국전쟁 당시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전쟁으로 고향을 잃어버린 실향민들이 하나 둘 모여 집성촌을 이루고 오랜...

2021.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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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가볼만한곳 감천문화마을 거닐다

부산 가볼만한곳 감천문화마을 거닐다. 글&사진:초록바다 최양훈/ 여행일:2019년 11월 11일 참 어이없는 일을 벌이고 말았다.아무리 잘했다고 하지만 뚜껑을 열어봐야 알 일인데 너무 성급하게 폭죽을 터트리고 말았다.합격자 발표도 하지 않은 상황이었는데 당연히 합격하리라 믿고 그동안 하지못한 여행을 실컫 해 보라고 부산여행을 계획했었다.큰 아이도 합격자 발표가 나자마자 단 둘이 부산으로 향했었는데 둘째도 그러고 싶었다. 커다란 미술작품이 한 눈에 감천문화마을 오랫만에 둘째 아이와 홀가분하면서 오붓한 여행을 계획하면서 참 즐거웠었는데 일정이 꼬이는 바람에 결국 남편과 단둘이 떠나야만 했었다. 가장 먼저 들린곳이 부산 가볼만한곳으로 첫번째로 손꼽히는 감천문화마을이었다. 부산에 거주하시는 분들이야 매일 보는 풍경이다보니 거기가 뭐가 볼게 있다고 찾아가는지 모르겠다고 하는분들도 많지만 타지에 사는 사람들이나 외국관광객들에게는 인기 명소다. 평일이라 주차장은 비교작 한산해서 다행이다 싶었는데 외국관광객들을 태운 단체관광버스가 줄을 이었고 입구에서부터 북새통을 이루고 있는 걸 보면 명소가 확실 하다는 것을 알수 있다. 하루에 두번이나 같은 장소를 찾아 온다는 것이 쉬운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것이다.나는 이날 이곳을 한낮에도 들렸었고 별빛이 총총 내려앉은듯한 밤에도 들려 멋진 풍경을 감상하겠다고 오래전 부터 꿈꾸었었다. 파란 하늘빛이 눈부시게 아름...

2019.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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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광안리 해수욕장 수변공원 산책 후 ~

부산여행,광안리 해수욕장 수변공원 산책 후 ~ 부산여행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설레인다.지난 4월에 다녀온 여행기를 이제야 작성하지만 그때의 추억들을 떠올리면 기분이 좋아진다. 4월의 부산 날씨는 참으로 변덕스러웠었다.금방 해가 나왔다가 바람이 불었다가 비가 내리기도 하고 그럴때는 날씨가 널뛰기를 한다고 표현하는것이 가장 적합했다.남쪽이라 따뜻하겠지 생각하고 샤랄라한 봄옷을 입고 갔다가 달달 추위에 떨어야 했지만 내가 좋아하는 부산이니 참을수 있었다.바다 인근은 우리가 생각했던것 보다 훨씬 날씨가 변화무상했고 특히 부산은 4월의 바람이 가장 많이 불고 춥다는 사실을 이번에 알게되었다. 부산여행의 꽃,광안리 해수욕장을 걸어요 ! 내가 부산에 오면 항상 들리는 곳이 몇 곳 있는데 감천문화마을과 광안리해수욕장이 그곳이다.산비탈을 따라 알록달록 색칠된 작은 집들이 올망졸망 모여있는 풍경이 예뻐서 항상 찾고 있고 물놀이를 싫어 하지만 맑고 투명한 파란바다는 바라보는 것 만으로 충분히 마음의 안식처가 되어 주어서 좋다.그래서 갈때마다 백사장을 걷곤한다. 여름이면 파라솔과 비키니를 입은 젊은 여성들이 백사장을 가득 메우는 핫한 해변이지만 이떄는 날씨가 추워 두꺼운 외투를 입고 해변을 거니는 몇몇 사람들만 보였다.작년 여름철에는 날씨가 너무 더워 한낮에는 조용하던 해변이 해가 질 무렵 해수욕을 즐기는 사람들이 하나 둘 모여들면서 열대야를 이기는 사람들...

2019.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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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여행코스,송도해상케이블카 짜릿했어요~

