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포르투갈 여행준비 29편 - 부산에서 스페인 00 :: 강연준비에 대한 압박감이 슬슬 밀려들어온다. + 아... 항공권 검색하다보니 설렌다. 돈과 시간이 없어서 못 간적은 많았지만, 참 지금처럼 돈과 시간이 설사 있더라도 못 가는 상황은 처음인 것 같다. ◎ 검색조건 - 여정 1 (2021년 4월 10일 토요일) : 부산 출발 → 바르셀로나 도착 - 여정 2 (2021년 4월 17일 토요일) : 마드리드 출발 → 부산 도착 ◎ 캐세이퍼시픽 : 왕복 70만원대 * 캡처 출처 : 11번가 항공권 - 경유 대기시간이 다소 길긴 하지만, 홍콩에서 스탑오버 하기 좋은듯 ◎ 영국항공 : 왕복 80만원대 - 아주 베스트 아닌가? 80만원대 항공권으로 인천공항까지 갈 수 있다. - 게다가 히드로 공항에서의 경유시간도 매우 적절함. 비행기 놓치면 그냥 런던구경? ◎ 루프트한자항공 : 왕복 80만원대 - 이런 건 경유시간 때문에 망하는 케이스임. - 마드리드에서 돌아올 때 뮌헨에서 레이오버를 해줘야 하는 여정. ◎ 일본항공 : 왕복 80만원대 - 이런건 아무리 저렴해도 포기해야한다. 노재팬이 아니었으면 할만 하지만, 아무리 봐도 아쉬운 일정임. ◎ 중국국제항공 : 왕복 80만원대 - 북경에서 12시간이면, 무비자에 레이오버가 가능하다고 알고 있는데 맞나? 아마 시티투어 패키지 같은 상품도 있지 싶음. - 그러나 중국항공을 무려 80만원대나 주고...
스페인+포르투갈 여행준비 28편 - 소매치기 00 :: 자, 이제 본격적인 강좌 준비용 자료 수집에 들어간다. 더불어 내년에 가려고 예정했던 스페인 여행준비까지. 요즘 트렌드 정리 ◎ 사건1 : 각본식 소매치기 - 장소 : 지하철 엘레베이터 & 에스컬레이터 - 수법 : 엘레베이터를 지상에서 잡은 뒤, 고장난 것처럼 보이게 한 다음, 에스컬레이터로 유도, 에스컬레이터 탑승시 정지 버튼 누른후 접근, 물건을 대신 들어주는 친절을 베풀면서 접근 후, 소매치기 ◎ 사건2 : 흔한 수법 - 장소 : 스타벅스 - 수법 : 옆에 놓아둔 가방에 목도리를 둘러 가지고 나감. ◎ 사건3 : 설레는 기분 이용하기 - 장소 : 스페인 광장 / 여기가 공항에서 버스타고 내리는 곳임. - 수법 : 그냥, 막 바르셀로나에 도착을 했고, 공항에서 막 오다보니 짐은 많고, 정신은 없고, 기분은 좋을 때라서, 누가 털어가도 잘 모르는 경우가 많음. 보통 혼자 여행 다니는 동양인 여자를 노리는 경우가 많다고 함. ◎ 사건4 : 대담하면서 가장 빈번한 - 장소 : 식당, 카페 - 수법 : 수법이랄 것도 없고, 그냥 테이블 위, 혹은 옆 의자에 물건 놓아두면 훔쳐 감. ㅋㅋㅋㅋㅋㅋㅋ ◎ 사건5 : 가방 바꿔치기 - 장소 : 공항 / 시밤 무슨 공항에서도 작업하네. - 수법 : 비슷한 가방으로 바꿔치기 함. 어린 소녀들이 단체로 몰려와, 정신을 사납게 한 다음, 바꿔치기하...
