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가볼만한곳 감천문화마을 해운대 해변열차 부산 여행코스 언제 가도 좋은 부산인데 맑은 가을 햇살 속에서 즐기는 부산의 모습은 더욱 아름답게 보였습니다. 얼마전 오랜만에 부산여행 다녀왔는데요. 부산역 근처 감천문화마을 비롯해서 영도 흰여울문화마을, 광안리, 그리고 해운대 해변열차와 요트투어까지 완벽하게 부산 가볼만한곳 돌아보고 왔습니다. 어느 때보다도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는데요. 더욱 놀라웠던 것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엄청 많이 보여서 이제 부산이 국제적인 관광도시가 되었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사실 우연히 보게된 동해안권 k-콘텐츠 관광 2박3일 여행코스 카드뉴스를 보고 부산여행 떠날 결심을 했는데요. 시간적 여유가 된다면 k-콘텐츠 관광 2박3일 여행코스 모두 돌아보고 싶었지만 이번엔 부산만 다녀오고 다음에 시간을 꼭 내서 울산, 포항 - 울진, 강릉, 양양까지 이어지는 동해안 일주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주로 드라마, 뮤직비디오 촬영지로 유명한 여행지들을 둘러보는 코스였는데요. 부산 감천문화마을과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해변열차 또한 2018년 아름다운 영상미로 더욱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의 촬영지였습니다. 감천마을의 BTS 지민, 정국 벽화는 수많은 해외팬들의 성지같은 곳이 이미 됐고요. 1. 감천문화마을 주소 부산 사하구 감내2로 203 감천문화마을안내센터 영업시간 매일 09:00 - 18:00 3월...
부산여행 부산 감천문화마을 코스 주차장 정보 여행일자 : 2023년 1월 31일 언제부턴가 부산여행 필수코스가 된 감천문화마을입니다. 취향은 다 다르겠지만 걷다보면 어느새 동화 속 마을에 들어온 기분이 드는 정겨운 곳이기도 한데요. 화려하고 이국적인 스카이라인이 요즘 부산의 랜드마크가 됐지만 감천마을의 골목길은 원래 부산의 모습을 보여주는 가장 부산다운 여행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난 주 부산 감천문화마을을 다시 찾았는데요. 이날은 렌트카를 타고 갔기 때문에 감천마을 입구 감정초등학교(폐교) 공용주차장을 네비에 찍고 갔습니다. 하지만 공사중인 관계로 폐쇄가 된 상태더라고요. 이곳에 주차하고 횡단보도 건너 바로 마을 입구로 들어가는 것이 가장 쉬운 감천문화마을 코스인데 말이죠. 마을 입구 안내하시는 분에게 여쭤보니 올 연말까지는 공사가 계속될 거라고 하는데요. 마을 곳곳에 위치한 사설 주차장을 이용하는 방법 밖에 없다고 하시더라고요. 문득 지난번에 이용한 아랫마을 공영주차장이 생각나서 그곳으로 가봤는데요. 감천2동 시장 공영주차장이 당분간 무료로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운영업체가 정해지기 전까지 무료라는 안내문이 있었고 다행히 주차공간도 있어서 쉽게 주차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몸이 좀 피곤하기도 해서 오르막길을 올라하는 아랫마을은 피하고 싶었는데요. 감정초교 주차장이 폐쇄되는 바람에 다시한번 아랫마을에서 오르막길을 올라가는 감천문화...
