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르조이
26202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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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르조이 러시아 귀족이 키우던 초대형견

러시아 귀족견 보르조이 오늘은 초대형견 종류 중 하나이자 러시아에서 늑대 사냥을 위해 개량한 개의 한 품종인 보르조이에 대해 준비해 봤습니다. 체고는 70~80cm 정도이며, 몸무게는 30~40kg 정도 나가는 초대형견인데요. 러시아 쉽독과 그레이하운드(슬루기)를 교배해 탄생된 견종입니다. 머리는 좁고 끝이 길고 가는 머즐을 가지며, 뒤로 누운 작은 귀와 짙은 색 아몬드 형의 눈, 크고 까만 코를 가진 얼굴이 특징입니다. 특히 쭉쭉 뻗은 긴 다리와 지방이 거의 없어 늘씬하고 근육질이며 홀쭉한 배와 깊은 가슴, 탄탄한 체형을 가지며 몸 전체는 곧거나 명주실같이 부드럽고 곱슬거리는 털로 덮여 있는데요. 모색은 어떤 조합이나 무늬든 인정이 되지만 일반적으로 단색이거나 흰색 바탕에 갈색, 크림, 검은색의 두 가지 색 얼룩무늬를 가집니다. 이중모에 장모종으로 털빠짐이 심한 편이라 수시로 털을 빗어주어야 하며, 털갈이 시기엔 빗질을 통해 죽은 털을 제거하며 털 관리가 필요합니다. 러시아 '귀족견' 보르조이의 역사 초대형견인 보르조이는 17세기 초 로마노프 왕조시대 동안 러시아 귀족들과 함께 늑대 사냥을 다니며 왕족과 귀족 사이에서 사랑을 받았었는데요. 역사상 사냥에 이만큼이나 돈과 시간을 들인 나라는 없다고 할 만큼 러시아에서 늑대 사냥은 조직적으로 행해지고 있었으며 이는 '러시안 울프하운드'라고도 불리었습니다. 하지만, 1917년 러시아 혁명...

2021.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