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스꾸미기
772023.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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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프리퀀시 헬리녹스 테이블 예약 수령방법

스타벅스 2023 서머e프리퀀시 이벤트가 시작되었어요 마침 1층 테라스에서 사용할 만한 사이드 테이블이 필요했던 터라 어차피 매일 마시는 커피 열심히 적립해서 헬리녹스 테이블까지 챙겨보기로 했습니다 스타벅스는 예전에 레디백 이벤트로 큰 히트를 쳤었죠 그만큼 사건사고도 많았기에 이번에는 물의 없이 이벤트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예약과 수령 기간을 정해 놓고 있어요 2023년 5월 25일부터 7월 10일까지 음료 1잔당 프리퀀시 e스티커를 1장씩 적립해 주는데요 총 17개의 e스티커를 모아야 해요 14잔은 어떤 음료든 상관없지만 3잔은 반드시 미션 음료를 드셔야 한다는 거!! (프라푸치노, 블렌디드, 리프레셔, 리저브 제조음료 중) e스티커 17장이 모두 모이면 증정품 예약이 가능하답니다 스타벅스와 헬리녹스의 콜라보로 탄생한 테이블 아이보리, 그린, 브릭오렌지 3종 컬러가 다 너무 예뻐서 선택 장애가 올 정도예요 저는 1층 마당에 철제 벤치가 그린 컬러라 당연히 그린을 마음먹었지만 막상 고르려니 어찌나 망설여지던지.. 아이보리는 홈캠핑이나 실내에서 사용하기 좋을 거 같고 그린은 스타벅스 시그니처 컬러니 포기 못하겠고 브릭오렌지는 포인트로 너무 예쁠 거 같아요 헬리녹스 사이드 테이블 3종이 아니라면 팬앤플레이트는 어때요? 크림과 핑크의 조합은 사랑스럽고 차콜과 카키의 조합은 고급스러워요 손잡이 부분에 우드 핸들까지 씌워주면 얼마나 예쁘다고...

2023.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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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옥상포차로, 때로는 테라스 카페로 변신하는 스카이어닝과 폴딩도어가 있는 주택 인테리어

BEFORE 이랬던 꼬맹이가 어느덧 4학년에 올라간다니 세월 참 빠르네요 입주 당시 저희 집 옥상이에요 방수처리만 된 쌩 옥상이죠? 처음엔 옥상에 조립식 마루만 깔고 생활을 하다가 눈비가 오는 날마다 너무 불편해서 썬룸을 설치했었는데 전 개인적으로 가격 대비 만족도가 떨어졌어요 여름에 너무너무 더워서 옥상을 나갈 수가 없더라고요 우리 아들은 여름에 옥상만 올라가면 필리핀 공항에 도착한 거 같다며 헐떡이고 ㅡㅡ;; 그렇게 모두가 여름이면 특히 외면했던 옥상이~ 짠!! 변신했죠 ^^ 큰맘 먹고 썬룸을 철거하고 폴딩도어와 스카이어닝을 설치했어요 폴딩도어 다들 아시죠? 인테리어하면 폴딩도어, 폴딩도어하면 인테리어!! 인테리어 효과가 정말 좋고 확 트인 개방감은 이루 말할 수가 없죠 여기에 스카이어닝까지 스카이어닝은 전자 개폐식 어닝시스템이에요 SPRING ROOFTOP CAFE 어느덧 폴딩도어와 스카이어닝이 있는 루프탑 생활을 즐긴지도 사계절이 지나가요 썬룸을 철거하고 새파란 하늘을 보니 와~!! 우리집 옥상이 이렇게나 이뻤나 싶더라고요 그동안 이 예쁜 하늘을 못 보고 살았다니 ㅠㅠ 폴딩도어와 스카이어닝을 활짝 열어두면 선선한 봄바람이 집안 구석구석까지 불어와 구름 위에 둥둥 뜬 것처럼 기분이 좋아져요 작년 봄에는 정말이지 온 가족이 루프탑에서 보낸 시간이 대부분이었던 거 같아요 아이들이 학교에 가고 신랑이 출근하고 나면 저는 기다렸다는 듯...