스페인+포르투갈 여행준비 27편 - 뀌멧뀌멧 00 :: 예전에 여길 간줄 알았는데, 예전 여행기 뒤져보니 갔다가 문 닫아서 허탕 친 곳이었다. ㅋㅋㅋㅋㅋㅋ 퀴멧 & 퀴멧 Carrer del Poeta Cabanyes, 25, 08004 Barcelona, 스페인 뀌멧뀌멧 (Quimet & Quimet) ◎ 위치 - 카탈루냐 광장에서 7시방향쪽에 있으나, 광장에서 걸어가는 건 불가능 - Parallel역 근처에 있음. - KFC를 찾고, KFC를 지나 버거킹을 찾으면, 버거킹을 오른쪽편에 끼고 골목 안으로 쭉 들어가면 됨. - 빨간색 외관 ◎ 영업시간 - 오후 12시 ~ 오후 10시 30분 - 브레이크 타임 : 오후4시 ~ 7시 - 토,일요일 휴무 ◎ 실내 - 스탠딩 테이블 ; - 현지인도 많고, 사람 핵 많음. 낮에도 많음. - 엄청 좁고, 질서가 없다고 함. - 혼자가서 먹기 겁나 껄쭘한 곳. - BAR자리가 주문하기 편하다고 함. BAR앞자리 앉을 것. - 가급적 일찍 갈 것. 사람 겁나 많아보임. ◎ 메뉴 및 가격, 맛 후기 - 한국어 메뉴판 따윈 없음. - 메뉴가 겁나 많은데 크게 4가지로 나뉨 : Assorted, Tapas, Small Sandwitch, Desserts - 뀌멧은 한국인들이 Small Sandwitch쪽에 있는 메뉴들을 많이 먹음. - 무조건 메뉴 이름을 외워서 말해야 한다네? - 아래는 다 개당 가격임....
스페인+포르투갈 여행준비 26편 - 타파타파 00 :: 내년엔 갈 수 있겠지?;; Tapa Tapa Rambla de Catalunya Rambla de Catalunya, 7, 08007 Barcelona, 스페인 Tapa Tapa Passeig de Gràcia Passeig de Gràcia, 44, 08007 Barcelona, 스페인 Tapa Tapa Barceloneta Passeig de Joan de Borbó, 21, 08003 Barcelona, 스페인 타파타파 (Tapa Tapa) ◎ 위치 - 프렌차이즈라서 바르셀로나 곳곳에 있음. - 카탈루냐 광장에서 10시 방향에 하나 있음. - 카사바트요 길건너편에도 하나 있음. ◎ 영업시간 - 오전 11시 ~ 새벽0시 (토,일 새벽1시까지) ◎ 실내 - 딱 프렌차이즈 느낌의 식당임 ㅋㅋㅋㅋ - 약간 맥도날드 실내 느낌도 남. - BAR형식의 테이블도 있음. ◎ 메뉴 및 가격, 맛 정보 - VAT 10% 별도임. - 여기가 프렌차이즈이다 보니, 상당히 노멀한 맛을 보여주나봄. - 유명한 맛집에서 줄 서기 싫을 때, 급한 마음에 가는 곳이라나? - 메뉴판이 그림으로 되어 있어서 주문하는데 어렵지는 않는듯. - 영어 메뉴판은 원하면 따로 준다. - 메뉴판 링크 (https://tapataparestaurant.com/custom/uploads/2020/01/carta-tapata...
스페인+포르투갈 여행준비 25편 - 핌팜버거 00 :: 코로나는 언제 끝나노... 핌팜 버거 Carrer del Sabateret, 4, 08003 Barcelona, 스페인 핌팜버거 (PIMPAM BURGER) ◎ 위치 - 보른지구라는 곳에 있음. (여긴 어디?) - 근처 : 초콜렛 박물관, 피카소 미술관이 있음. - 피카소 미술관 가시는 분들이 겸사겸사 가는 곳인가봄. - 지하철 역에서도 멀고, 여길 도대체 왜 가지? - 사람들이 여기 아니면 바코아라는 식당에서 버거를 먹는다고 함. - 후미진 골목길에 있어서 잘 찾아야함. ◎ 영업시간 - 낮12시 ~ 밤12시 - 영업시간은 12시부터인데, 햄버거는 오후1시부터 된단다. - 아님. 아예 오후1시에 문을 여는 수준이라고 함. ◎ 실내 - 실내 크기가 크지가 않네. 그래서 사람들이 금방 찬다고 함. - 현지인/관광객 반반 정도. ◎ 메뉴 및 가격, 맛정보 - 결제는 후불임. - 햄버거 말고도 여러가지 음식을 파는 곳임. ● 감자튀김 : 소 3유로 - 감자튀김이 고구마 맛이라고 함. - 감튀 다들 핵강추함. 작은 거 하나 시켜도 개짱 많이 나온다고 함. - 감튀에 마요네즈 찍어먹으면 맛있다네 ● 핌팜버거 : 6.1유로 - 단품임. - 쑥갓처럼 생긴 로켓이라는 풀떼기를 얹어줌. - 신기한 게 소스가 없다네? 육즙과 패티로 승부를 거는 곳임. (소스 있음 ;;) - 간이 약간 심심하다네? ...
