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부처님 오신 날 전! 오랜만에 여자친구와 부산 기장 연화리 해녀촌 다녀왔어요. 해산물 전복죽 유명한 맛집 몰려있는 포차촌으로 아직까지는 분위기 가성비 갖춘 곳인데요. 당일치기 드라이브나 기장 데이트 코스로 추천하는 곳입니다. 대부분 가보셨을 테고 지역주민이라면 여기 운영하는지 안 하는지 가장 중요하죠. 한 번씩 그냥 가보면 천막 다 철거해버린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다행히 5월은 정상 운영 중이었습니다. 예전에 술마시려고 차놔두고 택시타고 갔는데 철거했길래 당황했던 기억이 있네요.. 조만간 장마, 태풍 시즌 다가오거나 누군가 신고? 한번 때리면 또 흔적만 남기고 사라져버릴 수 있어요. 그래도 1~2개월 뒤 다시 오픈한다는. ㅋ 기장 해녀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마지막 손님은 6시 전에 입성하셔야 합니다. 6시 딱 되면 진짜 손님 안 받더라고요. 마지막 주문 6시 들어가면 7시까지는 먹을 수 있을 거예요. 매주 수요일 휴무이며 주말에는 오전 11시부터 복잡해지기 시작하죠. 배 뒤쪽에 있어요. 꼭 요론 분위기에서 데이트하며 소주 한잔하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대변항 지나면 파래장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여기 더 좋아했는데 야외시설 철거하고 안 가고 있다는.. ㅠ 예전 후기는 아래에.. (대변항)부산 기장 연화리 해녀촌, 파래장, 횟집 비교 및 후기 부산(대변항) 기장 연화리 해녀촌과 파래장 그리고 근처 횟집까지 토박이가 ...
37오늘부터 2024년 본격적인 설연휴 시작되었습니다. 주말 포함해 4일인데 부산근교 가볼만한곳 몇 군데 소개해 드릴게요. 가까운 기장 연화리 해녀촌부터 조금 멀리 떨어진 경주, 거제도까지~ 고속도로 이용해서 편도 1시간 내외 거리에 위치한 여행지 중심으로 부산 당일치기 드라이브 코스로 괜찮을듯합니다. 1. 울산 대왕암 공원 울산광역시 동구 일산동 산 907 광안대교, 부울 고속도로 이용하면 이동거리 가깝고 주변에 슬도, 일산 해수욕장 등 함께 다녀오기 좋은 관광지 있습니다. 울창한 송림 산책로 매력적이며 걷기 좋아서 가족단위로 방문하기 좋은데요. 몇 년 전 생긴 출렁다리까지 있어서 아직 안 가보신 분이라면 부산근교 당일치기 코스로 좋습니다. 해안 도로 따라 이동하면 기장 연화리 해녀촌 지나서 이동할 수 있어 먹거리까지 해결 가능해요. 주차장 및 식당가, 편의시설 아주 잘 갖춰져 있으며 탐방로 여러 개 있고 거의 대부분 평지라서 유모차 끌고 가도 큰 불편함 없습니다. 계절별로 꽃무릇, 맥문동, 수국 등 화려하게 꽃 피는데요. 설연휴 가볼만한곳으로 겨울 시즌 꽃은 없지만 푸른 하늘과 바다를 만끽할 수 있고 상대적으로 기온이 높은 남부 지방이라 정말 걷기 좋아요. 목적지 대왕암에 다다르면 탁 트인 경치가 끝내주는데요. 방문하는 날 날씨에 따라 다르겠지만 끝내주는 경치 감상할 수 있습니다. 2. 경주 동궁과 월지 경주시 원화로 102 안압지 ...