부산 여행코스,송도해상케이블카 짜릿했어요~ 부산여행 첫날,자석에 끌리듯 찾아간곳이 바로 감천문화마을이었다.부산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들은 그게 뭐가 볼게 있다고?할지 모르지만 사람들은 이곳은 버킷리스트에 넣기도 하고 부산의 핫플로 인정하는 곳이다.서울에서 부산까지 꼬박 5시간을 달려가야 하는 거리로 결코 만만치는 않지만 미로같은 골목을 걸으면 사진찍는것이 즐겁고 바다위를 날수 있는 송도해상케이블카는 부산 여행코스로 넣는다. 감천문화마을 파란하늘 아래 알록달록 벽화가 그려진 건물들이 배꼭히 채워진 마을은 커다란 마치 커다란 그림을 펼쳐놓은듯 했다.이런 이색적인 풍경 덕분에 사람들의 발걸음이 모아지고 있다. 밥을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것처럼 감천문화마을도 여행코스로 매번 넣어도 질리지 않는 곳이다.계절이 다르고 함께오는 사람들이 다르니 분위기와 느낌이 다를수 밖에 없다. 그저 아래쪽에서만 바라 보았던 골목길을 한복입은 외국인들을 따라 걷다보니 얼떨결에 여기까지 오게되었다.그러고 보니 내가 처음 이곳을 찾았을때 친구가 찍어준 사진을 프로필 사진으로 사용하기도했었다. 골목길을 걷다보면 알겠지만 아기자기한 그림들도 많고 시선을 끌기 좋은 조형물들을 설치한곳도 많다.지금 막 공사중인 이곳은 도넛츠집이라고 하는데 창문 넘어 바라보는 고양이가 너무 귀엽다. 재미삼아 오늘의 운세를 보기도 했는데 이번에 수험생이었던 아들의 띠에 맞추어 볼을 뽑았는데 ...

2019.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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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여행코스,반짝이는 부산 도시 여행 1박2일 ~

부산 여행코스,반짝이는 부산 도시 여행 1박2일 글&사진:초록바다 최양훈 여행일:2019.04.09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나같은 경우는 보통 여행지를 선택할때 가장 먼저 고려하는 부분이 대자연의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있는 관광명소나 계절별로 특별한 볼거리나 먹거리가 있는 곳을 선호하고 있다. 그리고 나만의 조용한 시간을 즐기며 사진도 찍고 쉴 수 있는 곳이라면 더할나위 없이 좋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도심속으로 떠나고 싶은 곳도 있다. 물론 그곳에는 내가 원하는 관광명소, 산과 바다를 모두 품고 있는 매력적인 곳으로 나 뿐만 아니라 어느 누구나 좋아하는 관광지로 손꼽힌다. 특히 젊은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나 친구들과 함께 떠나는 여행지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곳이다. 바로 부산이다. 오후 2시면 마법을 부리듯 열리는 영도대교 부산은 가볼만한곳이 너무 많다보니 당일치기로는 어림도 없고 최소한 1박 2일코스로 다녀와야 "나 부산여행 좀 했네 ~"라는 소리가 나올것이다. KTX를 이용한다고 하면 불과 2시간 30분이면 도착하는 거리로 일일생활권이라고는 하지만 부산에 도착해서 대중교통이나 택시를 이용해서 여행을 해야하는 불편함을 감수해야만 한다는 것이 걸림돌이다. 해서 우리가 선택한 방법은 차를 가지고 직접 내려 가기로 했는데 운 좋게도 이번에 링컨코리아에서 SUV의 새바람을 불러 일으킨 링컨 MKC를 타고 떠나게 되었다. 지금까지 살면서 부산 여행이 ...

2019.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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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호텔 추천,부산항 전망과 뷔페식까지 만족~

부산호텔 추천,부산항 전망과 뷔페식까지 만족 ~ 전라도에서 나고 자란 내가 경상도 부산에 가는 것은 쉬운일이 아니었다.지금이야 교통 발달로 KTX를 이용하면 2시간 30분만에 도착하는 가까운 거리지만 20~30년전만해도 기차를 이용하려면 몇전의 환승과 도로를 달린다해도 최소 8시간 정도를 잡아야만 했기에 엄두를 내지 못했었다.내가 처음 부산을 찾은게 약 23년전이니 강산이 두번도 더 변할 시간이 흘렀고 그 이후로는 친구들와 여름휴가로 결혼후에는 업무를 가장한 여행으로 한번씩 들리고 있다.평소에는 당일치기로 업무만 보고 급하게 바로 올라오는데 이날은 일정이 많아 2박3일 일정으로 부산을 다녀와야만 했다. 부산은 친정처럼 다니는 언니에게 숙박에 대한 도움을 청해야 했다.물론 부산역 주변에 호텔이 많지만 도심에서 조금떨어져 있으면서 바다를 볼수있는곳이라면 더욱 좋겠다는 요구사항을 전달 했더니 바로 연락이 왔다.최근에 부산가족여행길에 이용해 보았는데 신축건물이라 시설도 깨끗하고 내가 원했던 전망도 좋아 만족도가 클거라는 말이 뒤따랐다. 언니가 추천하는 곳이라면 믿을만했다.첫날은 해운대쪽과 기장쪽 일정이라 해운대 부근에서 숙박을 했고 둘쨋날 일정을 이곳에서 쉬기로했다. 일정이 빡빡한 관계로 밤늦게나 체크인을 해야 할것 같아 오후 3시에 잠시 들려 미리 체크인을 해 두고 일을 마무리하고 들어오기로했다. 부산을 여러 차례 들렸지만 부산항을 가로질...