부산 감천문화마을 야경 집등축제 감천마을 어린왕자 부산 나들이 산책하기 좋은 곳이었어요. 방문 일자 : 2022년 10월 28일 지난 주말 부산을 방문했는데요. 금요일 늦은 오후에 도착해서 숙소 체크인하고 나니 어느새 날이 어둑어둑 해졌습니다. 날을 저물었지만 그냥 시간을 보내는 것이 아쉬워 산책 삼아 가볼만한곳을 찾아보니 감천마을이 가깝게 있더라고요. 오랜만에 감천문화마을의 노을도 보고 야경도 보고 싶어서 택시를 타고 그곳으로 향했는데요. 택시에서 내리자마자 행운 같은 풍경이 눈앞에 펼쳐져 있었습니다. 6시가 조금 안된 시간이었는데 감천마을 골목길을 집등들이 가득 불을 밝히고 있었습니다. 전혀 예상하지 못하고 왔는데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감천마을 집등축제를 볼 수 있게 됐습니다. 골목 입구의 관광안내센터의 안내문을 보니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부산 감천문화마을 골목축제가 열리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축제 기간을 맞아 예쁜 집등들이 불을 밝혀 놓은 것이었고요. 생각지도 못했는데 축제 첫날을 즐길 수 있게 돼서 정말 기뻤습니다. 집 등축제는 오로지 부산 감천문화마을에서만 볼 수 있는 풍경이기도 했는데요. 수천 개의 집등이 골목 안을 가득 채우고 있는 모습은 장관이었습니다. 그러잖아도 동화마을 같은 분위기인데 그 느낌이 더욱 강하게 느껴졌습니다. 가만히 등을 지켜보니 누군가 손수 색을 칠하고 만든 등처럼 보였는데요. 부산의 ...
부산 혼자여행 부산 감천문화마을 부산하면 해운대, 광안리 같은 세련되고 이국적인 풍경을 많이들 떠올리는데요. 부산엔 부산사람들의 오랜 삶이 만들어낸 동화속 같은 여행지들도 참 많더라고요. 특히 혼자 걸어도 곳곳에 친구처럼 반겨주는 카페 그리고 포토존이 많아서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이번 부산 혼자여행에서도 감천마을을 찾으면서 처음엔 어린왕자가 있는 윗동네 강정초등학교 공용주차장에 주차를 하려고 했는데요. 올라가다보니 감천문화마을의 다른 또다른 골목길 안내문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이정표를 따라 들어가보니 이곳에도 주차장이 있더라고요. 주차장이 협소하기는 했지만 주차에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주차를 하고 골목길로 나서니 감천문화마을은 여러번 와봤지만 아랫동네는 처음이라서 골목길이 낯설기도 하고 은근 어떤 풍경들이 펼쳐져 있을 지 기대도 되고 설레기까지 하더라고요. 아래서 내려다 볼 때와 달리 이번에 반대로 감천문화마을 공주아빠를 내려다 보고 있으니 색다른 느낌이 들더라고요. 주차장에서 나와 어디로 갈 지 살짝 방황을 했는데요. 예쁜 계단 포토존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계단을 온통 마을 타일로 장식을 해 놓았더라고요. 계단 위로는 부산 바다의 등대와 갈매기로 벽화를 꾸며놓았고요. 특별히 방향을 설정하지 않아도 골목골목을 누비다 보면 카페도 만나고 이런 예쁜 포토존도 많이 만날 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산 혼자여행이지만 전혀 심심할...
이번 겨울엔 12월 1월 두 차례 부산여행을 다녀왔는데요. 모두 1박2일 짧은 일정이라서 한번에 많은 곳을 다니진 못했지만 그래도 늦은 밤 부산 야경명소까지 알차게 즐겼던 여행이었던 같습니다. 감천문화마을부터 해운대 더베이101 등 두 번의 겨울 부산여행동안 다녀온 야경이 멋진 여행지들을 다시한번 모아봤습니다. ◈부산 1박2일 여행 야경명소 베스트 5◈ 1. 부산 감천문화마을 2. 부산 요트투어 3. 해운대 빛축제(2월2일 종료) 4. 해운대 더베이 101 5. 엘시티레지던스 63층 한국의 마추피추라고 하는 감성돋는 감천문화마을의 야경부터 이국적이고 화려함의 극치를 보여주는 해운대 더베이101 그리고 숙소였던 엘시티레지던스에서 바라본 부산 야경은 1박2일 시간이 더 더디게 흘렀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들게 만들어 주더군요. 늦은밤까지 잠못 이루게 만드는 부산의 또하나의 매력이었습니다. 1. 부산 감천문화마을 전화번호 051-204-1444 주소 부산 사하구 감내2로 203 감천문화마을안내센터 영업시간 매일 09:00 - 17:00(11월-2월) 3월부터는 18:00 http://www.gamcheon.or.kr/카페 부산 감천문화마을을 부산여행을 가면 자주 들리는 여행지인데요. 회색빛 높은 빌딩에 익숙한 도시 모습과는 다른 부산의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었습니다. 마치 레고 마을처럼 생긴 마을의 모습은 부산에서만 볼 수...