스페인+포르투갈 여행준비 24편 - 웍투웍 00 :: 첫번째 여행을 내가 준비하질 못해서 스페인 겁나 생소함. Wok To Walk La Rambla, 95, 08002 Barcelona, 스페인 Wok To Walk Carrer de Jaume I, 7, 08002 Barcelona, 스페인 ◎ 위치 - 바르셀로나에 2개가 있음 : 람블라스 거리에 하나, 산하우메광장 근처에 하나 - 람블라스에 있는건 보케리아 시장 바로 앞에 있음. (시장 입구 바로 옆) - 매장 바르셀로나에 3개라네? - 세계적 체인점 ◎ 영업시간 - 오전 10시반 ~ 새벽 12시 (단, 금토는 새벽1시까지 함) ◎ 실내 - 기본적으론 테이크아웃 방식이라서 공간이 협소함 - 먹고 갈 순 있긴 한데, 경쟁이 치열하다고 함. ◎ 메뉴 및 가격, 맛 후기 - 시스템 : 재료와 누들, 소스 등을 고르면, 불판에 바로 구어서 종이박스에 담아줌 - 재료에 따라 가격이 달라짐. - 면 : 쌀누들, 우동 두갈래로 나뉘는데, 쌀누들이 굵기가 얇아서 좀 더 짭쪼름하다고 함. - 약간 팟타이 맛이라고 함. - 한국어 메뉴판은 없고, 영어 메뉴판이 있으니 영어로 보고 주문 - 영어라도 토핑은 손가락으로 가르키며 주문이 가능하기 때문에 크게 문제는 없음. - 음료는 캔으로 주문 - 약간 짠맛이 강함 : 스페인 음식들이 다 그렇다. ● 주문방법 1. 베이스 : 4.95유로 (요게 기본 가...
스페인+포르투갈 여행준비 23편 - 엘그롭 00 :: 코로나 잦아들 때까지는 그냥 여행준비 포스팅만 줄창 적을까 싶다. 이거 뭐 사람들이 워낙 안 읽어주니, 쓸 맛도 안난다. 여기는 나 때는 없었던 것 같은데 왜 이렇게 유명한거임? El Glop Braseria Carrer de Casp, 21, 08010 Barcelona, 스페인 Taverna El Glop Carrer de Sant Lluís, 24, 08012 Barcelona, 스페인 El Glop De La Rambla Rambla de Catalunya, 65, 08007 Barcelona, 스페인 엘 그롭, 빠에야 맛집 (El Glop Braseria) ◎ 위치 - 카탈루냐 광장 기준으로 12시 방향. - 카탈루냐에서 도보로 약 5분 정도 걸리지 싶음. - 매장은 총 3개인데, 대부분 카탈루냐 광장 근처 식당으로 가는 듯. ◎ 영업시간 - 월~금 : 오전 7시반 ~ 새벽 12시 (애네들은 잠 안자나?) - 토/일 : 오후 12시 ~ 새벽 12시 - 웨이팅이 심하진 않네. ◎ 실내 - 생각외로 공간이 넓음 - 지하1층, 1층, 2층까지 있음. - 2층은 야외인 것 같다. - 한국인 은근 많음. ◎ 메뉴 및 가격, 맛 정보 - 따로 VAT는 없어보임. - 빠에야 조리시간이 20분 정도 걸린다고 함. - 카르보나라는 우리가 알던 그맛 - Conill 이라는 메뉴는 토끼요리라...
스페인+포르루갈 여행준비 22편 - 츄레리아 00 :: 내 기억에 여길 가본 것 같은데, 맞나? ㅋㅋㅋㅋㅋ 가봤구나 ㅋㅋㅋㅋ 츄레리아 Baixos, Carrer dels Banys Nous, 8, 08002 Barcelona, 스페인 츄레리아, 츄러스 (Xurreria) ◎ 위치 - 람블라스 메인 거리에서 한 두블럭 북쪽으로 들어간 골목 사이 어딘가에 있음. - Liceu역에서 도보로 약 10분 이내로 갈 수 있음. - 여기 골목이 약간은 으슥할 수가 있음. ◎ 영업시간 - 월~금 : 아침7시 ~ 오후1시 / 오후3시반 ~ 오후8시 - 토 : 아침7시 ~ 오후2시 / 오후3시반 ~ 오후8시반 - 일 : 아침7시 ~ 오후2시반 / 오후4시반 ~ 오후8시반 - 영업시간이 왜 이렇게 복잡하노 ㅋㅋㅋㅋㅋㅋㅋㅋ ◎ 실내 - 여기는 딱히 실내라는 개념이 없다. 예전에 가보니 그냥 테이크아웃 해서 가져가는 분위기였음. ◎ 메뉴 및 가격, 맛 정보 - 먹어본 경험으로 말하자면, 일단 한국에서 먹는 츄러스 생각하면 절대 안됨. 전혀 다른 맛임. 진짜 스페인 와서 한번은 꼭 먹어봐야 하는 간식이라고 자부함. - 츄러스 말고도 다양한 튀김류는 파는데 한국인들은 츄러스만 먹음. - 신용카드 안맞고 현금만. - 한국인이 하도 많이 와서, 사장이 한국말 어느정도 함. ● 츄러스 + 초코라떼(쇼콜라토) 세트 : 3.2 유로 - 초코라떼가 우리가 생각하는 마시는...
