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가오슝 기념품 내돈내산 까르푸 선물 과자 술 누가크래커 생리대 밀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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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3. 9.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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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 잘 먹고 쓰고 있는

내돈내산 대만 가오슝 기념품.

타이베이, 가오슝 둘 다 다녀와봤지만

대만 까르푸 선물은 큰 차이가 없어,

꼭 사야 할 것만 알려드릴게요.


대만 가오슝 까르푸

위치 & 영업시간

우리 부부는 까르푸 아이허강 지점이

숙소 및 관광지와 가까워 3박 4일 중

하루를 제외하곤 매일 출석 도장을 찍었습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8시 30분부터 밤 11시로

긴 편이라 여행 일정 전후에 편하게

가기 좋았어요.

입점되어 있는 식당가는 오전에서 밤 10시까지

운영되니 참고!

대만 까르푸 선물

대만에는 일본 화장품 공장이 있어,

뷰티 제품이 저렴해서 한국보다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게다가 사계절 내내 습한 날씨라

생리대, 파우더 역시 퀄리티가 좋기 때문에

꼭 쟁이시는 걸 권해드리고 싶어요.

저는 대만 까르푸 생리대 KOTEX가 1+1

행사 중이라 중형, 대형 여럿 쟁였는데

18개입 한 팩당 3700원으로 저렴했습니다.

(2세트 169TWD = 7400원)

미백치약으로 유명한 달리치약뿐만 아니라

콜게이트 역시 한국보다 가격이 저렴해

캐리어 여유 공간이 있다면 쟁이시는 거 추천.

콜게이트는 1+1 행사 위주로 사고,

달리치약은 용량 대비 가격 계산해서 샀는데

3천 원-5천 원 선이라서 가성비가 좋았습니다.

과자

입이 텁텁하거나 졸릴 때 먹으면

잠이 확 깨는 AIR WAVES는 벌크로

쟁이시는 걸 권해드리고 싶어요.

가격이 151TWD, 한화 6천 원대로 저렴한데

친구, 회사 동료에게 부담 없이 나눠주기 좋답니다.

제 최애 과자는

한국의 홈런볼과 비슷한 크럼퍼프인데요.

홈런볼은 살살 녹는 부드러움이라면

이건 바삭한 느낌이 살아있어

개인적으로 제 취향 저격이 매번 사 오는 듯.

비닐팩에 든 벌크는 169TWD,

선물상자는 219TWD로 가격이 다른데,

비닐팩이 개당 가격은 더 저렴했어요.

한화로 2천 원 차이기 때문에,

가성비를 따지신다면 비닐팩으로 고르시길.

에그롤은 189TWD로 8천 원대로

한 박스 사 가면 친구들에게 나눠주기 좋은데요.

맵단짠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맛이 담백해 두 번 먹고 싶은 맛이 아니라

이번 가오슝 여행에서는 사 가지 않았습니다.

1일 1감자칩을 할 수밖에 없었던

레이즈 감자칩.

핫칠리, 스파이시 치즈, 한국 김,

오징어게임 버전 등 종류가 무척 많아

골라 먹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개당 28TWD(=1230원),

특정 맛은 1+1로 38TWD(1670원)였는데,

한국보다 저렴해서 안 먹을 이유가 없었답니다.

대만 까르푸 누가크래커는 부모님이

좋아하는 과자라 보이는 즉시 카트에

카트행이었는데요.

유명 제과점만큼의 퀄리티는 아니지만,

전자레인지에 살짝 데워먹으면

또 그럭저럭 괜찮아서 대량으로 사야 한다면

마트에서 사는 걸 추천합니다.

저는 한 봉지 79TWD, 한화 3400원짜리를 사서

친구, 가족에게 나눠 줬는데 다들

마음에 들어 해서 뿌듯했어요.

DQ 젤리 역시 인기가 많은데

박스에 든 종합선물세트는 269TWD,

낱개는 49TWD라 얼마나 사갈지 계산 후

저렴한 걸로 선택하시면 될 듯.

저는 전날까지 일본에서 곤약 젤리를

질리도록 먹어 따로 사지 않았어요.

술(카발란, 위스키, 맥주)

대만 = 카발란 국룰이라,

제가 방문한 아이허강 지점에는

따로 매대가 차려져 있을 정도였답니다.

버전에 따라 가격은 1999TWD(한화 8만 원)부터

3500TWD(한화 15만 원)으로

한국보다 저렴하고, 택스리펀도 가능해

갓성비라 사 가셔도 좋을 듯.

글렌피디치, 잭다니엘 블랙라벨,

싱글톤 등 위스키도 가격대가 저렴해서

애주가에겐 대만 가오슝 기념품으로

손색없었답니다.

대만 과일맥주는 인위적인 맛이 강하지 않아,

알쓰인 제게 딱이었는데요.

저는 1일 1캔맥주 하며 맛별로 먹었는데,

파인애플이 젤 입맛에 맞았습니다.

가격은 28TWD로 3600원인데,

번들로 사면 저렴하니 많이 드실 거면

묶음으로 사시길.

밀크티

대만 까르푸 밀크티는 한국보다 저렴하고,

종류가 훨씬 많아서 필수로 사야 하는데요.

타이베이에서 3시 15분을 종류별로

다 먹어봐서 이번에는 현지인들이

먹는 걸 추천받아서 사기로 했답니다.

매대 정리하는 직원에게 현지인이

먹는 걸 골라달라니까 이걸 골라줬는데요.

가격은 훨씬 저렴했는데,

밀크티 풍미가 훨씬 좋아서

다음에 더 사 와야겠다 생각했습니다.

대만 까르푸 선물 내돈내산

코텍스 티트리 쿨 코튼 23 & 28입 X 4 / 676TWD

브라운티 X 1 / 80TWD

타이완맥주 캔디 파인애플 X 1 / 28TWD

골드타이맥주 6개입 / 165TWD

누가전 누가크래커 X 1 / 79TWD

크림퍼프 X 3 / 88TWD

(1TWD = 44원)

1116TWD=49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