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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대전으로 여행 다녀왔어요. 여자 넷이서 다녀온 대전 여행. 여기저기 다녀온 사진들도 올려야하지만 일단 엄청 기대하고 에어비앤비에서 예약했던 감성숙소 베이어스테이 후기 먼저 올려봐요. 대전 감성숙소 베이어 스테이 에어비앤비 숙소 후기 2층 공간을 통채로 쓰는 감성숙소인데, 촬영 스튜디오? 같은걸 함께 하고 있어서 숙소보다는 스튜디오 라는 초점에 더 맞춰진 듯한 곳이었어요. 방 2개, 부엌이랑 붙은 거실 하나, 화장실 하나. 이렇게 구성되어 있는데, 아랫층은 옷가게인 것 같기도한데.. 밤에는 열지 않기 때문에 신나게 놀 수 있다는 장점이 있구요. 원래는 침대 하나만 놓여있는 것 같은데, 저희는 4명이서 묵게 되어서 따로 매트를 깔아주셨어요. 침대 옆에 깔린 매트도 꽤나 폭신폭신해서 자는데 전혀 무리가 없었습니당. 요 침실의 장점이자 단점 중 하나는 모든 창으로 햇빛이 쨍하게 들어와서 사진들이 다 잘나오고, 숙소도 엄청 예뻐보인다는 점이 있지만 해가 뜨면 햇빛을 못 막아줘서.. 엄청 일찍 눈이 떠져요... 입구에서 들어서면서 따로 현관이랑 구분이 안 되어 있어서 어디서부터 신발을 벗어야하나 싶었는데, 신발장 같은 곳 바로 앞에 실내화가 있어서 실내화로 갈아신고 신발은 전부 가지런히 신발장에 넣어줬어요. 신발장 위에는 전자레인지와 에프킬라, 손소독제, 소화용구가 놓여 있었고. 그 바로 옆엔 스탠딩 에어컨이 있었어요. 숙소 자체가 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