스페인+포르투갈 여행준비 21편 - 그란비아 00 :: 스페인 여행기는 개인적으로 여행기의 한 획을 그었다고 자부하는데 ㅋㅋㅋㅋㅋㅋ 여기에 또 쓰네 + 다낭이랑 혼동해서 62편으로 적었다가 고쳤다. 썸네일은 귀찮아서 옥의 티로... Gran Via de les Corts Catalanes, 642, 08007 Barcelona, 스페인 Gran Via de les Corts Catalanes, 642, 08007 Barcelona, 스페인 그란비아 호텔 (Hotel, Granvia) ◎ 위치 - 까탈루냐 광장 북쪽 편에 있음. 즉, 람블라스 거리와는 반대 방향임. - 근처에 자라, 망고, H&M등이 있음. - 공항에서 에어로버스를 타고 까탈루냐 광장에서 내려서, 도보로 8분 정도 가면 됨. - 호텔센터 그란비아라는 호스텔과 혼동하지 말 것. - 그란비아라는 명칭을 쓰는 호텔 및 호스텔이 많노. ◎ 체크인/아웃, 직원친절도 - 직원 친절하다는 후기가 많음. - 1층에서 웰컴드링크를 준다고 함. (칵테일 주는듯) ◎ 가격 - 역시나 가격이 20만원대 정도네 (1박, 2인, 조식포함 기준) - 비수기엔 또 겁나 싸네. ◎ 룸컨디션 - 방이 그리 크진 않음. 거의 스페인 방들이 다 룸이 안큼. 그래도 캐리어 두개 펼칠 정도는 됨. - 어메니티 별로 : 치약, 칫솔도 없고, 샴푸 바디워시 별로라고 함. (어디 블로그는 또 칫솔 있다네?) - ...
스페인+포르투갈 여행준비 20편 - 미드모스트 00 :: 요즘에 여행 검색들을 잘 안하셔서 블로그 할 맛이 안난다. Carrer de Pelai, 14, 08001 Barcelona, 스페인 Carrer de Pelai, 14, 08001 Barcelona, 스페인 미드모스트 (Midmost Hotel) ◎ 위치 - 람블라스 메인 거리엔 없음. - 메인 거리에서 두블럭 정도 뒤쪽에 위치함. 크게 불편하진 않을듯. - 숙소 주변에 타바스바 많다고 함. - 도로 맞은 편에 스타벅스 있음. - 길건너 24시간 편의점과 서브웨이가 있음. ◎ 가격 - 1박, 2인, 조식포함 : 10만원중후반 ~ 20만원 초반대에서 형성되는듯. - 어디 보니까 공홈이 1~2만원 더 싸다고 하니까 살펴볼 것. - 공홈에서 예약시 입력한 카드를 가져와야 한다나? - 공홈 주소 : https://www.hotelmidmost.com/en ◎ 체크인/아웃, 직원 친절도 - 체크인 : 오후3시 - 카드 2개 준다. - 직원들 친절하다네. - 스페인은 체크아웃때 1박, 1인, 1.21유로의 도시세를 낸다고 함. (카드결제는 가능함) - 얼리체크인 했다는 글이 보임. - 로비에서 우산 대여 가능함. ◎ 룸컨디션 - 방 크기 : 좁은 편. 일본 정도는 아닌데 그럼에도 좁음. / 케리어 두개 깔기 힘들 정도라함. - 참고로 방크기는 그란비아 호텔이 더 크다고 함. - 커피포트...
