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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나가하섬 투어 00 :: 드디어 사이판 PIC 식당편 늪에서 빠져나와 마나가하섬으로 들어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나가하섬은 2편으로 나누어볼까 한다. 첫번째는 투어 자체에 대한 설명과 픽업 드랍, 그리고 섬까지 들어가는 보트 관련 정보. 두번째는 마나가하섬 자체 대한 포스팅. 분량이 엄청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음을 양해 바라며, 항상 하는 말이지만, 필자는 일체의 횹찬 없이 모든 여행을 필자 돈으로만 간다는 걸 인지해주시길 바란다. 즉, 하고 싶은 말은 거리낌 없이 하는 스타일이라는 거다. 마나가하 섬 북마리아나 제도 96950 마나가하 섬 01 :: 여길 가야하나? | 가기 싫어도 가야한다 첫번째 사이판 때도 그랬지만, 이번 방문 때도 심각하게 고민했던 부분이었다. 여길 가야하나? 그런 고민을 했던 첫번째 이유는 돈 때문이었다. 투어 비용에 부두세, 환경세까지 포함할 경우, 아무리 저렴하게 간다한들, 성인2, 아이1 이면 10만원 이상을 태워야 한다. 오고가는 시간을 제외하고 순수하게 섬에서만 노는 시간을 감안하면, 고작 1~2시간 놀자고 해변에다가 10만원을 태워야 한다는 소리다. 두번째 이유는 고작 이 섬 하나 가자고 태워하는 시간도 어마무시하다는 거다. 간단하게 설명하면, 리조트에서 픽업해서, 마나가하를 즐기고 난 후, 드랍까지 걸리는 총 시간은 4시간반 정도이다. 그런데 이 4시간반동안 정작 섬에서 즐기는 시간은 2시간 ...

사이판pic 조식 00 :: 사이판 pic는 또 오랜만에 적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최근에 여기저기 여행을 많이 다녀서 적을 게 너무 많다. 이 글을 아마 괌 pic 가기 전에 적었더라면 악평을 했을텐데, 괌 pic 다녀오고 나니까 사이판 pic가 개혜자처럼 다가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Pacific Islands Club Saipan 북마리아나제도 96950 Saipan Afetna 502370 Beach Road 01 :: 위치 사이판 pic 위치는 이미 이전 포스팅에서 수없이 다루었기 때문에, 여기서 따로 언급하진 않고 싶지만, 그래도 섭섭해하실 분이 계실테니, 아무 간략하게만 언급하면, 공항에서 개가까움 : 10분 컷임 대신 쇼핑 중심지에선 멀다 : 택시타고 20~30분 거리 마나가하섬도 멀다 : 30~40분 거리 괌에 비해서 사이판은 콩알만 하기 때문에, 사실 입지적 장단점은 크게 없다고 보면 될 것 같다. 마젤란은 일단 1층에 있다. 참고로 사이판 pic는 로비가 2층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로비 아래쪽으로 내려가서, 왼쪽 끝으로 가면 마젤란이 나온다. 참고로 마젤란이 사이판pic의 가장 기본이 되는 레스토랑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즉, 조식, 중식, 석식 모두 뷔페가 나오는 곳이고, 따로 예약을 하지 않아도 가능한 곳이며, 가장 좌석이 많은 곳 또한 이 곳이다. 괌 pic로 치자면 스카이라이트 레스토랑 같은 곳이라고 ...

PIC 씨사이드 그릴 00 :: 요즘 여행이 잦아들어서 쓸거리가 점점 쌓여간다. 간만에 사이판 적어본다. Pacific Islands Club Saipan 북마리아나제도 96950 Saipan Afetna 502370 Beach Road 01 :: 위치 이미 PIC 관련 포스팅만 수십개라서, 위치에 대한 설명은 짧게 가져가본다. 공항에서 제일 가깝다 : 공항이 섬 최 남단쪽에 위치해 있다. 그리고 PIC는 코랄 리조트 다음으로 남쪽에 붙어 있는 곳이다. 그래서 공항까지 10분 이내로 도착이 가능하다. 반면 상대적으로 최북단에 있는 켄싱턴은 30분 정도 걸리는 걸 감안하면, 공항 접근성은 정말 좋다고 봐야함. 가라판 시내에선 멀다 : 반대로 가라판 시내는 켄싱턴 근처에 있어서, PIC에선 편도로 20~30분은 달려가야지만 나온다. 주변엔 식당 하나와 제법 큰 마트 말곤 없음 : 태국 식당이 괜찮다던데, 우리야 골드카드라서 가보진 않았고, 도보로 약 5분 거리에 제법 큰 마트가 있는데, 해당 포스팅은 이전에 적었으니 참고 바란다. 씨사이드 그릴은 리조트 건물이 아닌, 해변 근처에 있다. 싸사이드니까 당연히 해변 근처에 ㅋㅋㅋㅋㅋㅋㅋ 위 사진에서 해변과 가장 가까운 건물이 하나 보이는데 (천막은 제외), 그 건물이 바로 씨사이드 식당 건물이다. 객실에서 다소는 떨어져 있지만, 로비 기준으로 대략 5분 정도만 걸어가면 나오니까 너무 걱정 안...

