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로등입니다. 꽤나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는 것 같습니다. 꽃 피는 봄이 오고(사실 매우 더움) 사진 찍기 좋은 계절인데 저는 가지고 있던 카메라가 고장 나고.. 이직해서 일도 바쁘고.. 이래저래 바쁜 날을 보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간에 여차여차해서 소니의 최신 미러리스 카메라 A7M4를 구하게 되었는데요. 당연히 카메라 리뷰부터 해야겠지만 ㅋㅋ.. 아직 이것저것 사용해 보느라 케이스 먼저 리뷰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리뷰해 볼 제품은 림즈 공방에서 만든 A7M4 전용 속사케이스 네이비 색상입니다. 보통 속사케이스를 사용하는 데는 몇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카메라 하판의 보호를 위해서 그리고 부분적인 보호를 위해서 또는 카메라가 쉽게 손상받을 수 있는 부분은 보호하면서 동시에 사진을 찍는데 불편함이 없게 하기 위해서 등인데요. DSLR에서 미러리스 카메라의 시대로 넘어오면서는 한 가지 이유가 추가되었습니다. 바로 작은 카메라의 크기로 인해 부족해진 그립감을 얻기 위함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림즈의 속사케이스는 여러모로 만족스러운 퀄리티와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이전 세대의 카메라인 소니 A7m3를 사용할 때에도 림즈의 속사케이스를 사용하였는데요. 당시에는 대표 색상인 블랙/레드 스티치 컬러 제품을 사용하였는데 이번에는 약간은 색다른 네이비 색상을 선택하였습니다. 박스를 열면 꽤나 고급스러운 행낭(?)에 제품이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