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바다도 보고싶고
힐링이 필요했던 시점에서 잠시 부산 당일치기로 여행 다녀왔어요.
힐링하기 좋은 바다뷰 카페가 있다고 해서 여기도 들러봤는데 진챠 너무 예뻤던 곳이라서 잇님들께 소개해드리려고 포스팅해봅니당 :)
부산 기장 여행
힐링하기 좋은 바다뷰 카페 웨이브온커피
솔직후기
찌니랑 둘이서 이 뷰는 보여줘야한다며 노래 틀어놓고 동영상 찍어봤어요 ㅋㅋ
노래랑 영상 속 상황이 절묘하지 않나유 ㅋㅋ
암튼 이렇게 힐링되었던 웨이브온커피 솔직하게 후기 진챠 시작해볼게용
뒤에 주차장에 주차하고 들어가게 되는 구조의 웨이브온 커피
회색 건물이 꽤나 독특하다라고 생각했는데
이 건물의 매력은 밖에서 보는 것보다 건물 안으로 들어가보면 훨씬 더 크게 느낄 수 있어요.ㅎㅎ
들어가는 입구사이로 빼꼼 보였던 바다뷰.
입구에서 딱 보이는 탁 트인 바다뷰
진짜 들어가는 입구에서부터 기대감을 만들어주더라구요.
웨이브온커피는 들어가는 입구가 독특하게되어 있는데 음.. 약간 놀이공원 입장하듯이?ㅋㅋㅋ 그렇게 한줄로 들어가야해요ㅋㅋ
직원분이 그렇게 들어가라고 안내해주신답니당. 들어가서 디저트랑 메뉴판을 보고 고르면 되는데 들어가는 입구 부분이 저렇게 되어 있어서 뭔가 빨리빨리 주문해야할 것 같은 부담감이 생겨유..
별채 이용방법
그리고 주문할 때 별채 이용하실거면 미리 말씀하셔야해요.
메뉴판
메뉴는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적당히 있을것 다 있구욤
음료 가격대는 여느 바다뷰 카페와 같이 비싼편.
바다뷰 카페는 다들 기본 이 정도 가격대더라구요.ㅎㅎ
그리고 직원분들은 친절하지 않숩니당.
아마 바빠서 그런거 같아요.
미소따위없움. 근데 그렇다고 기분 나쁘거나하진 않구요.
그냥 많이 힘드시구나..ㅠㅠ 하는 너낌정도라서 전 아무렇지 않았어유..ㅋㅋ
음료는 꽤나 빨리 나오는 편이에요.
진짜 5분도 안되서 나와요.
그래서 음료 받기전에 둘러봐야지~ 하고 생각했는데 그런거 음슴요.ㅋㅋ
저희는 별채를 이용할거라서 바로 출구쪽 직원분께 말씀 드리고 나갔어요.
안에 더 구경하고 싶었지만 별채로 나간뒤에도 영수증을 지참하면 다시 들어올 수 있다고 하니 나중에 와야겠다하고 나갔어요.ㅎㅎ 별채는 2시간 이용할 수 있답니다.
요런 표? 같은걸 들고 파란선을 따라가면 파란선 끝에 서 있는 직원분이 안내해주실 거라고 해서 총총총 따라갔죠.
다홍색 지붕으로 된 곳이 다 별채에요.
사실 웨이브온 커피 직원분들이 다들 친절하지 않아서 여기는 많이 바빠서 다들 힘드신가보다 했는데 별채에 계신 직원분은 되게 친절하시더라구요.ㅋㅋ
안내 받은 별채로 총총총 걸어가는 길
별채마다 테라스가 있더라구요.. 므쪄..♥
테라스뷰는 무슨 제주도 뷰..
별채 사진을 좀 찍었어야 했는데
저의 인생샷 사진뿌이 없네요..ㅋㅋ
인생샷 사진 건지고 나서는 쉬느라 별채 내부 사진을 못 찍었더라구요.ㅋㅋ
별채 내부는 깔끔해요.
테이블 하나에 의자 2개 기다란 원목 의자 하나 이렇게 되어 있구요.
에어컨도 있고 바닥 난방도 있어요.
알아서 킬 수 있게 되어 있어요.
공간은 좁은편.
그러나 두 세 사람이 이용하기에 적당한 공간이에요.
월내 라떼 7,000원
레드웨이브(자몽차/자몽에이드) 7,000원
몽블랑 7,500원
월내라떼는 월내리 웨이브온에서만 맛 볼 수 있는 베르가못 향이 풍부한 시그니처 라떼라고 해서 주문했구요.
레드웨이브는 석양이 지는 바다를 모티브로 만든 웨이브온만의 과일 음료라고 해서 실패없는 맛일 것 같아서 주문했어요.
그런데... 잘 저어 드셔야해요.
빨대 꼭 챙기구요..
저희는 급하게 별채로 온다고(사람들 많아서 바빴움) 빨대를 안 챙겨서 제대로 못 저어 먹었더니 ㅋㅋㅋㅋ
나중에 너무 달아져서..
시그니처 커피인 월내라떼 진짜 짱 맛있어요. 저어 먹었을때에 말이죠.
레드웨이브도 꼭 잘 저어 먹어야 맛있구요.ㅋㅋㅋ
몽블랑은 제가 좋아하는 케이크라서 주문했는데 맛있었어요.
달콤한 밤 제누와즈에 마롱페이스트 크림을 씌웠다고 했는데 진짜 부드러워서 맛있게 먹었던 케이크였어요.
저기 해변에 내려갈 수 있으면 좋겠다 싶었던 곳.
그런데 내려갈 수 없게 되어 있어요. 아쉽..ㅠㅠ
별채에서 폭풍 사진 남기고
조금 여유있게 쉬다가 저희는 웨이브온커피 본 건물로 갔어요.
사실 다 먹어서 그냥 집으로 갈랬는데
같이간 찌니가 여기 건물 진짜 안에 예쁘다고 이왕 온 김에 들어가보자고 해서 들어갔지유.ㅋㅋ
근데 구경 안 해봤으면 후회할뻔요.
진짜 건물 내부 너~~~~~무 예뻐요!
여기 빈백들이 있는 곳에 앉아보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사람이 많아서 여긴 앉아보지 못했구요.
올라갈수록 새롭게 보여지는 공간들이 전부 다 너무 예뻤어요.
3층이었나? 야외 테이스 공간도 너무 예뻤구요.
여기에 앉아 있으면 아~ 이게 힐링이지~ 하는 너낌이 들 것 같았담말이쥬.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 본 아까 빈백 있던 공간.ㅎㅎ
제일 꼭대기 테라스로 가면 요런 공간이 나와요.
탁 트여서 너무 힐링되는 뷰의 공간.
여기서 잠깐 바다뷰 구경하다가 왔지유.
진짜 곳곳이 너무 예쁜 포토스팟이었어요.
사방이 바다라서 너무 예뻤던 카페.
이미 너무 유명한 곳이라서 별로이려나 했는데
아닙니다.
여러븐 부산 기장에 가신다면..
바다뷰 카페 찾고 계신다면 꼭 가보세요.
진짜 추천드려요.ㅠㅠ!!
주차 공간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