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김밥 요리
라이스페이퍼 김밥 튀김
손이 큰 여자~
뭘 하나 하면 듬뿍 만드는 스타일이라 김밥도 한 번 싸면 넉넉하게 밥 한 솥을 다 말아버린답니다.
김밥을 말면 꼭 남긴 남는데, 또 남으면 요래죠래 다른 요리로 맛있게 활용해 먹으니 매번 많이 만들게 되는 것 같아요.
이번에도 어김없이 김밥이 넉넉하게 남아 평소처럼 김밥전을 만들까 하다가 우리 이웃님들은 어찌 드시나 살펴보았죠. 그러다 이거다 싶어 바로 따라 만들어보았답니다.
밍기맘마님의 라이스페이퍼 김밥튀김!
얼른 만들어보아요~
재료
남은 김밥
라이스 페이퍼
오일
밥 숟가락 / 종이컵 기준 계량입니다.
만들기
V 라이스페이퍼 두 장을 겹쳐 뜨거운 물에 불린다.
V 김밥 세 개를 나란히 놓고 라이스 페이퍼로 말아준다.
V 기름을 넉넉히 두른 팬에 라이스페이퍼로 싼 김밥을 튀겨준다.
V 먹기 좋게 썰어 취향에 맞는 소스를 곁들여 먹는다.
모듬김밥, 당근계란김밥, 참치김밥~
여러가지로 만들었네요 ^^
냉장고에 보관중이던 남은 김밥을 꺼내어 찬기를 식혀주었어요.
라이스페이퍼는 뜨거운 물에 적셔 부드럽게 불려주고요~
도마 위에 라이스페이퍼를 펼쳐두고 썰은 김밥 3개를 나란히 올려주어요.
아래 > 왼쪽> 오른쪽> 윗부분 순서로 김밥을 잘 말아주세요~탕탕히 잘 말아주어야 튀길때 모양 잡기가 좋아요.
저는 라이스페이퍼 한 장으로 감쌌는데 영 힘이 없더라고요. 다시보니 밍기맘마님은 두 장을 겹쳐서 하셨더라는요!! 여러분들, 두 장 겹쳐서 사용하세요~!
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온도를 올려준 다음 라이스페이퍼로 말은 김밥을 올려 튀겨주세요.
튀김 할 때마다 느끼지만 제가 기름 양을 좀 적게하는 편이라 항상 모양 잡기가 어렵더라고요~기름도 넉넉히~
튀긴 라이스페이퍼 김밥은 한 김 식힌 뒤 어슷하게 썰어주었습니다.
남은김밥요리
라이스페이퍼 튀김으로 변신!
바삭바삭 맛있어 보이죠~떡볶이 생각나게 하는 비주얼!
갖가지 재료 넣은 김밥에 바삭한 라이스페이퍼 튀김옷을 입혀주니 그럴싸한 메뉴가 되었어요.
기호에 따라 스리라차 소스나 월남쌈 소스 등을 곁들여 드시면 더욱 이색적으로 즐기실 수 있답니다.
매번 같은 김밥전에 질리셨다면 라이스페이퍼를 활용해 튀김으로 만들어보세요. 새로운 매력을 느끼실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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