202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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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기가 가득한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이 있는 알파룸 집꾸미기

올해는 제법 눈 소식이 있는 거 같아요 가끔 오는 눈은 참 예쁘고 반갑기는 하지만 나이를 먹으니 길 미끄러울 생각에 걱정부터 앞서네요 어느덧 12월... 2022년도 막바지에 들어섰어요 한 해 동안 난 뭘 했던가... 그동안은 12월이면 벌써 한 해가 지나갔다는 생각에 정리하고 마무리하느라 바쁘게만 살았는데 올해는 저에게도 예쁜 알파룸이 생겼으니 크리스마스를 준비를 본격적으로 해야 하지 않겠어요? ^^ 다들 아시죠? 저희 집 4층, 다락방 옥상에는 스카이어닝과 폴딩도어 시공으로 제법 큰 사이즈의 알파룸이 생겼어요 가을부터 일찌감치 로망이던 등유난로를 들여 난로에서 고구마도 구워 먹고 밤도 구워 먹고 이제 진짜 겨울이 되니 난로도 진정한 그 진가를 발휘하는 거 같아요 스카이어닝과 폴딩도어를 닫아주고 난로를 피워주면 알파룸 전체에 훈훈한 온기가 차거든요 야외 옥상이면서 실내 알파룸 같은 나의 애정 공간... 여름 내내 아이들이 좋아했던 흔들흔들 해먹도 다시 놓고 바닥에서 냉기가 올라오니 좀 넉넉한 사이즈의 매트도 깔아주고요 크리스마스 트리도 꺼냈어요 곳곳에 크리스마스 소품들로 장식을 해서 땅콩집으로 이사 온 이후 가장 크리스마스다운 연말을 보내고 있답니다 이게 다 스카이어닝과 폴딩도어 덕분 아니겠어요? 스카이어닝과 폴딩도어를 시공하고 첫 겨울이에요 지금까지 눈이 두 번 정도 왔었는데 눈이 오고 다음날이면 개어서 바로바로 녹았거든요 그런데...

2022.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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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비 절약이 되는 베란다 단열 폴딩도어 인테리어

어느덧 2022년도 한 달 남겨놓고 있네요 벌써 12월이라니 믿기지 않아요 2022년 1년 동안 난 뭘 했나 돌이켜보면 4층 옥상에 한성스퀘어 폴딩도어와 스카이어닝을 설치한 게 큰일이 아니었나 싶어요 답답했던 옥상 썬룸을 철거하고 스카이어닝을 설치했고 다락방과 옥상을 이어주던 샤시문도 개방감 좋은 폴딩도어로 교체했어요 폴딩도어의 장점이야 두말하면 입 아프죠 사실 예전에 폴딩도어는 카페나 레스토랑 같은 상가에 주로 설치가 되었지만 점차 홈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베란다 문을 폴딩도어로 교체하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요즘은 베란다뿐만 아니라 알파룸, 드레스룸 등 공간을 분리해 주면서도 개방감 있게 다양하게 이용되고 있고요 관심이 높아질수록 폴딩도어도 점점 더 발전해서 프레임은 더 가볍고 슬림해지고 구동성 역시 좋아져서 무겁지 않게 부드럽게 열고 닫혀요 물론 내구성도 더 훌륭해졌지요 튼튼!! 그리고 한성 폴딩도어는 비스포크 폴딩도어라고 내 집에 맞게 원하는 대로 프레임 구조를 짜 볼 수도 있게 되었는데요 저희 집은 반려견을 위한 펫도어를 설치했답니다 폴딩도어 설치로 개방감이 좋아지니 따사로운 햇살은 옥상을 지나 다락방을 지나 아래 3층, 아이들 방까지 환하게 비춰줘요 집안 가득 햇살이 들어오는 것도 너무 좋고 이렇게 폴딩도어를 활짝 열어두면 시원하고 깨끗한 공기가 집안 가득 쏴악 들어오고 집안에 있던 나쁜 냄새나 공기들이 훅 하고...

