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번개시장
92021.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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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여행 100년 전통 삼척번개시장/4년전오늘

어제 춘천은 37도 체감온도는 42도 전국 최고 기록 이었다. 오늘 예보는 36도로 춘천이 젤 덥단다. 춘천은 용광로나 다름 없다. 코로나는 극성을 부리고 폭염은 매일 기록을 갱신하니 방콕이 젤 현명한 피서법이다. 감사한건 네이버 블로그 지난해 오늘글을 소환해주는 제도이다. 덕분에 매일 몇년전 오늘 일기속으로 랜선여행을 한다. 오늘 소환한 일기는 4년전 오늘 쓴 삼척여행 100년 전통 번개시장 이야기다. 삼척역 앞에 있는 삼척번개시장은 매일 새벽에 열리고 10시면 폐장하는 번개시장이다. 삼척여행 중 필수코스로 찾는 번개시장은 싱싱한 해산물과 농산물이 매일 손님을 기다린다. 삼척번개시장은 구수한 영동 사투리와 넉넉한 인심이 있는 전통시장으로 현장에서 싱싱한 회를 썰어준다. 갓잡은 싱싱한 생선은 가격도 착하다. 삼척 먹거리로 유명한 곰치 한마리 사서 번개시장 뒷편 식당에서 끓여 먹는 맛 또한 즐길수 있으니 금상첨화다. 횟감, 매운탕꺼리등 해 맑은 웃음으로 판매하는 아즈매를 다시 소환하니 당장 삼척여행을 떠나고 싶게 한다. 삼척 번개시장 뒷편에 서너집의 식당이 있다. 곁은 허름하지만 맛은 짱이다. 그중 노부부가 운영하는 식당은 100년 전통 번개시장을 닮았다. 매운탕용 생선을 사가면 기본 상차림비로 맛난 매운탕을 끓여 준다. 진미식당 백반 가격이 7천원 이였다. 내돈내산 삼척번개시장 가게들은 상호도 없다. 가격도 착하고 많이준다. 매운탕용...

2021.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