PIC 갤리 00 :: 한동안 미뤄두었던 사이판 여행후기 계속 작성해본다. 앞으로 일주일에 꼭 한편씩 적겠음. Pacific Islands Club Saipan 북마리아나제도 96950 Saipan Afetna 502370 Beach Road 01 :: 위치 이미 여러 PIC에서 위치에 관한 설명은 충분히 했기 때문에, 간단하게 서술해본다. 공항에서 제일 가까움 : 코랄 리조트 다음으로 가장 가까운 곳이다. 사이판 땅덩어리가 워낙 코딱지만 해서 거기서 거기긴 하나, 그래도 켄싱턴 호텔이 20~30분 정도 걸리는 것을 감안하면, 공항에서 5~10분 정도 밖에 걸리지 않는다. 가라판 시내에선 멀다 : 가라판이 켄싱턴이 있는 북부쪽에 있기 때문에, 반대로 시내에 가기엔 다소 멀다. 거기에 마나가하섬도 북부쪽에 있어서, 역시나 30분 정도 가야지만 섬으로 들어갈 수 있는 선착장이 나온다. 주변에 뭐가 거의 없음 : 주변에 정말 뭐가 없다. 그나마 5분 정도 걸리는 곳에 제법 큰 마트가 있고, 태국 음식점이 나름 괜찮다고 들었다. 오늘 포스팅할 갤리라는 식당은 위 사진 속에 보이는 아직 남쪽에 있는 건물 1층에 위치한다. 뭐, 이 동네야 반나절만 돌아다녀보면 대충 어디에 뭐가 있는지 알 수 있기 때문에 구체적인 위치를 굳이 말할 필요가 있을까 싶지만, 그래도 처음인 분들에게 간단하게 설명하면, 로비가 있는 곳이 층수로 따지자면 2층이다. 로비...

PIC 근처 마트 쇼핑 00 :: PIC에서 4박 하면서 무려 3번이나 다녀온 마트 후기 적어본다. 개인적으론 가라판 보다 여기가 좋았다 ㅋㅋㅋ San Antonio Supermarket 4MJW+696, Afetna, Saipan 96950 북마리아나제도 Pacific Islands Club Saipan 북마리아나제도 96950 Saipan Afetna 502370 Beach Road 01 : 위치 위 지도에 일단 위치를 표시해 두었다. 위치는 가깝긴 한데, 필자처럼 방향만 대충 알고 갔을 경우엔 상당히 당황스러울 수가 있다. 왜냐면 생각보단 멀리 있기 때문이다. 특히 막상 걷기 시작하면 마트가 안보여서, 정말 여기가 맞나 싶은 생각이 들기까지 한다. 필자는 보통 저녁 먹고 소화도 시킬겸, 마트를 다녀오곤 했다. 저녁에 먹을 간단한 술과 안주도 살겸, 어차피 사이판의 저녁엔 할 게 없어서 겸사겸사 가기 딱이었다. 마트는 사진 속 PIC 대문을 등진 상태에서 왼쪽으로 쭉 걸어가면 된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절대 큰 길을 건너선 안된다는 점이다. PIC 대문 앞쪽, 길 건너에 마켓 하나가 있는데, 거기가 아니다. 거긴 말 들어보니 규모도 작을 뿐더러, 비싸기도 오지게 비싸다고 들었다. 사진처럼 차도 옆에 있는 갓길을 따라 쭉 걸어가면 나온다. 인도가 따로 있는 것도 아니고, 옆에 차들이 제법 쌩쌩 달리기 때문에, 아이와 함께라면 꼭 손...

