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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같은 고물가 시대에

정말 저렴한 편인 재료들,

묵은 신김치에 콩나물과 두부만 넣어 끓인

시원함의 대명사 김치콩나물국 끓였어요.

김치콩나물국 맛있게 먹고

조금 남은 김치콩나물국으로

달걀노른자 올린

영양 가득 김치콩나물 해장죽까지!

저렴하게 두 끼 정도를 든든히 해결할 수 있는

김치콩나물국과 김치콩나물죽

만들어봤어요.

두부를 굳이 넣지 않아도

충분히 시원하고 맛있답니다.

<김치콩나물국과 김치콩나물죽 재료>

4인분가량

​

물 1.7L

다시마 두 조각

국물용 멸치 7~8마리

김치 1/6포기(300g 정도)

콩나물 380g 한 봉지

홍고추 1개

대파 초록 부분 반개

다진 마늘 반 큰술

고춧가루 1 큰 술

두부 300g

국간장 2 큰 술

멸치 액젓 1 큰 술

맛소금 1 작은 술

다시다 조금

김치콩나물죽 만들 때

밥 반 공기와 고춧가루 1큰술

부족한 간은 맛소금으로 맞춰주기

김치가 덜 신 것 같으면

식초 조금 넣어주면 좋아요.

🌳

먼저 콩나물 380g 한 봉지를

찬물에 담가 식초 몇 방울만 떨어뜨리고

잠시 두었다가

두세 번 조심스럽게 헹구어

채반에 받쳐 물기 빼두기!

🌳

콩나물 씻어 준비해놓은 다음

🌳

두부 300g 정도를

작은 정사각형 모양으로 잘라두고

묵은 신김치도 1/6포기 정도를

잘게 잘라 준비해요.

🌳

그다음 국물의 간을 맞춰줄

국간장 2 큰 술과 멸치액젓 1 큰 술,

맛소금 1 작은 술과 다시다 약간 준비하고

다진 마늘 반 큰술과 고춧가루 1큰술 준비!

함께 넣어줄 야채들로는

홍고추 한 개 어슷 썰어 준비하고

마지막에 넣어줄 대파 초록 부분을

얇게 썰어 준비했어요.

사진에는 다진마늘과 고춧가루가 빠졌는데

다진 마늘도 반 큰술과

고춧가루 1 큰 술도 꼭 넣어주기!

🌳

재료 준비가 다 되었으면

육수부터 만들기 시작!

4인분 양에 맞춰

1.7L 정도의 물을 냄비에 담고

다시마 두 조각과

내장을 제거한 국물용 멸치

7~8마리 정도를 넣어 끓이기 시작해요.

🌳

물이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줄인 다음

깔끔한 국물 맛을 위해

5분 정도 있다가 다시마 먼저 꺼내고

멸치는 20분정도 조금 더 우려낸 다음 꺼내어

육수 만들기 완료 후

🌳

잘게 썰어둔 김치 먼저 넣고

두부도 바로 넣어요.

마지막 넣어줄 대파만 빼고 홍고추도 넣고

국물의 맛을 내줄 재료들인

국간장과 멸치액젓과 맛소금 다시다까지

모두 넣은 후 불의 세기를 높여

재료들과 감미료들이 잘 어우러지도록

10분정도 보글보글 끓이다가

🌳

씻어서 채반에 받쳐두었던 콩나물 넣고

고춧가루도 1 큰 술 넣어

🌳

5분 정도 더 끓여준 후

대파 초록 부분 넣고

한번 저어 마무리한 다음 바로 불 끄면

🌳

칼칼하고 시원한 김치콩나물국

완성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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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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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반찬 없이

갓 지은 밥만 말아먹어도

칼칼하고 시원하게 든든히 먹을 수 있는

국민 국물요리이자 간단한 해장국으로 좋은

김치콩나물국이죠.

시원한 보리차도 한잔!

🌳

시원한 김치콩나물국 땀 흘리며 먹고

조금 남은 김치콩나물국은

버리지 말고 냉장실에 넣어두었다가

다음날 김치콩나물죽으로 만들어 먹었어요.

조금 남은 김치콩나물국으로도

한 대접은 충분히 나오니

김치콩나물죽까지 만들어 먹는 것 추천해요.

🌳

먼저 김치콩나물국에 들어있는 콩나물을

가위로 적당히 잘라준 후 만들면

숟가락으로 떠먹기에 조금 더 편하답니다.

김치콩나물국에 밥 반 공기 정도만 넣고

고춧가루 1 큰 술 정도 추가해

국물이 적당히 졸아들 때까지 끓이고

완성된 김치콩나물죽 가운데에

달걀노른자 하나 올려주면

영양 가득한 해장 요리,

김치콩나물죽이 완성돼요.

🌳

전에는 김치콩나물국을 끓이면

대충 나누어먹고

조금 남으면 버려지게 되고는 했는데

재밌게 봤었던 '언니네 산지직송'에서

아침식사로 만들어 먹던

손 큰 염정아의 대량 김치콩나물죽이

정말 맛있어 보여

그다음부터 김치콩나물국 끓이게 되면

마무리로 꼭 김치콩나물죽까지

만들어 먹는답니다.

🌳

김치콩나물국과 김치콩나물죽

반찬으로는 풋고추와 된장만 준비했어요.

🌳

저렴한 재료들로

코스요리처럼 든든하고 알차게 먹으니

소소한 행복감마저 느낄 수 있었던

김치콩나물국과 김치콩나물죽이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