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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쉽게 접하지 않는 고양이 품종 '서벌캣 사바나캣'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처음에는 '서벌'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서벌이란? 식육목 고양잇과에 속하는 포유류의 일종이고, '아프리카 살쾡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 서식지 서벌은 아프리카의 중부와 남부 지역에 걸쳐 서식하고 있으며 북부 지역에서는 관찰하기 어렵고, 사바나나 습지 등지에서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주로 갈대처럼 키 큰 식물이 자라는 환경을 선호합니다. 나무가 우거진 환경은 크게 선호하지 않고, 나무를 타고 오를 수 있는 능력도 있지만 보통은 평지에서 활동합니다. ■ 외모 서벌 몸길이는 약 60~100cm 사이 정도 되며 서벌 꼬리는 상대적으로 짧은 20~45cm이고, 서벌 어깨 높이는 55~65cm입니다. 서벌 암컷 체중은 7~12kg이고, 서벌 수컷 체중은 9~18kg 정도이고, 서벌 전신의 털은 황갈색을 띠고 있으며 검은 무늬가 붙어 있습니다. 호랑이처럼 줄무늬와 치타처럼 점무늬를 함께 가지고 있는데, 목 부근의 무늬는 일자로 길며, 목 부근 뒤쪽의 무늬는 점 모양을 띠고 있습니다. 털은 정말 부드럽기 때문에 밀렵의 대상이 되기도 하고, 모든 고양잇과를 통틀어 체급에 비해 제일 다리가 긴 이유는 중족골의 길이 비율이 크기 때문이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키 큰 모습을 보이고, 다리가 긴 것은 사바나의 긴 풀 길이에 맞춰 몸뚱어리가 풀에 걸리지 않을 정도로 키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