PIC : 카니발게임 00 :: 이제부터 PIC 후기를 시작해보려고 한다. 뭐 검색 좀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최상단 글들 태반이 받아먹고 쓴 글이다. 그게 나쁘다는 건 아닌데, 그런 글들은 단점이 없이 장밋빛만 가득하다. 필자는 모든 여행을 필자 돈주고 간 여행으로, 이번 여행에서 거의 400 넘게 자비로 갔기 때문에, 주제별로 아주 자세하고, 온갖 장단점 다 털어가며 적을 예정임. 01 :: 위치 리조트 자체 위치에 대해선, 룸컨디션 설명 때 자세하게 설명하고, 여기선 간단하게 언급만 하겠다. 공항이랑 겁나 가까움 : 아마 리조트 중에서 2번째로 가까운 곳으로, 차량으로 10분 이내로 쌉가능. 참고로 공항은 최남단에 위치함. 대신 가라판 시내, 마나가하섬까진 멀다 : 가라판이랑 마나가하는 섬 거의 북쪽에 있다고 보면 된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한참 남쪽에 있는 PIC는 가라판까진 넉넉잡아 20~30분 정도 걸림. 주변에 뭐가 없음 : 도보로 약 5분 정도 거리에 꽤 큰 마트가 있고, 그 외 태국음식점은 입구 길건너에게 있다는 걸 제외하면, 주변에 아무것도 없다. / 마트 후기는 따로 적겠음 뭐 이 정도? 카니발 게임은 1층, 그러니까 로비가 있는 층보다 한층 낮은 곳, 마젤란식당 가기 전에 탁구장, 당구장이 있는 장소에서 이루어진다. 카니발 게임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아래에서 설명하겠음. 02 :: 클럽 메이트와 함께 하는 저녁...

사이판 국제공항 00 :: 멍 때리면서 여행하기엔 사이판만 곳이 없는 것 같다. 또 가고 싶다 T_T. 오늘은 사이판 공항과 관련된 모든 내용을 다뤄볼 생각이다. 사이판 국제공항 I Fadang, Saipan 96950 북마리아나제도 01 :: 사이판 공항 위치 뭐, 코딱지만한 섬에서 공항 위치가 뭐가 중요하겠고, 사실 몰라도 여행하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지만, 그래도 알고 가면 유익하기 때문에 위치부터 설명해본다. 사이판 공항은 섬의 거의 최남단쪽에 위치해 있다. 그리고 사이판의 리조트들은 서쪽에 해변을 끼고 쭉 올라가면서 배치가 되는데, 맨 남쪽부터, 코럴 오션, PIC, 카노아, 월드, 하얏트, 아쿠아, 켄싱턴 순으로 배열되어 있다. 그래서 공항에서 켄싱턴까지 거리가 가장 멀다. 거리가 멀다는 말은 시간도 오래걸리고, 픽업/드랍 비용도 많이 든다. 그리고 사이판 공항을 와보면 알겠지만, 공항이 참 작다 ㅋㅋㅋㅋㅋㅋㅋ 울산공항도 참 작은 편인데, 울산공항은 사이판에 비하면 대형공항이다. 거의 필자가 가본 세계 공항들 중에서 세 손가락 안에 드는 공항이었다. 02 :: ESTA 비자는 꼭 해야하는가? 사이판 입국 후기에서 자세하게 다룰테지만, ESTA비자는 개인적으로 하고 가는 걸 추천한다. 왜냐면 비행기에서 내린 후, 입국심사에서 ESTA비자를 먼저 배치하기 때문이다. 아무리 비행기 앞자리에 내려 빨리 내렸다 한들, ESTA비자 보...