스페인+포르투갈 여행준비 19편 - 호텔 1898 00 :: 7년동안 정말 많은 것들이 변했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La Rambla, 109, 08002 Barcelona, 스페인 La Rambla, 109, 08002 Barcelona, 스페인 호텔 1898 (Hotel, 1898) ◎ 위치 - 람블라스 메인 대로변에 위치함. 위치 쩐다 - 라보케리아 시장에서 도보로 2~3분 내외로 위치함. - 까르푸가 바로 옆에 있음. - 호텔 바로 옆에 스타벅스가 있음. ◎ 가격 - 조식 포함하면 대략 1박에 20만원? 성수기엔 30만원대까지 올라가는듯. - 비...비싸다. 하기사 가격빼고 다 좋아보이는 걸 보면 비싼게 맞음. ◎ 체크인/아웃 - 체크인 : 오후3시 - 체크아웃 : 오전11시 - 직원은 친절한 편. 오고가면 인사해주고, 지도 펼쳐주고 설명도 해줌. - 우산 대여 가능함. - 디파짓 : 150유로 - 관광객 택스가 따로 붙음. - 체크아웃이 어떤 분이 이용하지 않은 미니바 청구가 되었다고 하니 잘 체크할 것. ◎ 룸컨디션 - 마루바닥 - 연식이 약간 있어보이나, 깔끔하고 고급스러움. - 건물 외관부터 내관까지 전체적으로 고풍스러움. - 방안에 음악을 틀어놓을 수 있는 음향기기가 설치 되어 있는데, 음악은 랜덤으로 알아서 흘러나오는데, 음악이 나름 갬성 돋나봄. - 어메니티가 ETRO라는데 이거 좋은거임?; - 물 온도 맞추기가 ...
사실 여행준비로 올려야 하는게 맞다. 그런데 100편으로 올리고 싶었다. 100편을 굳이 남겨두었던 이유는 언젠간 꼭 다시 오고 싶었기 때문이다. 100편을 적어버리면, 다시는 못 올 것 같은 느낌이었달까. 자그만치 7년이 지났다. 7년. 내 느낌으론 마치 어그제, 1년 전 같은 느낌인데, 정신을 차리고 보니 7년이 훌쩍 지나버린 느낌이다. 민호와 나는 각각 다른 회사로 이직을 해버려서, 이제는 연락조차 안된다. 경남이는 비록 이직은 했지만, 때때로 연락을 하며 지낸다. 경남이 역시 어느샌가 결혼을 했고, 또 어느샌가 아이가 생겨, 지금은 정신없이 바쁘다. 비니가 태어나고 난 후, 이제 유럽은 끝이다, 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렇게 시간이 흘러가고 나니, 다시금 유 럽에 갈 수 있는 기회가 생기기 시작한다. 필자의 방식대로, 앞으로의 포스팅은 여행준비 포스팅이 주구장창 올라올 것이다. 이미 한번 와본 곳이지만, 처음 와보는 곳이라는 마음으로 처음부터 제대로 알아볼 생각이다. + 감당이 안 될 정도로 수많은 포스팅이 있습니다. 네이버 인플루언서 검색, 저의 팬이 되어주세요!! (아래 링크 클릭 후, 팬하기 클릭! 10초도 안걸림!!!) https://in.naver.com/houself
스페인 + 포르투갈 여행기 036편 - 바르셀로네타 해변 00 :: 시작하기 전, 다들 주말 잘 보내셨나요? 전 점점 게을러지는 것 같습니다. 허허 ; 1주일에 3편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2편 밖에 안 써지네요. T_T 연말이라 회식도 많고, 일도 많고... 각설하고 본론으로 ^^ 02 :: 해변을 찾아서... #01 아침에는 나름 선선하더니 다시 살인적인 더위가 시작된다. 해변 한번 가보자고 친구들을 버리고 나서긴 했는데, 땡볕 아래에서 1시간을 넘게 걷자니 두려움이 엄습해온다. #02 친구들과 함께 하는 재미도 재미지만, 이렇게 여행 중에 한번씩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싶었다. 아무래도 친구들과 함께 있다보면 사진을 찍기도 번거로울 때가 많고, 주변을 스쳐 지나가는 것들에 정신을 집중하기가 힘들었다. #03 이 건물이 무슨 건물인지도 모른 체, 지나가면서 열심히 찍어댔다. 태양이 저렇게 맨 꼭대기에서 직사광선을 쏴대니 사진이 마음처럼 잘 나오질 않는다. 건물 사이를 벗어나 땡볕 아래에서 걸을 생각을 하니 자꾸 겁이 난다. #04 드디어 건물의 그늘과 안녕. 벌써부터 지치는데 갈 수 있으려나? #05 저 이글거리는 태양. 사진으로 봐도 그 위력을 실감할 수 있다. 나무가 만들어내는 그늘 사이로 몸을 숨기면서 앞으로 나아간다. 옆에서 차가 쌩쌩 달려 가는데, 부러움에 히치하이킹이라고 하고 싶은 심정이었다. #06 바르셀로나는 해변도...