25지난 주말 여자친구와 점심도 안먹고 영도 팝업스토어 갔다가 그냥 빠져나오기 애매해서 여름에 실패했던 부산 영도해녀촌으로 달려갔습니다. 요즘 날씨 노상에서 술 마시기 딱! 좋지만 운전 때문에 술은 바이바이하고 바다 보며 해산물만 먹고 오기로~ 부산 기장 연화리해녀촌 비교해서 어떤지 보여드릴게요. 노상에서 먹는 부산 먹거리 해산물에 소주 마실 수 있는 양대 산맥과 같은 곳이라서 날씨 선선할 때 특히 주말에는 빈자리 찾기 힘들죠. 저희는 토요일 오후 4시쯤 방문했더니 입구 유료 주차장 자리 가득 찼더라고요. tip. 술 마시려면 대중교통 이용하겠지만, 저희처럼 차 가지고 간다면 주차장 지나쳐서 계속 들어가세요. 영도 해녀촌 앞에 회차 구간 있으며 차량 몇 대 주차할 수 있고 나가는 길가에 한두 시간 정도는 주차해도 괜찮습니다. 물론 다른 차량 통행에 방해되게 주차하면 안 되겠죠. 가급적이면 대중교통 + 소주 한잔하세요~ 해녀문화전시관이라는 건물 1층에 3개 매장 운영 중이었고요. 할머님들 어떨 땐 친절하고.. 근데 이번에 갔을 땐 살짝 기분 나쁠 정도였습니다. ㅎㅎ 토박이지만 강력한 사투리 + 반말에 한 번씩 기분 나빠지는 건 어쩔 수 없는 거 같아요. 암묵적인 룰인지 순서대로 가게 하나씩 배정당하는 기분이었어요. 뭐 주문할지 구경하는데 가운데 상점에 할당된 기분..ㅋㅋ 부산 영도해녀촌 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이며 겨...
33오랜만에 여자친구와 기장시장 대게 먹으러 가서 구경도 하고 핫플 부산 기장 연화리 해녀촌 슬~ 지나가면서 드라이브 겸 데이트 즐겼어요. 작년에는 이맘때쯤 영업 안 할 때도 있어서 궁금하신 분들 문의 많이 하셨는데 올해 8월 28일 기준으로 정상 운영 중이었습니다. 뭐.. 단속이나 태풍 영향으로 9월은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해산물 먹방찍기 좋은 부산 먹거리 위주로 소개해 드릴게요. 세 군데 모두 올해 여름 다녀온 곳으로 최근 사진이에요. 지난번 게시글에 기장시장에서 우니 사서 연화리 해녀촌에서 먹었던 포스팅을 했는데요. 그 뒤에 많은 질문들을 하시더라고요. 한 접시 얼마인지, 어디서 구매했는지, 봄에는 여기저기 많이 팔고 좌판대에도 많았었지만 8월 28일 한 바퀴 싹~ 돌았는데 없었습니다. 멍게는 있었고.. 기타 다른 신선한 수산물 많았는데 우니는 없더라고요. 상인들에게 물어볼 순 없고.ㅋ 저렴한 공영 주차장 이용하시면 되며 상가 이용 시 주차권 받을 수 있습니다. 리스트 확인해 보시고 혜택받으세요. 농산물보다는 수산물 위주로 많이 팔고 있었는데요. 뿔소라, 가리비 등등 평소에 좋아하는 것들 많아서 눈 돌아가더군요. ㅋ 오랜만에 기장시장 데이트하며 대게도 먹었는데요. 곰장어와 함께 유명한 부산 먹거리에요. 상가 쭉~ 늘어서 있으며 예전만큼 호객행위 많이 안 해서 구경하기 좋았습니다. 아직 철은 아니지만 살이 꽉 찬 게 수율이 꽤 좋...