김해공항 국제선 + 제주항공 후기 00 :: 자 이제 코로나 관련 포스팅은 다 마무리 되었고, 이제 본격적으로 사이판 여행과 관련된 후기를 적어본다. 이번 편은 꼭 사이판이 아니라도, 김해공항 또는 제주항공을 이용하시는 분들에게 매우 유용할 것이라 확신한다. + 내 돈으로 비행기타고, 포켓와이파이 빌렸음 김해국제공항 국제선청사 부산광역시 강서구 공항진입로 108 김해국제공항 부산광역시 강서구 공항진입로 108 김해공항 국제선 2019년도 오사카 여행을 끝으로, 김해공항 국제선이 거의 만 3년만이었다. ㅠㅠ 울산에서 김해공항 평일 오전 9시 비행기 였다. 그래서 오전 7시쯤 도착하자라는 생각으로 6시쯤 집에서 출발하자고 계획했고, 5시20분에 일어나서 씻기로 했다. 실제로 일어나보니 생각보다 씻고 나가는데 오래 걸렸다. 그래서 6시 10분쯤 나와서, 오전 7시 15분 정도에 도착했다. 뭐 평일 매우 이른 시간이라서 거의 막힘없이 오면 되었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은데, 아마 1~2시간 정도 늦었다면 출근 차량 때문에 많이 막히지 않았을까 싶다. 실제로 부산에 거의 다 와갔을 땐 출근 차량 때문에 살짝 지체가 되는 구간도 있었다. 그래서 필자처럼 평일 오전에 간다면, 넉넉하게 기존 시간에 1.3~1.5배 정도 시간을 잡고 가는 걸 추천한다. 국제선 주차장 19년도 이전에 김해공항으로 여행 꽤나 자주 다녀보신 분들은 김해 주차장이 얼마나 사...

코브레빌 PCR검사 후기 00 :: 사이판 또 가고 싶... + 모든 여행은 필자 돈으로만 갑니다 01 :: 사이판 PCR검사 및 코브레빌 예약방법 해당 주제는 이미 18편, 19편에서 손가락이 빠지도록 장황하고 자세하게 적어놓았기 때문에 여기선 생략하고자 한다. 해당 포스팅 맨 하단에 관련 링크를 걸어놓았으니 참고 바란다. 여기선 순수하게 코브레빌 검사 전 과정만 소개한다. 02 :: 택시 예약 코브레빌 검사는 드라이브 스루 검사다. 즉, 자동차가 반드시 있어야만 검사가 가능하다는 말이다. 검사장소까지 택시 타고 내려서 받으면 안되냐, 묻는 분도 계시던데, 안된다. 애초에 이 곳은 검사 전제가 드라이브스루이기 때문에, 반드시 검사 과정동안 차에 올라타 있어야 한다. 그래서 보통 검사 당일에 차량을 렌트해서 겸사겸사 검사도 받고, 섬 곳곳을 여행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필자는 그냥 택시 예약을 하기로 했다. 이유는 뭐 개인적인 사견인데, 첫번째로 사이판은 렌트해서 갈만 곳이 마땅치가 않다. 괌이야 뭐 쇼핑지도 여기저기 많고, 맛집도 차타고 가야하는 경우도 많고, 괌이었으면 무조건 렌트겠지만, 사이판은 사실 볼 게 그닥이다. 두번째론 렌트비용과 신경쓰기 싫은 마음? 어느 후기를 보니 하루 렌트하는데 이것저것 다 따지면 10만원 가까이 나온다는데, 굳이 오버페이 하고 싶지 않았다. 그리고 해외에서 렌트하는게 은근 신경쓰인다. 렌트장소까지...

코브레빌 PCR검사 예약 및 후기 00 :: 역시 남들 여행갈 때 가야한다. 이번 주 혼자 일하려니 괜히 억울함 ㅋㅋㅋㅋㅋㅋㅋㅋ 사이판도 빨리 치고 나가야 하는지라, 일주일에 1~2개씩은 꾸준하게 적을 예정임. + 방역 수칙이 시시각각 변화하고 있기 때문에, 반드시 최신동향은 본인이 알아보셔야 함 + 해당 포스팅 내용의 진위여부 및 이 글로 인하여 독자에게 발생할 수도 있는 피해에 대해선 필자는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음 + 여행은 내 돈으로만 감. 여기서도 필자 돈 주고 택시 빌렸으며, 그래서 필자 기분 내키는데로 적을 거임 01 :: 사이판 현지에서 검사 18편에서 PCR검사에 대해 매우 자세하게 기술해놓았기 때문에, 사실 이 주제는 건너뛰어도 되지만, 맥락상 넣어보면, 일단 사이판 여행을 오면 사이판 현지에서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게 사이판에서 시켜서 그러는게 아니라, 대한민국 질병청의 요구사항이다. 그래서 사이판 뿐만 아니라, 모든 해외여행시엔 한국으로 돌아오기 48시간이내에 PCR검사를 수행해야 한다. 여담이지만, 결국 이 검사 때문에 사람들이 해외여행을 주저하게 되고, 여기서 걸리면 이제 10일동안 내 돈 때려박으면서 격리 혹은 입국 거부 당하는 거임. 물론 신속항원검사도 되긴 하는데, 사이판은 아직까진 신속항원검사를 하는 곳이 한 곳도 없다. 그래서 PCR검사를 해야한다. PCR검사를 하는 곳은 총 3곳이고, 3곳에 대한...

