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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남자친구랑 오랜만에 당일 차크닉을 즐기려고 여기저기 알아보던 중 일몰 명소로 알려진 을왕리 선녀바위에서 당일캠핑이 가능하다는 정보를 입수해서 당장 달려갔다. 그리고 우리가 가려는 곳이 취사가 가능하다고 해서 마트에서 삼겹살을 구입해서 출발했다. 을왕리 선녀바위 당일 캠핑 가는 길 일찍 출발해서 그런지 차가 하나도 안 막혀서 을왕리까지 1시간 반 정도 걸렸다. 을왕리에 가까워질수록 안개가 점점 심해졌다. 선녀바위 해수욕장 선녀바위해수욕장 인천광역시 중구 을왕동 678-188 가는 길에 선녀바위 해수욕장이 보이는데, 무료 공영 주차장도 있고 카페, 편의점까지 있었다. 오전에는 사람이 많이 없었는데 오후 되니까 인파가 많아서 정신이 없었다. 을왕리 개인 사유지 주소 필요하신 분들은 스크랩하셔서 하단의 글 스크롤 하시면 보여요 :) 당일 캠핑할 경우, 금액은 2만 원이었고 계좌이체하면 비밀번호를 알려주셔서 들어갈 수 있다. 몇 시까지 있어도 되냐고 했더니 저녁 8시쯤까지 머물러도 된다는 말을 들었다. 아침 일찍 갔더니 아직 물때가 안돼서 갯벌로 되어있었다. 사실 편의시설이 하나도 없는 노지이지만 중간중간 테이블도 있었고 선녀바위 해수욕장보다 사람도 없고 한적해서 조용하게 놀기 좋았다. 화장실 있다고 해서 방문한 곳이었는데 하필 우리가 갈 때 화장실이 수리 중이라고 하셔서 사용할 수 없었고, 선녀바위 해수욕장 무료 화장실을 이용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