2019.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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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요트투어도 재미나네요~

부산 요트투어도 재미나네요 ~ 글&사진 :초록바다 최양훈 여행지를 선택하는 1순위가 대자연의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진곳이었는데 기분에 따라 세련된 도시의 풍경의 나름 괜찮아 보인다.거기에 내가 좋아하는 바다까지 있으니 일석이조인 여행지인데 바로 부산 요트투어도 나름 괜찮다. 멋스러운 도시와 어우러진 관광명소가 많아 국내여행지로 손꼽히고 있으며 특히 젊은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로 인기가 많은 곳이다.거리도 거리지만 볼거리가 많아 당일치기로 어림없고 최소한 1박2일이나 2박 3일로 코스를 짜야한다. 지금까지 부산여행이 8~9번쯤 된듯한데 풍경위주로만 둘러보았지 럭셔리한 여행을 생각해 본적이 없었다.워낙 물을 무서워 하다보니 요트투어나 유람선 같은 여행은 조금 멀리 하는편이라 그렇다. 이번 부산 요트투어는 여행의 하일라이트라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낭만과 럭셔리함을 품고 있었다.제주도여행에서만 경험했던 요트를 부산에서 타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었다. 부산 요트투어업체가 엄청 많다는 것을 이번에 알게 되었다.내가 직접 예약한 상황이 아니고 그냥 따라가기만 했던 일정이라 금액이 얼마인지 어떤 회사인지도 전혀 모르는 상황이었다. 요트를 타기위해서는 계류장에 가서 기다려야하는데 요트는 아무때나 탈수 있는 것이 아니고 시간대별로 운영하고 있다.우리는 당일 아침에 급하게 예약을 했는데 평일이라 다행이 자리가 있었다. 낭만적인 부산바다를 즐기기에 이보다 더 럭...

2020.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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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대교 2시면 문이 열린다.

부산 영도대교 2시면 문이 열린다. 글&사진:초록바다최양훈 부산을 여러번 가봤지만 이런 특별한 장소가 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다.어릴떄 가장 많이 했던 놀이가 숨바꼭질과 술레잡기, 동동동대문을 열어라 였는데 그 놀이처럼 다리가 열리는 곳이 있다고 해서 한달음에 달려갔다. 하루에 여러번 볼수 있는 풍경이 아니고 오후 2시에 딱 한번 열리기 때문에 시간을 잘 맞추지 않으면 헛걸음이라 그 모습을 보기 위해 마라톤을 하듯 정말 열심히 달렸던 하루였다. 서울에서 출발해 부산에 도착한 시간이 딱 점심떄라 식사를 하고 시계를 보니 아슬아슬했다.주차할곳이 마땅치 않아 롯데 지하에 주차를 하고 물어 물어 도착한 시간이 딱 1분을 남겨놓았다. 도개교의 신기한 모습을 보기위한 사람들이 하나 둘 모이기 시작했고 외국관광객들도 꽤나 많이 보였다.처음에는 다리 중앙쪽이 열리는 것으로 알고 중앙쪽에 시선을 고정하고 기다렸는데 다리는 롯데마트쪽에서 열리고 있었다. 부산여행을 하면 항상 감천문화마을이나,흰여울문화마을,광안리해수욕장,해운대,오륙도정도만 둘러보았는데 작지만 특별한 장소다 보니 한번쯤 들려도 좋겠다. 영도대교는 옛 부산 시청 남쪽에서 영도의 북서단을 연결하는 국내 최초의 연륙교이자 유일한 일엽식 도개교였다 일제 강점기 부산항 개발과 배후항만 도시건설을 위해 중구와 영도를 연결하기 위해 1934년 4월에 착고, 1934년 11월에 준공 되었다. 193...

2020.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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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송정해수욕장 아침산책도 좋아요~