PCR 정리 00 :: 사이판 여행후기 시작해본다. 일단 가장 급한 검사나 서류 후기부터 적어볼 생각이다. 사이판 말고도 써야할 주제가 워낙 많아서리, 아마도 몇개월 이상 걸릴 것 같은 작업이긴 한데, 그래도 꼭 완결은 할 예정이니 지켜봐주시길 바란다. 더불어 19년도 여행기도 아직 못 다 적은 부분들이 있어서, 그거랑 병행하면서 적어볼 생각이다. + 방역 수칙이 시시각각 변화하고 있는 관계로, 최근 동향은 반드시 독자가 직접 알아보길 바람. + 해당 포스팅 내용의 진위여부 및 이 글로 인하여 독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피해에 대해선 필자는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음. 01 :: 사이판 코로나 검사 종류 및 시기 이 글을 적고 있는 시점을 기준으로 적어본다. 즉, 추후에 방역수칙이 변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최근 동향을 먼저 파악하길 바란다. 검사 시기 원래 광범위하게 보자면, 해외 여행시 검사는 총 3번을 수행해야 하는데, 한국에서 출국 전 : 한국에서 해외여행지로 떠나기 전, 한국에서 PCR검사나 신속항원검사를 수행해야한다. 하지만 사이판의 경우엔 출국 전 검사가 생략이 되는데, 이건 사이판(북마리아나제도)에서 돈케어 하기 때문에 면제가 되는거임. 즉, 사이판 입장에선 관광객 유치가 코로나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굳이 한국에서 검사 없이, 백신 2차까지만 접종을 했다면, 괜찮으니까 그냥 와서 즐겨라, 이런 의미라고 보면 된다. 한국...

아니, 어떻게 벌써 4일차가 끝난걸까.. 코로나가 터지고 지난 3년동안, 국내 여행을 참 많이 다녔다. 그렇게 3년내도록 전국 여기저기를 다니다가, 3년만에 사이판에 와보니, 국내에선 느낄 수 없었던 아쉬움이 새삼 크게 다가온다. 국내여행은 2박이든, 5박이든, 여행의 끝무렵엔 아쉬움보단 후련함이 더 컸었는데, 외국은 아무리 피곤해도 아쉬움만 진하게 남아있다. 오늘은 어제보다 더 일찍 일어났다. 아니, 딱히 어딜 많이 가는 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 바쁘고 피곤한지 모르겠다. 어째 픽은 만두가 젤 맛있는 것 같기도.. 여행 전에 가장 첫타임으로 갈지, 아니면 두번째 시간에 갈지 고민을 하다가 그냥 빨리 다녀오자 싶어서 가장 이른 시간을 잡았다. 선착장에 들러서, 차에서 배로 갈아탔다. 배 타기 전, 약 10분 정도 기다리는데, 덩치 겁나 큰 백인 아재가 비니랑 하이파이브 하자고 ㅋㅋㅋㅋㅋ 3년전엔 보트를 타고 들어갔었는데, 이번엔 통통배를 타고 들어갔다. 3년만에 마나가하섬에 도착. 음, 3년만에 마나가하섬은 정말 많이 변해있었다. 근 2년 넘게 발길이 뜸하다보니, 모래사장이 덩쿨로 뒤덮여 있었다. 원래 3년전엔 사진 속 덩쿨 대신 모래사장이었음. 원래 선착장 반대편 해변이 더 좋아서 가장 먼저 달려갔는데, 여긴 워낙 사람이 안오다보니 관리가 전혀 안되어 있었다. 그리고 바다속 바닥에 굵은 똥 같이 생긴 생물들이 자욱하던데, 나중에 투어...