스페인 + 포르투갈 여행기 035편 - 츄러스 그리고 하몽과 맥주 01 :: 시작하기 전, 쿠알라룸푸르 여행기가 드디어 끝났습니다. T_T 콸라여행기가 아니었다면 지금쯤 55편 정도는 썼을 것 같은데, 스페인 여행기가 그만큼 지체되었습니다. 규슈는 작년 12월에 갔는데, 세월이 흐르고 흘러 다시 12월로 진입하였네요. ㅋㅋ 열심히 쓰겠습니다. ;; 02 :: 잊을 수 없는 츄러스의 맛 #01 그렇게 파밀리아와 아쉬운 작별(?)을 하고 지하철에 탑승한 후 Liceu 역으로 출발했다. 그때 시간이 대략 10시반쯤? 오후 4시쯤에 비행기가 있었으니 시간이 꽤 넉넉했다. #02 여러번 이야기 했지만, 지도는 Plan B 지도가 갑인 것 같다. 지도가 아주 보기쉽고 세밀하게 나와있을 뿐만 아니라, 맛집들의 위치까지도 표시되어 있다. 지인의 친구말로는 Plan B에서 진행하는 투어 프로그램도 매우 좋다고 한다. Liceu역 옆에 보면 츄레리아와 츄러스 + 초코라떼라고 써있는 곳이 있다. 보면 츄러스를 맛보러 두군데를 많이 간다. 우리가 선택한 곳은 츄레리아. '바르셀로라 츄러스' 치면 열에 아홉은 츄레리아가 나온다. #03 어제 아침 이후 다시 들린 고딕지구. 인간 네비 민호가 맛폰으로 찍어놓은 지도를 들고 길을 찾아 나간다. 아침을 나름 든든하게 먹었는데도 불구하고 배가 고파왔다. #04 저 멀리서 츄레리아를 찾는 민호군. 생각해보니 우리의 ...
스페인 + 포르투갈 여행기 034편 - 사그라다 파밀라아 (2/2) 00 :: 시작하기 전, 스페인 여행기는 참 사진이 많아서 부담이라는 ^^;; 사진이 워낙 많아서 보정하는데 시간도 많이 걸리거니와, 무엇보다 쓸 말이 줄어드네요. 원래는 파밀리아로 한편을 더 써볼까 싶었습니다만, 그건 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에 2편으로 마무리 할까 합니다. 요즘 참 일도 많고, 다사다난하고, 잠도 못 자고, 여유도 없고, 불안하고... ㅠㅠ 다음 주는 좀 평온하기를... 01 :: 파밀리아 내부 #01 참, 파밀리아 내부에서 찍은 사진들은 하나 같이 버리기가 아깝다. 그렇게 여러 곳에서 찍었음에도 한장 한장이 새롭게 다가온다. #02 역사적 지식이 짧은 내게, 가우디라는 이름은 소설책을 통해서 처음 접했다. 추리소설이었는데, 내용이 살짝 댄브라운의 다빈치코드와 같다. 거기의 주요 소재가 파밀리아인데, 당시엔 가보질 않은 터라 관심조차 없었다. #03 셀로판이라고 해야하나? 태양 빛을 이용해 이렇게 다채로운 색감을 표현하는 게 정말 신기했다. 밤에는 또 어떤 모습일지 상상하는 것 만으로도 묘하게 흥분된다. #04 내가 보고 있는 이 광경을 잊지 않아 보려고 셔터를 마구 눌러댔다. 사진을 보고 있으면, 그나마 그때 그 곳에 서 있었던 순간들이 생각난다. #05 진짜 이런 곳은 직접 봐야하는데... ㅎㅎㅎ; #06 점점 안쪽으로 들어가본다. 공중에 떠...