2022.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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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어닝으로 성수동 카페 부럽지 않은 땅콩주택 테라스 인테리어

여름에는 시원하게 가을에는 운치 있게 사용 중인 우리집 옥상 테라스... 제법 쌀쌀해진 가을이 무르익은 날씨에 옥상에 난로를 들여놨어요 스카이어닝과 폴딩도어의 확 트인 개방감 덕분에 여름 내내 시원하게 잘 사용했던 옥상 테라스는 이제 난로를 피워 운치 있는 공간이 되었답니다 자동 개폐식 어닝 시스템인 스카이어닝은 간단히 리모컨으로 개폐를 컨트롤할 수 있어요 가을 하늘을 온전히 담고 있는 우리집 옥상 테라스... 성수동 카페 부럽지 않네요 ^^ 가을 하늘이 어찌나 높고 파란지 옥상 테라스에는 인테리어가 따로 필요 없을 정도예요 파란 하늘을 벗 삼아 낮에는 커피도 한잔하고 밤이면 술도 한잔하고요 제가 여기 루프탑 공간에 수동어닝도, 썬룸도 모두 시공해 보았잖아요 수동어닝은 직접 손잡이를 돌려 개폐를 해야 해서 꽤 힘이 들고 바람에 약한 편이라 관리를 잘 해주어야 해요 썬룸은 완벽한 실내공간을 만들어주지만 온실효과가 있어서 내부 온도가 올라가고 공기 순환이 잘되지 않아 자칫 답답한 공간이 될 수 있고 법적으로 문제가 되진 않은지 꼼꼼히 따져봐야 해요 스카이어닝은 이 두 가지의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만을 담은 만족스러운 제품이 아닌가 싶어요 힘들이지 않고 리모컨 컨트롤만으로 쉽고 빠르게 이렇게 멋진 하늘을 볼 수도 있고 비바람으로부터 안전하게 실내공간을 지킬 수도 있어요 개방감이 워낙 좋기 때문에 환기가 잘 돼서 답답함이 전혀 없고요 물론 건...

2022.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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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감 있는 접이식문 시공으로 달라진 우리집 루프탑 인테리어

가을에 성큼 들어선 듯한 요즘… 포근한 니트 가디건이 어색하지 않은 날씨예요 이러다 금세 나뭇잎들이 알록달록 물들어 붉은 노을을 드리우겠죠 10월부터 단풍이 절정이라던데… 여름에 루프탑 공사를 잘 해놓은 덕에 올가을은 제대로 즐길 수 있을 거 같아요 높은 하늘과 시원한 바람… 지금도 루프탑 홈카페에서 하루가 다르게 조금씩 변하는 날씨를 몸소 경험하는 중이랍니다 여름을 보내기 아쉬운 아이는 가을 햇살에 데워진 따뜻한 욕조에 몸을 담가봐요 뭐가 그리 좋은지 연실 꺄르르 꺄르르 선선한 가을바람을 벗 삼아 엄마는 반신욕도 해보고요 옥상에 욕조를 놓은 건 쌀쌀한 날씨 뜨끈한 물에 몸을 담그고 노천탕을 즐기고 싶다는 남편 아이디어였어요 여름 내내 아이의 즐거운 수영장이 되었던 루프탑은 이제 엄마 아빠의 평온한 노천탕이 되어 줄 차례입니다 간간이 모기가 날아드는 가을의 초입 스카이어닝과 외부 폴딩도어를 닫아주고 다락방과 루프탑 중간의 접이식문만 활짝 열어주면 두 개의 공간이 연결되어 넓고 큰 하나의 공간이 완성돼요 이렇게 확 트인 개방감 덕분에 답답하고 어두웠던 다락방의 변신은 무궁무진해졌답니다 층별로 공간이 분리되어 있는 이 집의 구조에 매료되어 살게 되었지만 다소 어려웠던 다락방과 루프탑… 지금은 접이식문 시공으로 소외되는 공간 없이 모두 제대로 활용을 잘 하고 있는 것 같아 보람을 느껴요 빈백에 몸을 맡기고 낮잠을 즐기기도 하고 우리집 막내...