시간이 왜 이렇게 잘 가는거니.. 시간은 잘가고, 딱히 뭘 하는 것도 아닌데 피곤하긴 개피곤하고. 오늘은 새벽 6시40분에 일어났다. 아무것도 안해도 될 것 같지만, 은근히 할 게 참 많은데, 이 날은 아침에 PCR검사를 받아야만 했다. PIC도 켄싱턴처럼 날마다 검사를 해주면 좀 좋겠냐만은, 월, 목 밖에 검사가 안되는데, 나는 금요일부터 검사가 가능하다보니 결국 고민하다가 코브레빌이라는, 드라이브쓰루 검사를 이용하기로 했다. 그래서 부랴부랴 씻고 아침부터 먹었다. 흰쌀밥에 스팸 넣어 김 싸먹을 생각에 행복해서 왔더니만, 이 날은 아쉽게도 스팸이 없더라능... 대체 아침에 뭘 먹으라는거냐. 8시에 미리 예약한 택시를 타고 코브레빌 검사소로 향했는데, 8시 20분도 안되었는데 차가 겁나 많은거다. 같이 탄 사사모 스탭분이 이런 적이 처음이라고.. 오늘 운세가 안좋다 싶었음 ㅠ 거의 1시간 넘게 걸렸다. 운전기사님은 현지인이었고, 옆에 스탭분이랑 1시간 동안 수다 떨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검사 차량이 유난히 많은 것도 있었지만, 얘네들은 정말 느긋한 것 같다. 뭐, 지구에서 가장 성미 급한 민족이 한민족이라 더더욱 그런 것도 있겠지만서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이판은 그래도 한국에 비하면 쑤시는 정도는 매우 무난했다. 그래도 혹여나 깊숙히 찔러서 확진이 나오지 않을까, 혹은 얘네들이 일처리를 제대로 못해서 양성으로 오류나는 건 아닐...

2일차다. 어제 저녁엔 급 PIC만 괜히 4박을 잡았나, 자아성찰에 들어갔다. 그래서 괜히 월드리조트를 열심히 찾아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게 전형적인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거다 ㅋㅋㅋㅋㅋㅋㅋ 남의 떡이 커보인다고, 보면 볼수록 내가 왜 월드로 안갔을까, 픽2박, 월드2박 할걸, 왜 아무 생각없이 픽을 4박으로 싸지른걸까, 후회를 미친듯이 했는데, 막상 담날 되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고작 2박 하고 메뚜기처럼 옮겨다니는게 현실적으로 가능한가 싶었고, 내가 PIC이 이렇게 역변한지 어찌 알았겠냐. 분명 첫만남에는 마냥 아름답고, 완벽하다고 생각했는데, 원래 자꾸 보다보면 사람이든 호텔이든 단점이 보이기 마련이다. 그래도 자고로 13년차 블로거라면, 4박동안 두군데는 돌아보고 와야했나 싶기도 하고... 픽 정말 시망인게, 마젤란... 내가 니들 19년도에 얼마나 극찬을 해줬는데, 이거 안되겠네?? ㅋㅋㅋㅋㅋ 22년 버젼은 매운맛 당첨이다. ㅋㅋㅋㅋㅋㅋ 흰쌀밥에 파래김, 거기에 스팸, 이 3개가 제일 맛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일도 흰밥에 김만 싸먹을거임 쉬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곰은 여기 모닝빵이 제일 맛있다면서, 벌써 여기와서 모닝빵만 10개는 넘게 먹은 것 같다. 픽은 월, 목만 픽에서 PCR을 한다. 나는 금요일부터 검사가 가능해서, 결국 택시를 타고 드라이브쓰루 검사를... 약간 걱정된다. 내일 검사 결과 양성...

1일차 빠르게 적어본다. 예전엔 걱정이 많아서 3시간 전에 오고 그랬는데, 1시간반 전에서야 도착했다. 그래도 될 것 같은게, 코시국 이전엔 국제선 주차장에 자리가 없어서 매번 장기주차장까지 갔다가, 거기서도 주차를 못해서 비행기 놓칠 뻔 한적도 있었는데, 지금은 뭐, 국제선 주차장에 차가 이렇게 없는 건 처음 봤음 ㅋㅋㅋㅋㅋ 베트남 가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지 몰랐다. 지인이 그러는데 베트남이 여행 규제가 가장 널널하다캄. 면세점에서 2인용 고전게임기를 득템 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공항에서 아무것도 안팔길래, 나는 기내에서도 물조차 마시면 안되는 줄 알았더니만, 다들 기내식도 먹고 그러더라능 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우리도 오짬 2개에 프링글스 시켜묵었다. 비니 어릴 땐 진짜 비행기 타는게 일이었는데, 초딩 되고 나니까 4시간이 후딱 지나갔다. 이 정도면 이제 유럽도 가겠더라능. ESTA비자 할까 말까 고민 했는데, 비자하길 잘한 것 같다. 비자 있는 사람 먼저 수속시켜주길래, 이 맛에 현질하는구나 싶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이판 입국 기념으로 공항 배경으로 한장 찍어달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놈이 아빠 알기를 개딱지로 아는 것 같아서, 택시 타고 가면서 기사랑 열심히 영어로 중얼거렸다. 아빠가 좀 달리 보이냐? 오자마자 수영복 갈아입고 물놀이를 했다. 셋이서 이 곳에 처음 온지가 벌써 3년 전이다. 2019년도, 비니가 6살에...