스페인 + 포르투갈 여행기 033편 - 사그리다 파밀리아 (1/2) 00 :: 시작하기 전, 오랫 만에 쓰네요. ㅎ 몇몇 분들이 무슨 일 생겼냐고 물어봐주시는데, 별 일 없습니다. ㅋㅋ 그냥 요즘 일도 많고, 이리저래 기분이 축 쳐져 있어서 여행기를 등한시 했네요. ㅎ 좀 쉬고 싶기도 했구요. 드디어 3일차로 접어들었습니다. ㅡ..ㅡ;; 열심히 써야겠습니다. 사그라다 파밀리아는 사진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 남아있는 사진만 100장이 넘을 거에요. 그래서 2~3편으로 나눌까 합니다. 사진을 뺄까도 생각해봤습니다만, 죄다 빼기 아까운 사진들입니다. 정말 다양한 시각에서 사그라다 파밀리아를 감상하실 수 있을 겁니다. ㅋㅋ 02 :: 일단 아침 #01 드디어 3일차. 내가 13박 15일로 갔었나? ; 갈 길이 멀다. 그래도 꼭 다 완결하리라. 전날 맹추위(?) 속에서 당한 경험이 있어서 이번엔 내가 챙겨온 담요까지 칭칭 감아 잠을 청했더니 아침이 나름 개운하다. 에어컨을 끄고 자면 되는데, 대 낮에 더위로 개고생한 탓인지 뭔가 억울했다. #02 친구들과 함께 가면 생기는 단점 중의 하나는 씻는 거다. 두 놈다 먼저 씻기를 좋아해서 번번히 내가 뒤로 밀렸다. 뒤로 밀리면 아무래도 준비가 늦어질 수 밖에 없다. 양보없이 화장실로 달려가는 친구들이 신경 쓰였지만, 여행 막바지엔 그냥 포기하고 느긋하게 준비했다. #03 오늘 아침도 어제와 ...
스페인 + 포르투갈 여행기 032편 - 바르셀로네타 해변, 레알광장 00 :: 시작하기 전, 어제의 포스팅에 넣으려고 했던 뒷 이야기를 이번 포스팅에 쓰고자 합니다. ㅎ 여행기를 쓰다보면 포스팅 하나 당 분량을 어느 정도로 잡아야 할지 고민이 많이 됩니다. 그래서 설문조사를 해봤는데, 적당하다가 9표, 짧다가 3표가 나왔습니다. 앞으로 조금만 더 늘려서 쓰겠습니다. ㅎ 허나 이번 편은 정말 짧습니다. ^^; 이번 편을 마지막으로 2일차는 종료됩니다. 드디어 3일차로 접어들겠군요. ㅎ 미리 말씀드리면 3일차는 사그리다 파밀리아를 거쳐 구시가지, 바르셀로나 해변을 거치고, 드디어 그라나다로 건너가게 됩니다. 드디어 다른 도시로 간다는... T_T 정말 많은 도시가 남았는데, 손이 간질거리네요. ㅎㅎ 틈틈히 들러주시는 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 말씀 드립니다. 01 :: 바르셀로네타 해변의 야경 #01 똑똑한 민호 덕분에 바르셀로네타 해변으로 진입. 지금 생각해보면 민호 때문에 참 편했던 것 같다. 알아서 찾아주고 안내해주고 ㅎㅎ #02 저땐 잘 몰랐지만, 다음날 정오 해변을 다시 찾았을 땐, 끝이 안보이는 해변 길이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가만보면 이 곳은 해운대와 비슷한 느낌을 자아낸다. 10년 전, 처음 해운대를 왔을 때 느낌이 딱 이랬는데, 요즘 해운대는 끝이 안보이는 빌딩들이 너무 많은듯.. #03 하루의 피로감이 술과 함께 ...
스페인 + 포르투갈 여행기 031편 - 새우의 왕, 레알광장 야경 00 :: 시작하기 전, 바로 들어갑니다. 시간이 촉박한 관계로~ ㅎㅎ 01 :: 가자 밥 먹으로~ #01 길고 긴 2일차 여행의 밤이 오고 있었다. 아마 지하철의 가장 더운 시간대는 오후 5시가 넘어서지 않을까 싶다. 태양의 열기를 모두 머금고 있는 듯한 기분. 바르셀로나의 지하철은 언제 가든 항상 후끈한 열기로 자욱하다. #02 에스파냐역에서 바르셀로네타역까지 가기가 생각보다 녹녹치 않다. 환승을 3번 정도 해야했다. 그래서 초록색 지하철 라인 중에서 가장 가까운 Drasser역(?)에 내려서 걸어가기로 결정. #03 체력이 거덜나 있는 상황이라 걷기가 심히 부담스러웠지만, 이렇게 평범한 스페인의 거리를 걷는 게 난 참 좋았다. 횡단보도 앞에서 신호를 기다리는 사람들 하나하나가 개성 넘치고, 신기하다. #04 우리 셋이 남자인지라, 저런 차를 보면 눈이 쏠리게 마련인가 보다. 저게 무슨 차인지부터 시작해서, 저런 차는 누가 모냐며 부러워하고, 결국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는 것으로 대화는 종료되었다. #05 다들 걷는 게 너무 힘들어서 결국 술을 손에 대기로 하였다. 경남이는 술 먹으면 정말 훅 가버릴 것 같다며, 이온음료를 마시고, 민호와 나는 맥주를 들이킨다. 여행 중에 마시는 술은 게임 '스타크레프트'의 스팀팩을 연상시킨다. 알딸딸하게 취기가 오르면 발걸음이 왠지...