2022.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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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비 TANG 원목트롤리로 꾸민 바비큐장

올해 들어 첫 바비큐장 open!! 아침저녁 쌀쌀한 바람이 살갗에 닿기는 하지만 춥다고 느껴지지는 않는... 이제 제법 따뜻한 날씨가 연이어가고 있어요 2021년 바비큐장을 개시하면서 편의성을 더해주기 위해 마켓비 TANG 원목트롤리를 준비했습니다 원목트롤리 프레임 상단에 부착된 손잡이는 이동을 수월하게 해 줄 뿐만 아니라 조리도구를 걸어둘 수 있어요 또 별도의 고리가 있어서 키친 크로스를 걸어두기 좋은데요 고기를 굽다 보면 손에 기름이 튀기도 하고 가끔은 조리도구 대신 손을 사용할 때가 있어서 그때마다 물티슈나 수건을 찾았는데 옆에 키친 크로스 하나 딱 걸어두니 요긴하더라고요 한쪽 다리에는 바퀴가 있어서 손잡이를 살짝 들어주면 부드럽고 쉽게 이동이 가능해요 바비큐 그릴 옆에서 조리대로 사용하다가 식사때는 구워진 고기를 트롤리 그대로 이동해 주면 된답니다 평상시에는 맞은편 다리가 움직이지 않게 단단하게 지탱해 주어서 안정적이에요 적당한 높이감으로 눈높이에 딱 들어오니 바비큐 그릴 옆에 두고 사용하기 아주 딱이에요 동선이 너무너무 편해진 거 있죠? 그동안은 트롤리 없이 바비큐 그릴만 두고 사용하고 있어서 식탁 위에 고기를 올려두고 왔다 갔다 해야 하거나 한 손에 들고 있어야 하거나 크게 불편하진 않았지만 아쉬움이 있었거든요 이제 널찍한 원목트롤리가 있으니 바비큐를 즐기기 너무 편하고 좋아졌어요 트롤리 위에 고기와 향신료들을 올려두고 맥...

2021.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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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딩도어가 있는 마당 있는 집에 봄이 오는 소리

봄 어느덧 달력의 4번째 장을 앞두고 있어요 좀처럼 올 것 같지 않았던 봄이 어느새 소리 소문 없이 다가와 거리마다 노란 꽃을 틔우고 초록 잎을 돋게 해요 오랜만에 장에 나갔더니 벌써 모종들이 종류별로 나와 있더라고요 올해는 마당에 쌈 채소가 아닌 꽃을 심어 보려고요 꽃모종들은 빨강 노랑 보라 저마다의 개성 있는 색깔과 모양으로 한껏 멋을 내고 있었어요 한참을 꽃집 앞에서 서성이다 결국 그냥 돌아오지 못하고 꽃모종 몇 개를 양손 가득 담아 집으로 왔어요 돌아오는 발걸음이 어찌나 설레던지... 오는 내내 몇 번이나 봉지를 열어 꽃을 들여다봤는지 몰라요 지난주 마당에 떨어진 낙엽을 한차례 쓸어 담고 거름을 뿌려 둔 상태라 오늘쯤이면 모종을 심을 수 있을 것 같아요 편한 옷으로 갈아입고 장갑도 끼고 마당으로 나갈 채비를 해요 겨우내 꽁꽁 닫혀 있던 폴딩도어를 얼마 만에 열어보는 건지... 유난히 길었던 지난겨울을 뒤로하고 이제 폴딩도어를 활짝 열고 마당으로 나가봅니다 따뜻한 햇살 가득, 살랑이는 봄바람이 가득 집안으로 들어와요 시간이 지나도, 오랜만에 열어봐도 늘 처음처럼 한결같은 부드러운 구동력... 폴딩도어를 오래 사용하다 보면 레일이 까지고 철 가루가 떨어져 여닫기 무겁고 뻑뻑해지기 쉬운데 저희 집에 시공한 폴딩도어는 아세탈베어링 덕분에 아이들도 쉽게 여닫을 수 있을 만큼 여전히 가볍고 부드러운 구동력을 자랑해요 폴딩도어를 활짝 열어...