362023. 3. 28 방문 보름전 집 놔두고 가까운 기장에서 2박을 했던 이유는 바로 부산 연화리 해녀촌에서 해산물에 소주 한잔하려고 했던 게 가장 컸네요. 거기다가 이번에는 오랜만에 기장시장에 들러 우니(성게알) 따로 사서 함께 먹었는데 술안주로 기가 막혔습니다. 해운대 사는 여자친구도 아직 한 번도 안 가봤다고 하고.. 저도 십수 년 전 대게 먹으러 한 번씩 갔었는데 최근 몇 해 동안 안 가본 터라 궁금해서 잠깐 가보기로~! 주차장 새로 지었는지 깔끔하고 아주 잘 되어있더군요. 예전엔 진짜 주차 고생했었는데.. 2급지로 10분에 200원, 하루 1일 주차 8,000원으로 나름 저렴합니다. 요금할인 대상자는 아래 확인해 보시고 요즘은 자동으로 되더라고요~ ㅎㅎ 그리고 부산 기장시장 내에 소상공원 응원한다며 주차 할인권 제공되는 업체 있는데 체크해 보고 이용했다면 혜택 챙기세요~ 일반적으로 노상이나 좌판에서 판매하는 곳들은 해당사항 없는듯합니다. 여행객들보다는 현지 로컬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가격대가 아주 착하다는게 장점이지만 횟감 손질이나 포장 같은 건 다른 유명 관광지 같은 서비스 바라면 안 되는 곳이에요. 대게 파는 식당이 많아서 예전에는 호객행위가 아~주 심했었던 기억이 있는데 이번에 방문하니 여전히 있긴 했지만 불편한 정도는 아니었네요. 어느 정도는 필요하다는 생각하는 1인으로 지나갈 때 말 걸어줘야 가격대도 알 수 있고 서...
28오랜만에 여자친구와 기장 연화리 해녀촌으로 데이트 다녀왔어요. 이번에는 1박 하며 저녁식사는 대변항 근처 츠키카게 오마카세에서 해산물에 소주 한 잔 걸치고, 다음날 전복죽 먹으러 다시 갔는데 주말 기장 바닷가 갈만한곳 찾거나 부산 드라이브 코스로 괜찮아서 소개해드릴게요. 여름 이후에 방문했을 때 가건물들 철거해놓아서 당분간 장사 안 하겠지 싶었어요. 사실 겨울에 야외에서 술 한잔하는 게 쉬운 일은 아니라 생각나던 곳은 아니었지만 아침 겸 점심 식사로 먹는 따뜻한 전복죽은 다르니깐요. ㅎ 평일이라 진입하는 도로부터 주차장 한산했는데 연화리 노상에 있는 기장 해녀촌은 문 닫고 장사 안 하더라고요. 단체 휴무인가? 날을 잘못 잡은듯했습니다. 예전 포스팅에도 수요일 휴무라고 써놓긴 했는데 이번에 방문했을 땐 목요일이었거든요. 2023년 1월 26일 목요일은 단체 휴무였나 봐요. 아마 설 연휴 때문에 미뤄줬나..;; 아무튼 뒤쪽 횟집은 거의 대부분 정상 영업 중이었어요. 여자친구 운전 연수 겸 부산 드라이브 코스로 방문한 거라 빈자리 많은 주차장에 주차 연습도 잠깐 해봤답니다. ㅋ 기장 연화리 해녀촌은 바닷가 부산 갈만한곳으로 해산물 먹거리 외에도 죽도, 대변항 등 가볍게 산책하거나 구경할 거리가 많이 있어 자주 찾곤 하는데요. 대변항 봄에는 멸치축제도 진행해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여행지랍니다. 차 타고 해안 도로 따라 계속 올라가면 죽성 드...
31부산(대변항) 기장 연화리 해녀촌과 파래장 그리고 근처 횟집까지 토박이가 몇 년간 다녀온 후기를 정리해 볼까 합니다.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이 다가오는데 아직 해외여행은 항공권을 구하기 어렵고 비싼 관계로 부산으로 여행을 많이 오시더라고요. 지인들 내려온다고 연락이 많이 오는데 해운대 근처 숙박을 하다 보니 회, 해산물 같은 먹거리를 많이 물어봐서 정리해서 보여주려고 포스팅해요. 매년 방문하지만 1년 이내에 다녀온 사진과 경험을 바탕으로 각기 장단점을 정리해 드릴게요. (주관적인 생각이니 참고만 하시길..) 위치는 모두 대변항을 사이에 두고 있어서 지도를 참고해 주시고요. 대중교통(버스)를 이용해서 해운대에서 방문할 수 있고 택시나 자차 등 선택사항은 많습니다. 애주가분들은 대중교통하거나 자차 이용하시고 대리 부르시면 되겠죠? 오늘 소개해 드리는 세 군데는 모두 영업시간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목적에 맞게 방문해서 즐기시면 될 것 같고요. 생각보다 바가지가 심하거나 가격대가 높지 않기 때문에 부담 없이 방문하면 된답니다. 도심에서 멀리 떨어져 있지 않지만 푸른 바다와 어촌 분위기 물씬 느낄 수 있고 아난티코브. 용궁사 등 가까운 여행지 많이 있다는 게 장점이에요. 부산 대변항에 위치한 대표적인 기장 해녀촌 연화리의 경우 오후 6시까지 영업을 하기 때문에 낮술 마시기 좋은 곳이랍니다. 주차는 공영 무료 주차장이 작은 규모로 갖추어져있고...
