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패션 인플루언서 호뇨입니다. 지난 여름동안 사고 싶었던 아이템 중 하나가 스웨이드 소재의 슬리퍼 혹은 샌들이라 열심히 찾고 있었어요. 버켄스탁 보스턴 그래서 위시 리스트에 있던 제품 두가지가 있었는데 버켄스탁 보스턴과 파라부트 아드리아틱 Vel corde 이렇게가 후보였어요. 파라부트 아드리아틱 Vel corde 버켄스탁은 워낙 대중적이고 인기가 많아서 안전할 것 같지만 너무 흔한거 같아서 보류하고 파라부트는 신어보기 위해 매장을 가봤는데 사이즈가 품절이라 결국 못사고 잊고있었어요. 그러다가 쇼핑 도중 우연히 발견해서 구매까지 하게 된 이자벨마랑 베이지 미르빈 슬리퍼 후기입니다. Beige Mirvin Slippers ISABEL MARANT 컬러: Ecru 이자벨마랑의 베이지 미르반 슬리퍼는 베이지 색상의 카프스킨 스웨이드 소재의 슬리퍼입니다. 그린빛이 도는 베이지 컬러라 더 마음에 들었어요. 발등을 감싸는 버클 디테일이 고급스럽고 슬리퍼의 안감도 블랙 컬러의 램스킨이라 색상 변화 걱정이 없었어요. 사실 스웨이드 소재는 물에 약하기도 하고 버켄스탁의 경우 발바닥 부분의 변색이 우려되기도 했는데 블랙이라 티가 나지 않을 것 같아 마음에 들기도 했습니다. 평소 237정도의 발사이즈라 37과 38중에 고민했는데요 이자벨마랑 미르빈 슬리퍼의 경우 37이 240, 38이 250 사이즈로 간격이 큰 편이었어요. 이 때문에 매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