부산을 갈 때마다 자주 들리는 곳 중에 한 곳이 감천문화마을인데요. 부산역에서 가깝기도 하지만 마치 레고를 쌓아올린 듯한 파스텔톤 집들이 동화속 마을에 들어온 기분이 들어서 걷다보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곳이라서 더 좋더라고요. 이번에도 해운대로 가기 전에 잠깐 들려봤는데 온통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가득찬 특별한 풍경을 즐기는 행운을 얻었습니다. 1. 주차 및 입장시간 우선 주차는 강정초등학교 공영주차장에 할 수 있었는데요. 저녁 무렵이라서 그런지 빠지는 차량들이 많아서 대기없이 바로 주차를 할 수 있었습니다. 주차료는 선불로 2천원을 받더라고요. 5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라서 관람시간이 적을 줄 알았는데 연말연시엔 오후 8시까지 입장 가능하고 상점들도 그때까지 문을 연다고 하더군요. 생각지도 못하고 왔는데 주차도 쉽게 하고 입장시간도 늘어나서 기분이 참 좋았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더 기분좋은 풍경이 마을 입구부터 펼쳐져 있었는데요. 부산 감천문화마을의 마스코트인 집모양의 초롱불들이 골목을 가득 채우고 있었습니다.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크리스마스 전구들과는 다른 감천마을만의 독특한 초롱불들이라서 더욱 마음에 들었는데요. 로맨틱한 골목길이 부산 연인들의 크리스마스 데이트코스로 제격일 것 같았습니다. 마을 입구에서 발열체크와 방역콜을 철저히 시행중이었습니다. 번거로운 일이지만 방역수칙만은 철저히 하는 것이 당연한거죠. 여느 때같으면 조용해야할...
누구보다 부산을 사랑하는 대전사람 공주의아빠인데요. 부산을 좋아하는 이유는 아마도 바다를 좋은 것도 있지만 그 바다와 어우러진 현대적인 도시 그리고 곳곳에 숨겨져 있는 반전의 레트로한 장소들이 있기 때문인 것도 같습니다. 이번 부산여행도 하루는 해운대에서 하루는 감천문화마을을 중심으로 부산 가볼만한곳 위주로 둘러 보았습니다. 일년에 한번씩은 꼭 들리는 곳인데요. 갈 때마다 새로운 포토존들이 생겨나서 새로운 느낌이 드는 곳이었습니다. 마치 레고로 쌓아놓은 듯한 마을의 풍경을 보고 있으면 정말 동화속 마을을 여행하는 기분이 들어서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공주네가 어떻게 부산 감천문화마을을 즐겼는지 자세한 정보와함께 들려드리겠습니다. 주차장 예전만큼 관광객들이 많지 않아서인지 공용주차장을 이용하기가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워낙 유명한 부산 가볼만한곳인데다 주말이라서 붐빌 것을 예상하고 좀 이른 시간에 온것도 한몫한 것 같지만요. 주차장은 감정초등학교 운동장 아래 실내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편리할 것 같습니다. 주차장에서 내려오면 바로 마을 입구 횡단보도가 있거든요. 주차료는 많이 비싸지 않았습니다. 공주네가 두시간정도 머물렀던 것 같은데 1천5백원정도 낼것 같네요 야외지만 발열체크와 방문자 기록은 필수였습니다. QR코드 인증도 물론 가능했고요. 마을 관광안내소에서는 스탬프투어 지도도 2천원에 구입할 수도 있었습니다. ...
