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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미술관 서촌 하이메 아욘 숨겨진 일곱가지 사연 오랜만에 서촌나들이 대림미술관에 들를겸 겸사겸사 다녀왔어요 :) 물론 다녀온건 10월 -ㅅ-;; 오랜만에 보는 대림미술관 미술관 옆집이 생기고 티켓 끊는 곳이 그곳으로 되었더라고요 날씨가 너무 좋아 하늘도 파랗고 이건 서촌에서 찍은 사진 같기도 하고 아닌거 같기도 하고 오랜만에 구슬을 보니 어릴적 구슬치기 하고 놀았던 기억이 새록새록 요즘 레트로와 뉴트로 덕분인지 촌스럽고 옛느낌 물씬나는 복고스타일 술잔도 눈에 띄구요 집에 들여다 놓고 싶었던 비주얼이었어요 ㅋㅋ 들어가는 길에 다른 공간을 소개하는 광고벽보라고 해야하나? 그녀와 둘이서 여기 가보고 싶다고 서로 의견일치를 보았지만 시간이 부족해서 가보질 못했어요 아쉽~ 제가 좋아하는 그림스타일 맘에 드네요 아이그림스럽거나 손느낌 물씬나는 따뜻한 그림을 참 좋아해요 서촌 대림미술관 티켓팅할 수 있는 공간은 미술관 옆집 이라는 이름의 카페로 되어 있는데 이렇게 예쁘게 꾸며져 있어서 좋더라고요 담에 여유가 더 있다면 카페에 앉아 잠시 휴식을 취하고 싶어요 하이메아욘 생각했던 거 보다 괜찮은 전시였어요 너무 맘에 들었던 작품들 뭔가 그의 독창적인 정신세계가 부럽기도 하더라고요 즐거운 에너지가 보이는 작품들이 많았어요 하이메아욘 그 자신도 재미와 호기심을 자극하는 작품들을 만드는 게 목표더라고요 하이메아욘이 장난스런 복장으로 타고 있던 닭모양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