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10월 가볼만한곳 _ 안반데기
ⓒ글, 사진 후니유리
「 EOS R6 MARK II 」
기나긴 가을장마가 끝난 후
어느덧 선선한 바람이 불러오는 시즌이
도래했습니다.
그런 의미로 오늘은
여러분들에게 많고 많은 강릉 여행지 중
10월에 가볼만한곳인 "안반데기" 란 명소 하나를
소개해 볼까 합니다 ㅎ
자, 그럼
같이 만나보실까요?
1. 안반데기 소개
인천에서 약 2시간 30분을 달려서 도착한
오늘의 목적지 "강릉 안반데기"
요즘은 하도 유명해진 여행지라 모르는 분이
거의 없다고 생각이 드는데요 ㅎ
그래도 혹시 모르니! 간략하게 소개를 먼저 드리고
여행지를 만나볼까 합니다.
이곳, 안반데기는 해발 1100m에 위치한
고산지대 마을로써 고랭지 배추의 최대 수확지로
유명한 장소입니다.
주변에 빛 공해도 없어서
사계절 내내 많은 여행객들의 별 명소가 되어주기도 하며,
차박, 1박2일 여행 등 다양한 여행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주차장 및 공중화장실도
꽤나 잘 되어있으니 이 부분은 따로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아요 ㅎ
자, 그럼 본격적인
강릉 안반데기의 풍경과 공기를
즐기러 저와 같이 가보실까요?
2. 강릉 1박2일 여행 코스 안반데기
다행히 오늘도
강릉의 해맑은 날씨가 저를 도와주는군요 ㅎ
아 참, 그 안반데기란 이름의 유래도
궁금하신 분이 꽤나 많으실 텐데
이 부분도 간략히 소개를 드리자면
"안반" : 떡메로 반죽을 내리칠 때 쓰이는 오목한 넓은 받침판
"떼기" : 평평한 땅의 합성어로,
마치 "안반" 같은 형태의 오목하고 넓은 평평한 땅이라는 뜻입니다.
실제로 풍경으로 만나보니
그런 느낌이 확 들긴 하더군요 ㅎ
이곳 안반데기의 또 다른
상징물은 바로 "풍력발전기" 입니다.
해발고도가 높은지라 자연바람이 상당히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강한 풍력으로 변환할 수 있는 전기량이 상당히 높아
다량의 풍력발전기가 설치되어 있는 곳입니다.
고랭지 배추가 굉장히 유명한 안반데기!
주차장에서 약 1~2분 도보로 이동하다 보면
이렇게 좌우로 드넓게 펼쳐진 고랭지 배추밭이
우리의 눈을 즐겁게 해준답니다.
배추밭을 쭉 따라가다 보면
주차장보다 살짝 높은 지대가 나오는데
이곳에서 바라보는 안반데기의 풍경이 참 예술입니다.
이 지대에서 차박들도 많이 즐기시더라구요 ㅎ
풍경 참 끝내주지 않나요 ㅎ?
이제 곧 돌아올 10월 시즌 때
선선하니 이곳 안반데기에 놀러와
1박2일로 차박도 즐기고 별구경도 하고
생각만 해도 흐뭇해지는 여행 계획입니다~
배추밭을 따라 끝 지점까지
걸어가면 위 사진 속 풍경같이
커다란 풍력발전기를 바로 아래서 내려다볼 수 있는
장소가 나옵니다.
푸른 하늘과 푸릇푸릇한 배추밭
그리고, 커다란 풍력발전기의 풍경 조화가
참 아름답습니다 ㅎ
좀 더 높은 지대에서
바라본 안반데기의 풍경
벌써 다녀온 지 1달 정도 지났는데
다음 달에 또 가고 싶을 정도로
아름답고 상쾌한 여행 장소입니다 ㅎ
부모님이랑 같이 방문했으니
멋진 풍경을 배경 삼아 사진도 한 장씩 찍어드리구요 ㅎ
저도 저 나름대로 안반데기의
시원한 공기와 풍경을 가슴속에 담아 가 본답니다.
드넓은 강릉 안반데기의 풍경도
서서히 다 담아 가는군요 ㅎ
과연 다음 달인 10월에는
또 어떤 풍경이 우리를 기다릴지
참 기대가 됩니다.
아, 마지막으로!
이 아름다운 곳의 풍경을 영상으로도 한번
소개해 드려 봅니다 ㅎ
사진보다 더 생동감 있는 풍경을
원하신다면 한 번씩 감상해 보시길 바랍니다.
3. 강릉 가볼만한곳 추천 안반데기
아직까지 안반데기에서는
1박2일로 차박을 즐기지 못한 "필자"
완벽하게 선선해지는 시즌,
곧 돌아오는 다음 달 10월 시즌에는 꼭 한번
만반의 준비를 하여 1박2일로 신나게
놀다 와봐야겠습니다 ㅎ
자, 그럼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서 마쳐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두들 편안한 화요일 밤
되시길 바래요!
<강릉 같이 가볼만한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