부산 가볼만한곳, 그리고 부산의 핫플 감천문화마을의 낮과 밤 풍경 ...한국의 마추피추라 불리는 하지만 형형색색의 마을 풍경은 어린왕자가 꿈꾸는 동화같은 세상이 더 어울릴 것 같다. 골목길 맛있는 먹거리를 즐기다 보면 어느새 어린왕자와 여우가 기다리고 있는 포토존에 이르는데...왜 한번도 어린왕자의 얼굴을 봐야겠다는 생각을 못했을까? 저녁엔 주민들이 사는 곳이라서 상점들도 문을 닫고 여행객들도 빠져 나가지만 해질무렵 큰골목길을 따라 노을과 야경을 슬쩍 담아보는 것이 부산 감천문화마을 여행의 백미이다.
연말이 되니 올 한 해동안 다녀온 추억의 여행지들을 다시한번 돌아보게 되는데요. 유독 올해는 부산 여행을 많이 다녀온 것 같습니다. 그러고보니 겨울 봄 여름 가을까지 총 4번을 다녀왔네요. 자주 가도 늘 설레게 만드는 도시가 부산인 것 같습니다. 바다와 도시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해운대를 비롯해 감성 넘치는 레트로 골목길도 많아서 갈 때마다 시간이 부족한 여행지이기 때문인데요. 오늘은 공주아빠가 올해 다녀온 부산 가볼만한곳 중에 가장 인상 깊었던 여행지들을 어렵게 추리고 추려서 6곳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부산 힐튼호텔 2.송도스카이워크 3.영도 흰여울마을 4.태종대 5.더베이101 6.해운대 해변열차 워낙 다채로운 부산이라서 갈 때마다 그때 그때 여행 컨셉에 맞는 숙소를 골라 예약하는 재미도 쏠쏠했는데요. 매번 멋진 호텔이었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좋았던 곳은 부산 기장의 힐튼 호텔이었습니다. 시간만 넉넉하다면 호텔 밖으로 나가지 않고 안에서만 며칠을 머물러도 좋겠다 싶은 곳이었거든요. 1. 부산 힐튼호텔 부산 힐튼호텔 프리미엄 오션뷰 객실의 가장 큰 장점은 뭐니뭐니해도 오션뷰 욕조였습니다. 객실과 구분되어 있는 넓은 욕실 그리고 그곳 테라스에 독립적으로 놓여진 욕조에 몸을 담그고 바라보는 창밖풍경은 누구나 꿈꾸던 오션뷰가 아닐까 싶었다니까요. 울공주는 수영장에서 놀고 왔는데도 잠자기 전에 한 번,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또 한 번 욕조...
평소엔 멀게 느껴지던 부산도 ktx를 타고 1시간30분만에 도착하고 나면 참 가깝게 느껴집니다. 몇해전부터 1년에 두 번 정도는 찾게 되면서 심리적으로도 더욱 친숙해진 부산입니다. 최근엔 부산을 가면 부산 가볼만한곳으로 꼭 찾는 곳이 있는데요. 바로 부산 감천문화마을입니다. 부산역에 내려 살짝 늦은 점심부터 먹었습니다. 역에서 길만 건너면 있는 부산의 3대 밀면집이라고 하는 초량밀면에서 운좋게 10분만 기다려 맛있는 밀면과 만두를 먹었습니다. 늘 대기줄이 긴 곳이라고 해서 더운 날씨에 오래 기다리면 어쩌나 싶었는데요. 생각보다 일찍 들어가 먹을 수 있었습니다. 부산의 다른 3대 밀면집을 가보지 못해서 비교할 순 없었지만 공주아빠 입맛에는 참 맛있었습니다. 10분 기다린 시간이 아깝지 않았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서둘러 어린왕자와 여우가 기다리고 있는 부산 감천문화마을로 향했습니다. 후식 커피는 이곳에서 마시는 걸로 하고요. 네가 4시에 온다면 난 3시부터 기다리고 있을게... 더운 날씨 때문인지 코로나 영향인지 주말인데도 예전처럼 사람들이 많지 않았습니다. 주차도 어렵지 않게 감정초등학교 운동장 아래 공영주차장에 한번에 할 수 있었습니다. 주차안내하시는 분들이 만차라고 해서 다른 주차장을 찾아갈까 하는 순간에 마침 차 한 대가 나오더라고요. 운좋게 바로 주차를 할 수 있었습니다. 감천문화마을은 어쩌면 부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오래된 ...