스페인 + 포르투갈 여행기 030편 - 에스파냐역에서 카딸루냐 매력을 00 :: 시작하기 전, 어느덧 30편까지 왔군요 ㅎㅎ; 쿠알라룸푸르를 안썼다면 지금쯤 40편 넘게 쓰고, 그라나다로 이동해 있을 텐데.. ㅡ_ㅡ;; 여행기를 쓰다보면 블랙홀 마냥 쓰고 또 써도 안넘어가는 지역이 있습니다. 터키 같은 경우엔 이스탄불이었고, 규슈 같은 경우엔 하우스텐보스가 그런 곳입니다. 스페인은? 당연히 바르셀로나입니다. 가장 오래 있었거든요. T_T 가장 꼼꼼하게 본 곳이기도 하고... 여행기 초반부터 이렇게 블랙홀에 빠져버렸지만, 바르셀로나만 벗어나면 진도가 확확 나갈 것 같은 기대감이라고 해야하나요 T_T 친구들이 찍은 사진을 쭉 보다가 예상외로 인물 사진이 많다는 걸 알았습니다. 다음편이나 다다음편엔 바르셀로나에서 찍은 인물 사진들만 모아볼까 싶습니다. ㅎㅎ 별로일려나? ㅎ 01 :: 이것 저것~ #01 구엘공원에서 이미 물이 바닥난 상황이라, 공원을 나오자마자 한 일이 물 구입. 한 여름에 유럽 여행엔 물이 가장 중요한 필수품이다. #02 물을 사는데 옆 가게 아이스크림이 우릴 유혹. 다들 먹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는데 그나마 쿨한 경남이가 '먹자!'는 말에 먹게 된 아이스크림. 여행 중에 어떤 여자분이 경상도 사나이 답다는 말을 하던데, 맞는 말인듯 ; 각자 취향이 다르다는게 신기하네. 나는 시큼한 레몬 아이스크림이 좋다. 어...
스페인 + 포르투갈 여행기 029편 - 구엘공원 (2/2) 00 :: 시작하기 전, 3000명이 넘었습니다. ㅎㅎ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내년엔 파워블로거가 되었으면... T_T 3000 기념으로 쓴 포스팅은 쓰고 나서 보니 손발이 오그라들어 덧글을 막아놓았습니다. ^^;; 양해 부탁드립니다. 구엘공원에 들어간 사진만 1,2편을 통틀어 50장이 넘게 나오네요. ; 01 :: 한적하게 쉬기 좋은 이 곳 #01 항상 느끼는 거지만, 여행 후 남는 건 사진 밖에 없다. 추억이 남는다고 하지만, 그 추억도 세월이 지나면 쓸려 지나가 버린다. 그 추억을 다시 꺼낼 수 있는 열쇠가 바로 사진이랄까? 그 순간들을 하나의 장면으로 기록 할 수 있다는 것. 그렇게 생각하면 사진을 발명한 사람은 대단한 사람이다. 카메라는 과거를 붙잡아놓는 기계니까. #02 구엘공원 지도 편의를 위해 구엘공원 지도를 다시 첨부한다. 이 포스팅은 11번부터 시작한다. 그래서 15번 광장쪽으로 내려온 후, 도마뱀이 있는 13번 쪽에서 내려와서 빠지는 일정으로. #03 그 잠깐 걸어 올라가면 되는거지만, 타오르는 태양이 날 멈칫 거리게 한다. 이미 올라가는 두 친구를 놔두고, 기념 셀카. 위에서 내려 찍었어야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왜 저리 찍었나 싶음.. #04 그 좁은 공간에 다닥다닥 모여 있는 사람들을 제치고 안으로 파고든다. 그 조금 올라왔지만, 넓게 퍼진 경치가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