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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주택의 로망을 버리지 못하고 언젠가 나만의 마당이 있는 집을 꿈꾸며 그날이 올 때 어떤 집을 지을지 시간이 날 때면 고민을 해보고 있어요. 도시가스가 들어오지 않은 지역에 주택을 짓게 될 경우 제일 고민이 되는 건 바로 난방비였어요. 어릴 적 등유 보일러를 사용하는 집에 살아서 기본적으로 난방비가 도시에 비해서 많이 들어가는데 석유 폭등 시기가 오면 부담은 더 커지게 되었죠. 그래서 이번에 최소한의 에너지를 사용하여 적절한 냉난방을 하며 실내 온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된 주택인 패시브하우스(Passive house)를 알게 되어 건축 비용과 장단점에 대해 정리해 봤어요. 이미 유럽 국가들에서는 많이 사용화가 되었고 국내에도 관심이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요. 태양광뿐만 아니라 가전제품이나 인체에서 발생하는 열까지 활용하여 적정한 실내 온도를 스스로 유지하며 인체가 느끼는 온도를 쾌적한 상태로 느끼는 열 쾌적감을 유지할 수 있어요. 여름에는 외부의 열을 차단하고, 겨울에는 단열재를 통해 열 손실을 막아 에너지 사용을 줄이고 기존 주택에 비해 난방 비용을 최대 80~90%까지 절감할 수 있어요. 패시브하우스 장점 앞에서 이야기 한 데로 패시브하우스의 제일 큰 장점은 에너지 소비량을 절감하면서도 사계절 인체가 느끼는 쾌적한 실내환경을 유지해 준다는 것이에요. 단지 에너지 절감뿐만 아니라 최적화된 쾌적성과 함께 친환경 건축 방법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