여행 덕후 공주아빠입니다. 전국 각지의 여행지들을 많이 다니지만 그 중에서도 공주아빠이 최애 여행지는 부산인데요. 일년에 몇번씩 가는 부산이지만 부산의 매력은 도대체 어디까지일까? 라는 의문은 이번에도 여전히 풀지 못하고 돌아왔습니다. 여름의 문을 연 부산을 지난 주말 1박2일로 다녀왔는데요. 날씨 복까지 누릴 수 있어서 더없이 행복했던 부산 여행코스였습니다. 감천문화마을 - 부네치아-해운대 숙소였던 해운대 lct 63층 레지던스의 파노라마뷰 부산 1박2일 여행코스 친구들과 다녀온 부산 여행. 여름 문이 열린 부산. 날씨에.. 숙소까지 환상에 환상을 더했던 부산 여행코스 간단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해운대시장-101베이-청사포다릿돌전망대-해동용궁사-흰여울문화마을 감천문화마을 "네가 4시에 온다면 난 3시부터 기다리고 있을거야" 언제가도 같은 자리에서 어린왕자가 기다리고 있는 감천문화마을을 이번에도 부산에 도착하자만 찾았습니다. 부산역에서 가까운 거리라는 위치적 장점도 있지만 부산의 매력을 가장 많이 갖고 있는 여행코스라는 생각이 드는 곳이라서 빼먹지 않고 가게 되는 것 같습니다. 바다와 산동네에서 시작한 부산 사람들의 억척스러운 삶의 모습을 어린왕자의 별로 승화시킨 점은 개발에만 몰두하는 많은 도시들이 배워야할 모습이 아닐까도 싶고요. 카페라는 간판이 보이면 아무 곳이나 들어가도 바닷바람과 레고를 켜켜히 쌓아놓은 듯한 집들의 멋진 뷰...
코로나19 때문에 어수선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데요. 지금 상황은 이웃님들께서도 코로나 예방수칙에 따라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는 수 밖에는 다른 방법이 없는 것 같습니다. 지난달 이탈리아 여행 이후 거의 한 달만에 지난 주말 부산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코로나가 잠잠해지는 것 같아서 몇 주 전 미리 예약을 해두었는데요. 갑자기 늘어난 코로나 확진자 소식에 여행을 떠나기 전 엄청 고민이 많았습니다. 비교적 부산은 확진자가 별로 없는 것 같아서 일단 여행을 떠났는데요. 주말 저녁 부산에서도 확진자가 다수 발생해서 애초에 계획했던 1박2일 여행코스를 대폭 수정해서 조심조심 다녀왔습니다. 물론 호텔 룸 안 이외의 공간에서는 무조건 마스크를 착용했고요. 대중교통 대신 렌터카를 이용했습니다. 확진자 동선과 관련된 여행지는 아예 코스에서 빼버렸고요. 호텔에서도 체크인할 때 발열체크는 물론 직원분들이 엘리베이터나 다중시설 등을 계속 소독하고 청소하시는 모습을 보니 안심이 되긴 했습니다. ☆부산 라발스호텔☆ 숙소는 지난 여름에 와봤던 영도에 있는 부산 라발스호텔이었습니다. 여름휴가 때 김포공항을 이용해 출국할 때 하룻밤 머무른 적이 있었는데요. 부산역 근처에 전망도 좋고 디너나 조식도 푸짐하고 맛났던 기억때문에 이번 부산 여행 숙소로 고민없이 이곳을 선택했습니다. 지난번엔 공항 출국 시간 때문에 새벽같이 나가느냐고 많이 아쉬웠거든요. 부산 라발스호...