2021.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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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딩도어가 있는 테라스 홈카페의 봄맞이

#테라스인테리어 #테라스투어 #봄맞이인테리어 #협소주택 #주택인테리어 #마당이있는집 #폴딩도어 #홈카페 3월의 어느 날... 봄비가 주룩주룩 내렸어요 빗소리가 좋아서 폴딩도어를 활짝 열고 앉아 테라스에 내리는 비를 바라보며 따뜻한 차를 한잔 마셔봅니다 아직은 빗방울이 차가울 거 같은데 화초들도 봄비가 반가운 눈치예요 통통통... 양동이에 빗방물이 떨어지는 소리가 정겨워요 이 비가 그치고 나면 봄이 성큼 다가올 거 같아서 더 반갑고 설레나 봅니다 비가 그치면 테라스에 나가 청소도 좀 하고 야외 홈카페 봄맞이 단장을 슬슬 시작해야 할까 봐요 지난밤 내렸던 봄비가 그치고 화창하게 개인 아침이에요 폴딩도어를 활짝 열어보니 이제는 찬바람이 아니라 상쾌한 공기가 나를 맞아주네요 역시 지난밤 내렸던 비가 봄을 데려다주고 갔어요 설레는 맘을 안고 테라스로 나가 봄맞이 청소를 시작했어요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봄은 언제나 설레고 반가운 계절인 거 같아요 그동안 꽁꽁 얼어붙었던 몸과 마음이 기지개를 펴고 파릇파릇 돋아나는 아기 새싹들이 사랑스러워 보여요 봄맞이 인테리어의 핵심은 플랜테리어죠 아직은 조금 이른 감이 있어 보이지만 좋아하는 허브 화분들을 사서 토분에 옮겨 주었어요 꽃집 아저씨가 날씨 체크를 잘 해서 영하로 떨어지는 날에만 실내로 들여놓으라고 하시더라고요 겨울과 봄 사이에 놓인 허브들에게 조금 미안하긴 하지만 성격 급한 제가 좀 더 부지런해져...

2020.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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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딩도어가 있는 땅콩주택 테라스 홈카페의 여름 인테리어

파란 하늘에 뭉게구름 두둥실 떠 있는 동화책의 한 면 같은 오늘입니다 때이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죠? 올해는 더위가 일찍 찾아온 만큼 엄청 무덥고 습하다고 하네요 여름 초읽기에 들어선 요즘, 곳곳에 핀 노랑, 빨강 다채로운 꽃들이 참 예뻐요 땅콩집 테라스에는 일부러 꽃씨를 뿌리지 않았는데도 바람이 날라다 준 꽃씨들이 활짝 피어올라 곳곳에 예쁘게 수를 놓았고 그 꽃들 사이로 나비와 벌이 재미있게 날아다니고 있어요 선선한 바람이 불 때면 이렇게 폴딩도어를 활짝 열어 여름이 찾아온 테라스를 만끽하지요 외출이 자유롭지 못한 시기이다 보니 이렇게 테라스가 있는 집에서 살고 있다는 게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 잠깐이라도 테라스에 나가 자연과 함께 힐링할 수 있으니까요 테라스 앞 텃밭에 심은 토마토에는 어느새 열매가 주렁주렁 매달렸고 대파도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어요 낮에는 해가 워낙 쨍하다 보니 아침 일찍 일어나 물을 줘야 해서 올여름 남들보다 부지런을 떨어야 하지만 이 녀석들이 밤새 쑥쑥 자라있는 모습을 보면 피곤함도 싹 사라져요 올여름 땅콩집 테라스에는 가족들과 친구들과 테라스를 좀 더 넉넉하게 즐겨보려고 티 테이블에서 큰 사이즈의 원목 테이블로 바꿔주었어요 그랬더니 아이들이 소풍을 나온 것처럼 보드게임을 하거나 그림을 그리기도 좋고 가까운 친구들을 초대해 바비큐 파티를 즐기기도 참 편하고 좋아졌어요 오늘 저녁 메뉴는 바비큐 폭립입니다 ...

2020.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