부산 송정해수욕장 아침산책도 좋아요~ 글&사진:초록바다 최양훈 부산은 도시와 바다가 어우러진 세련되고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지니고 있어 우리나라 관광명소로 손꼽히고 있다.바다와 배경으로 성냥갑처럼 오밀조밀하게 형성된 벽화마을과 문화마을 또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데 푸른 바다가 한 눈에 펼쳐져 있는 아름다운 해수욕장이 특히많다.태종대,해운대,광안리,송장해수욕장을 꼽을수 있는데 그중 일출풍경이 눈부신곳이 바로 이곳이다. 아주 오래전에 부산여행길에 지인과 함께 일출풍경을 담았던 곳이 바로 이곳이었다.그때는 어떤 곳인지도 정확히 알지 못하고 이끌려 나갔다가 사진 몇장만 담아온게 전부였다. 시간이 지난 지금은 해변에 영문이니셜도 설치해 놓고 백사장이 아주 깨끗하게 정비되고 더 아름답게 느껴지는게 사실이었다. 물론 예전에는 여름철에 왔던터라 사람들이 너무 많다보니 주변이 쓰레기로 지저분하고 정신이 없어서 그랬는지도 모른다.이른 아침에 산책을 나와보니 정말 좋았다. 도착한 시간이 오전 8시쯤 되었던것이다.하늘에는 미세먼지도 거의 없었고 순두부처럼 몽글 몽글 만들어진 흰구름이 참 예뻤던 날이다.모든 사물들이 마치 청소를 한것처럼 깨끗하게 보였다. 부산 송정해수욕장의 바다는 여리여리하고 부드러운 옷자락이 봄바람에 나부끼는 것처럼 느껴졌다.봄햇살도 따뜻해서 산책하기 정말 좋았다. 날씨가 좋으면 기분은 절로 좋아지는게 사실이다.이렇게 청량하고 가슴 뚫리...

2020.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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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 흰여울문화마을 충분해!

부산여행 흰여울문화마을 충분해! 글&사진:초록바다 최양훈//촬영일:2020년 7월 20일 영화나 드라마를 보다보면 저기가 어딜까하고 궁금해 하는 배경지가 있기 마련이다.변호인 영화를 보긴했지만 내 마음을 사로잡은 배경지가 없어 그냥 스쳐 지나 갔었는데 영화가 끝난후 부산 흰여울문화마을이 관광명소로 떠올랐다. 내가 이곳을 알게된 것은 이웃 블로거의 부산여행기를 보고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이번이 딱 두번째 찾았는데 이상하게 올때마다 꼭 걸었던 길만 걷게된다. 부산에는 독특하면서 재미난 이름을 가진곳이 많은데 이곳도 그중한곳이다.감천문화마을과 더불어 부산의 핫플로 여행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진다. 주차공간이 협소하다보니 대중교통을 이용하는것이 더 편리할지도 모른다.만약 자차로 찾아갈 경우 유료주차장을 이용하면된다. 전망대겸 버스정류장 건물이 너무 독톡하고 인상적이었다. 바람이 선선한날 전망대에서 바다를 바라보면 세상 부러울게 없을듯하다. 솔직히 피아노계단,무지개계단이라고 이라고 해서 기대를 잔뜩 하고 찾아갔는데 그냥 계단에 색칠만 되어 있어 조금 아쉽긴했었다. 부산여행 길에 들려본 흰여울문화마을은 꼬막집,무지개계단,절영해안산책로,맏머리계단,피아노계단등이 있고 무엇보다 좁다란 골목길을 걷는것을 백미로 손꼽는다. 여행지마다 핫스팟을 만들어 놓아 예쁜 사진을 담을수 있도록했는데 계단에 그려진 하얀하트 안에 앉아서 흰여울이라는 글씨가 나...

2020.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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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흰여울문화마을 가봤어요~

부산 흰여울문화마을 가봤어요~ 내가 어릴때 유일하게 알았던 부산명소가 태종대였는데 지금은 셀수 없을 정도로 많아져 국내여행 일번지로 손꼽히고 있다.부산은 대한민국 제 2의도시이자 제 1의 무역항으로 알려져 있는데 1876년에 개항해 주로 일본과 무역이 왕성했다.한국전쟁을 거치면서 전쟁 물자가 들어오는 항구 역활을 하였고 이때 수 많은 피난민들이 거주하게 되면서 형성된 마을이 감천문화마을이라고 들었다. 지금 유명세를 타고 있는 흰여울문화마을도 그렇게 형성된 마을이 아닌지 감히 짐작해 보았다.부산 앞바다를 바라본 풍경이며 규모는 작지만 언덕에 성냥갑처럼 오밀조밀하게 형성된 모습이 닮아있었다. 조용히 마을을 산책하고 싶어 이른아침에 들렸는데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비릿한 겨울바닷바람이 콧잔등이 머물때마다 찡해지는 느낌이 상쾌했고 나 혼자만이 누릴수 있는 풍경이라 더 없이 좋았다. 반겨주는 사람은 없었지만 허름하고 좁다란 골목길을 알록달록 채워놓은 벽화가 있어 심심치 않았고 마치 동화책을 읽듯 재미있고 즐거운 산책을 할수 있었다. 사람 한두병이 들어 갈수 있는 좁은 골목길을 따라 걷다보면 누구나 느껴지겠지만 마을이 너무도 깨끗하고 예뻐 발걸음이 미안할 정도였다. 내 발자국소리가 마을주민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을까 조심스러워 나도 모르게 뒷꿈치를 살짝 들고 걷게 되었다.앙증맞은 벽화에 마음을 빼았기고 셔터를 누르게 되었는데 조금만 더 걸어들어가...

2020.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