하루도 안되는 부산 여행은 여행이라기 보다 경유를 했다고 보는 것이 더 정확할 것 같습니다. 저녁 식사를 마치고 사랑하는 부산까지 와서 여행코스 한 곳도 가보지 않으면 안될 것 같아서 호텔에서 가까운 여행지들을 검색해 보았는데요. 가까운 곳에 요즘 부산의 핫한 여행지인 감천문화마을이 있었습니다. 지난 2월 다녀온 후로 부산 감천마을의 매력에 푹 빠진 공주아빠인데요. 부산 사람들의 일상이 부산의 역사가 된 곳이라서 더욱 그런한 것 같습니다. 특별하지 않지만 특별한 부산의 매력이 담겨져 있다고 할까요? 영도의 라발스호텔에서 감천문화마을까지는 택시비 오천원이 나오는 거리였습니다. 택시타고 가니 주차장 찾을 필요없어서 좋더라고요. 지난번엔 입구부터 사람들로 북적북적했는데요. 여기가 감천마을인가? 싶을 정도로 입구부터 한산한 분위기였습니다. 아무리 저녁시간이지만 너무 한산한 것 아닐까? 하는 의문이 들기도 했는데요.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부산 여행코스 감천문화마을의 모든 상점들이 저녁 6시면 문을 닫는다고 합니다. 저녁에는 여행지라기 보다는 주민들이 하루의 피곤함을 내려놓은 마을이기 때문이기 때문입니다. 사실 공주아빠도 시간을 잘 맞춰 온 것입니다. 그런데 이 날 더없이 한산했던 이유가 또 한 가지 있었습니다. 지난번 가보지 못했던 하늘마루부터 가보고 싶었는데요. 커다란 고래타일을 지나면 고래 입부분에 바로 하늘마루 입구가 있습니다. 그...
긴긴 여름휴가를 마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 공주네입니다. 7박8일 결코 짧지 않은 시간이지만 돌이켜보면 너무너무 짧게만 느껴지는 휴가였습니다. 노는 시간은 ktx만큼이나 빨리 지나가는 느낌입니다. 이번 휴가는 부산에서 시작을 했는데요. 기차덕후 공주아빠는 어김없이 기차타고 부산으로 향했고요. 지난 겨울 여행 이후 6개월만에 다시 찾은 부산이네요. ktx로 1시간30분이면 도착하는 곳이니 사실 부산이 먼곳도 아닌 것 같습니다. 사실 이번 휴가의 목적지는 부산은 아니었고요. 김해공항에서 다음날 출국하는 비행시간이 이름 아침이라서 미리 하루 전 부산 호텔에 묵어 가기로 한 것이었습니다. 매번 부산 여행을 오면 해운대에서만 숙소를 정했었는데요. 김해공항을 이른 아침에 가기에는 해운대는 너무 먼 것 같더라고요. 그렇다고 김해공항 근처는 비록 하룻밤이지만 가볼만한곳이 없다고 하고요. 고민과 검색 끝에 공주아빠의 선택은 부산역과 가까운 영도에 위치한 부산 호텔이었습니다. 부산 라발스 호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호텔 자체가 부산 가볼만한곳이 될 수 있는 위치와 전망,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부산역에서 택시로 10여분이면 도착할 수 있었고요. 영도웰컴센터 바로 맞은편이라서 찾기도 편했습니다. 영도에 들어서자마자 독특한 모습의 호텔 외관이 먼저 눈에 들어왔고요. 호텔 앞에 내리자마자 진짜 부산에 왔구나 하는 실감이 드는 부산항의 풍경이 더욱 마...
피부에 와닿은 햇살이 얹혀진 바람에서도 봄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요즘입니다. 봄을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설레는데요. 좀 이른 봄맞이 국내여행을 지난 주말 부산을 다녀왔습니다. 부산여행을 다녀온 지도 2년이 넘었고 마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에서 핀란드 친구들의 부산 여행코스를 보고 문득 부산으로 떠나고 싶어졌습니다. 몇번의 포스팅으로 부산 여행코스에 대한 소개는 해드렸는데요. 여행코스에 따라 공주네를 더욱 행복하게 만들어 주었던 부산 맛집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봄맞이 부산 여행은 먹방인가요? 부산역 돼지국밥 부산역에 도착하자마자 찾아간 곳은 돼지국밥집이었는데요. 일부러 부산역 돼지국밥 먹으려고 아침 일찍 서둘러 부산을 왔습니다. 돼지국밥은 아침에 먹어야 더 맛나고 기운도 나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2년전이나 지금이나 여전히 이른 아침 시간인데도 부산역 유명 돼지국밥집은 인산인해였습니다. 이 집은 또 다음 부산여행으로 미루고 조금 옆에 있는 유명하지 않은? 돼지국밥집으로 들어갔습니다. 어차피 유명 돼지국밥집 맛을 모르니 덜 유명한 돼지국밥집 맛만으로도 충분히 맛있습니다. 나중에 부산 맛집으로 유명한 돼지국밥맛을 보면 어떻게 변하질 모르겠지만요. 2년전과 상호가 바뀌긴 했지만 잡내나지 않는 구수한 돼지국밥맛이 아직은 쌀쌀한 아침 기온을 녹이기에 충분했습니다. 국밥 잘 못 먹는 공주를 위해 수육을 주문했는데 공주도 국밥국물에 밥...