31주말을 이용해서 엄마와 누나 가족과 함께 부산 기장 연화리 해녀촌 해산물과 전복죽을 먹으러 다녀왔어요. 큰 조카는 벌써 컸다고 숙제할게 많다며 패스~ 할배도 패스~ 울산 집 또한 빠졌으니 이번 나들이도 반쪽짜리 가족여행이네요. 최근 롯데월드도 개장하고 주말 상춘객이 많아져서 교통체증을 우려해 오전 일찍 방문했습니다. 대표적인 부산 먹거리 중 하나라서 주말 점심때쯤 가면 자리가 없어 허탕치고 나올 경우도 있거든요. 주차공간도 부족하고요. 10시 30분쯤 도착했는데 무료 주차장은 빈자리가 거의 없었고 천막으로 된 상점들은 열심히 호객행위를 하고 있었어요. 참고로 영업시간의 경우 주말에는 오전 9시부터 시작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수요일은 휴무! 드라이브 코스로 자주 지나가는데 한 번씩 천막이 없을 때가 많거든요. 5월은 운영을 하나 봐요. 딱히 단골집이 없고 대부분 가게들이 손님이 거의 없거나 비어있었어요. 어딜 갈지 고민하다가 조카에게 한군데 골라봐라고 해서 '8번 기만이엄마'로 들어갔습니다. 간판 색깔이 마음에 든다나... ㅋㅋ 저희가 첫 손님(마수걸이)였고 성인 4명에 아이 1명.. 이모님들이 엄청 반겨주시더라고요. 메뉴의 경우 모듬 해산물과 단품, 죽이나 회 정도로 단출했고요. 고민은 사이즈를 선택하는 거였는데 저희는 대(大) 50,000원짜리 하나랑 전복죽 3인분으로 먼저 시켰습니다. 차 한 대로 이동해서 매형이 운전하고 저는 ...
35#내돈내산 여름이 지나간 기분이라 해산물 먹으러 부산 기장 대변항에 위치한 연화리 해녀촌에 다녀왔습니다. 한두 달 사이에 두 번이나 다녀왔는데 한 번은 파래장으로 불리는 대변어촌계해녀특산물판매장에 다녀온 거라 비교하며 같이 포스팅하려고 해요. 주차는 죽도 앞 작은 공영주차장이 있지만 빈자리 찾기가 힘들기 때문에, 바닷가 쪽 갓길에 주차하면 된답니다. 저희는 소주 한잔하려고 택시 타고 이동했습니다. 7월 말에 방문했을 때 모두 철거된 상황이라 검색해 보고 근처 식당인 극동횟집에 들어가서 먹었어요. 일정 주기로 철거와 설치를 반복하는지, 갈 때마다 다르더군요. 물론 영업하더라도 오후 6시 정도 되면 문을 닫는다는 단점이 있어요! 인근 횟집도 9시 정도 되면 문을 닫는 곳이 많이 있으니 약주하시는 분들은 영업시간 꼭 확인하고 들어가세요. 여자친구가 기장 아나고회가 먹고 싶다고 해서 해산물 모듬과 전체적으로 다 맛볼 수 있는 회코스를(1인 35,000원) 주문했는데요. 대변항 인근 횟집 가격이 대부분 비슷하고 구성도 도긴개긴이라 참고용으로 보시면 될 것 같아요. 밑반찬이 깔리는데 1인 35,000원이라고 생각하면 가성비가 매우 좋다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보통 연화리 해녀촌에서 해산물 모듬 소 사이즈 주문하면 30,000원 ~ 35,000원 정도 하는데 밑반찬이 거의 없다고 생각해도 무방하거든요. 물론 바닷가를 보며 먹을 수 있는 분위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