김해공항에 사람 이렇게 없는거 처음 본다. 주차장도 텅텅 비어있고, 상점들 문도 다 닫혀있고, 그래도 면세점은 열려있음 ㅋ 베트남 가는 사람 많아서 신기하고. 6살에 해외여행을 가고 3년만에 처음 가보는 비니는 마치 해외 처음 가는 아이 마냥 신기해하고 들떠한다. 내가 생후 13개월부터 아기띠로 겁나 데리고 다녔던 건 기억조차 안나나봄. 그래도 6살 때 기억은 어렴풋이 남아있는지 사진을 보여주면 가본건 아는것 같다. 비니와 첫 해외여행이 16년 2월 이었나. 안개 때문에 연착이 되서 좌석도 없이 이놈을 기내에서 4시간 넘게 있었는데, 이젠 태블릿 하나만 던져주면 알아서 잘 있는걸 보니 신기하다. 틈 나는데로 여행 중에 적어보겠음. ㅋ

사이판 쇼핑리스트 00 :: 19년도에 다녀온 여행에서 이미 쇼핑리스트를 다루긴 했는데, 여행 가기 전 22년 동향을 위해 조사 들어감. 사이판 가라판 6P3C+R7, Garapan, Saipan 96950 북마리아나제도 ◎ 사이판 쇼핑 간단 설명 사이판은 괌과 다르게 지역이 워낙 협소한 관계로, 가라판이라는 시내에 모든 쇼핑 시설들이 옹기종기 모여있음. 그래서 가라판으로만 가면 일단 쇼핑은 해결됨 가라판만 가면 되고, 거리가 그렇게 멀지도 않고, 렌트해서 가볼만한 곳도 딱히 없는 관계로, 보통 사이판은 굳이 렌트를 할 필요는 없음 리조트마다 가라판으로 가는 셔틀버스가 있기도 하고, 아니면 보통 택시타고 가는게 대세임 명품들은 T갤러리아가 거의 유일무이 하다고 보면 되고, 그 외 잡화들은 갤러리아 근처에 있는 상점들에서 구입하면 됨 ※ 위에 있는 상점별로 22년 업데이트 정보만 기술할 예정이며, 나머지 자세한 사항은 필자의 여행후기를 참고할 것 ◎ 쇼핑 관련 전체적인 정보 세일 상품들이 많은데, 식음료 같은 경우엔 반드시 유통기한을 확인할 것. 임박한 상품이 주류임. 노니 : 사이판 노니가 유명한 걸로 알고 있음 고추 : 티니안의 명물이라고함. 약간 시큼함이 감돌아서 크게 추천하진 않는다고 함. 초콜릿 : 이건 여러 상점들 돌아다니면서 가격 비교 한 이후에 사는 걸 추천함. 썬크림 : 싸긴 한데, 전체적으로 유통기한이 짧다고 함. ◎...