부산 여행의 첫 코스로 가려고 했던 감천문화마을이었는데요. 일정을 바꿔서 마지막코스로 방문했습니다. 왜냐하면 공주네 부산여행 첫날이 일요일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워낙 핫한 감천문화마을이라서 일요일은 많이 붐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구나 주차장이 협소해서 주차하기도 힘들다고 하니 주말보다는 평일이 좋을 것 같더라고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둘째날 월요일에 방문한 것은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여행 전 홈페이지 방문은 필수 https://www.gamcheon.or.kr/ 감천문화마을 제8회 감천문화마을 골목축제 - 2018년 4/27(금)~4/29(일) www.gamcheon.or.kr 주차장 예상은 했지만 부산 감천마을까지 가는 길은 2차선 도로로 좁기도 하고 경사도도 상당히 심했는데요. 눈 보기 힘든 부산이라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부산역 방향에서 진입해서 감천문화마을 입구에 도착하면 왼쪽으로 감정초등학교 앞 공용주차장이 보이는데요. 월요일 오후 2시쯤이었는데 주차장은 만차였습니다. 평일 상황이 이러하니 주말은 어떠할 지 짐작이 갔습니다. 난감했지만 주차장 앞에서 차를 돌리다가 바로 옆으로 난 샛길로 조금 올라가니 서너대정도 주차할 수 있는 주차공간이 있더라고요. 육교 바로 위에 있는 주차장이었는데요. 주차할 수 있는 곳인지 긴가민가했지만 감천마을 다 돌아보고도 별일이 없었으니 주차가 가능한 공간이었던 것 같습...
봄이 오나요? 살결을 스치는 바람이 조금은 헐렁한 느낌이 드는 것이 봄이 멀지 않았다는 것을 직감할 수 있는 요즘입니다. 기온도 많이 올랐고요. 봄은 자연만 바쁜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일상도 계절에 맞춰 바빠지게 마련인데요. 바빠지기 전 공주네는 미리 봄맞이 여행을 부산으로 다녀왔습니다. 봄은 남쪽에서 온다고 하잖아요. 가볼만한곳이 많은 부산인데 1박2일로는 턱없이 부족한 시간이었지만 최대한 여유있으면서도 알차게 여행코스을 잡아 휘리릭 다녀왔습니다. 부산여행의 시작은 늘 부산역이었습니다. 그러잖아도 짧은 부산 여행인데 도로에다가 시간을 버릴 이유가 1도 없습니다. 물론 부산역에 도착해서는 는 마침 할인쿠폰이 있는 쏘카를 타고 부산 여행을 즐겼습니다. 자가용을 가져오는 것이 비용은 적게 들겠지만 여행은 시간이 더 중요하기에 부산은 기차 - 렌트카 조합으로 늘 다니게 되는 것 같습니다. 대중교통이나 택시는 이동이 제한적이기도 하고요. 부산역 옆 골목으로 들어가 뜨끈한 돼지국밥 한 그릇으로 배를 든든하게 한 후 계획한 부산 여행코스를 둘러 보았습니다. 부산역 경부선(고속철도) 부산광역시 동구 중앙대로 206 한국철도공사부산지역본부 오륙도 스카이워크 "꽃피는 동백섬에 봄이 왔건만...오륙도 돌아가는 연락선마다 소리쳐 불러봐도" 너무 예전 노래인가요? 부산을 넘어 전국민의 애창곡 가사에도 나오는 오륙도인데요. 유명하지만 아직 한번도 가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