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블로그로 쓰는 일상 너무 오랜만이네요🥲 아이가 아팠던 이야기를 남기는 이유는 아이가 왜 아픈지, 아이 증상이 어떤지, 저처럼 검색하느라 밤새 잠 못 드는 어머님들을 위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 아이의 증상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그동안 아픈곳 하나없이 너무 잘 지내온 유누 입방정 떨면 아플까봐 아무한테도 말안하고 입꾹닫 하고 있었는데 지난주 금요일 .. 5일 저녁에 목욕시키려고 하는데 유누 몸이 따끈따끈.. 아니야.. 아니야.. 현실 부정하며 체온재보니 38.6 … ㅠ 이부서스펜이 집에 있어서 먹이고 재웠어요. 다행히 새벽 1시반쯤 37.7 정도까지 떨어졌는데 오한이 찾아왔어요 ㅜㅜ 몸을 떨면서 춥다고 하더라고요 손발이 차가워서 부랴부랴 양말 신기고 손발 차갑고 오한 오면 아시죠…? 고열 전조증상 열이 곧 오를거란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바로 이부서스펜 다시 먹였어요. 그리고 20분 후쯤 바로 38.5 찍고.. ㅜ 새벽 5시반쯤 39.1 .. 그만해.. 이 바이러스놈아ㅜ 이부서스펜 부루펜계열 먹인지 얼마안되서 빨강 챔프 다시 먹이고 6시 10분쯤 되도 열이 안떨어져서 미온수로 얼굴 목쪽만 닦아줬어요 ㅜㅜ 이게 얼마만에 미온수인지.. 그리고 기침을 조금씩 했는데 등이 아프다고 하더라고요 ㅜㅜㅜㅜㅜ 등 왜 ㅜㅜㅜㅜ 미온수로 닦아주고 겨우 38.5로 내렸어요 그래도 다행히 웃으면서 이야기도 하고 그만닦으라고 화도 내더라고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