보통 요즘엔 마이뱅크라는 여행자 보험을 많이 들고 가는 것 같다. 필자도 그럴까 싶다가, 최근에 급격하게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고, 7월 1일부턴 사이판도 격리지원이 안된다는 말에, 고민하다가 헤이몬도 여행자 보험을 가입하게 되었다. 마이뱅크는 3인 가족, 4박 5일 기준, 대략 4만원이 조금 안되던데, 헤이몬도는 10만원 정도로 보험료 치곤 가격이 상당히 비싸다. 하지만, 코로나에 확진되었을 경우 현지에 체류하는데 드는 비용까지 지원이 되다보니 많이들 가입하는 것 같고, 필자 역시 6만원의 추가비용이 아깝긴 하지만, 혹시 모를 최악의 상황에 들어가는 비용을 감안하면 적당한 것 같아서 가입했음. + 7월21일부로 한국인만 가입 안받는다고 합니다.... + 필자도 직접 인터넷에서 발품 팔아가며 후기보고 적는, 내 돈주고 가입한 보험이기 때문에, 해당 내용의 진위 여부 혹은 이 글로 인해 발생할 수도 있는 피해에 대하여 필자는 어떤 책임도 없음을 명시함. 01 :: 헤이몬도 홈페이지 접속 및 15% 할인 링크 일단 헤어몬도 공식 홈페이지 주소 및 링크는 아래를 참고 바란다. ▼ International Travel Insurance | Heymondo Are you looking for international travel insurance? Discover the best travel insurance coverage with Heymo...

PCR검사 00 :: 이제 여행이 얼마 안남았다. 코로나 확진자 증가 중이라고 해서 걱정된다. 혹시나 현지에서 걸릴까봐... 귀국시 PCR검사를 한번 해야하는데, 생각보다 골치아파서 제대로 알아본다. + 코로나 방역기준이 시시각각 변화하기 때문에, 이 글도 언젠간 기준이 어긋 날 수 있으며, 반드시 이것만 보면 안되고, 타 블로그, 카페를 참고할 것 ◎ PCR 해야하는가? 해야함. 사이판 입국할 때는 검사를 안해도 되는 걸로 최근에 결정이 났는데, 한국입국시엔 검사를 해야함. ◎ 언제 해야함? 한국으로 돌아가기 이틀 전 : 일요일에 비행기 탄다 치면, 금요일에 검사 받으러 가야함. 목요일 안됨. 금요일부터 가능. 물론 토, 일요일도 가능함. 허나, PCR은 검사 결과가 늦게 나오면 망이라서 금요일에 가야함. 한국 도착 후 72시간 이내 : 일요일에 왔다, 그러면 화요일까지 보건소로 가서 PCR검사를 받아야함. (7월 25일부터 24시간 이내로 바뀜) 8박 이상 : 이건 필자도 잘 모르겠음. 8박 이상인 분들은 꼭 알아볼 것 ◎ 검사비는 무료? 아직까진 무료. 사이판, 한국 모두 PCR검사비는 무료임. but, 검사비는 무료인데, 검사하는 곳까지 오고 가는 비용이 문제임. ◎ 준비물 여권만 있으면 되는 것 같음 한국 귀국용 PCR 검사 신청서 : 이걸 한국에서 뽑아오라는데 후기를 보면 실제로 안본다고 함. ◎ 검사 장소 켄싱턴 (매일)...

사이판 PIC PIC는 뭐, 19년도에 다녀온 후기를 워낙 상세하게 적어놓았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진 않는데, 그래도 최근 동향을 파악하고 가는 게 중요할 것 같아서 알아본다. 여기선 최대한 19년 대비 개정된 부분만 다룰 생각이며, 그 외 자세한 정보는 필자의 여행후기를 참고 바란다. Pacific Islands Club Saipan 북마리아나제도 96950 Saipan Afetna 502370 Beach Road ◎ 위치 주소 : 북마리아나제도 96950 Saipan Afetna 502370 Beach Road 전번 : +16702347976 공항이 사이판 최남단에 위치해 있고, PIC는 남서쪽에 있음. 공항에서 상당히 가까움 ○ 근처 식당 및 가게 편의점 : PIC 맞은 편에 있다고 함 타이 식당 : 가성비 좋고, 테이크아웃이 된다고 함. ◎ 체크인/아웃 레이트 체크아웃 : 가능한데 추가금이 들어감 ◎ 룸컨디션 이건 필자가 후기에 매우 상세하게 적었으니까, 여기선 필자가 새롭게 알게 된 사실만 기술함 4성급 : 이걸 이제서야 알았네? 리모델링 : 코시국 시기에 한번 했다고는 하는데, 후기를 보면 그닥 차이가 없다고 함. 생수 : 하루 2개 제공 샤워기 필터 : 사이판 수질이 별로라고 많이들 한국에서 사서 가심 ◎ 키즈클럽 애 맡기면 알아서 봐주는 시스템이라고 생각하면 됨 코시국 이후엔 항상 하는게 아니라고 함. 시간 : 오후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