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넛그루브 | ||
마치 해외에 온 듯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요. |
"속초해수욕장 근처 온실 카페"
▶ 강원 속초시 동해대로3930번길 58-2
▶ 매주 화요일 휴무
▶ 10시 오픈, 18시 마감
생각보다 작은 규모의 카페였지만,
고즈넉한 동네에
햇빛 가득 들어오는 온실 카페라서
인스타갬성으로 예쁘게 사진 찍을 수 있는
속초 코코넛그루브 소개해드릴게요.
주차하는 곳이 따로 없지만
갓길에 주차할 만한 곳이 많아서
다들 거기에 주차하길래
저희도 그렇게 주차했는데
속초해수욕장 남문주차장에 주차해도 된다고 해요.
코코넛그루브는
조양동 새마을에 위치해 있고
고속버스터미널에서도 멀지 않은 카페라서
뚜벅이들도 충분히 갈 수 있는 속초 카페예요.
저희는 여기 갔다가 속초해변도 걸었는데
나중에 그곳도 따로 포스팅할게요 :)
처음에 카페에 들어갔을 때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외관 사진은 못 찍겠구나 싶었는데..
조금 지나니까 사람들 살짝 빠지는 시간이 있길래
그때 냉큼 카페 내부 모습을 담아봤어요.
카페는 위에 사진처럼
수영장 풀과 식물들이 있는 공간과
요렇게 룸 형식의 공간 두 군데,
그리고 음료를 주문하는 공간으로 나뉘어져 있어요.
" 메뉴판 "
음료는 요렇게 준비되어 있어요.
아무래도 코코넛그루브라는 가게 이름처럼
코코넛 음료와 디저트들이 있는 것 같아서
저는 시그니처 메뉴를 먹어봤습니다 :)
아, 그런데 여기는 특이하게
현금결제는 안 된다고 해요.
대신 계좌이체하면 현금영수증은 해주신다고 하십니다.
디저트류도 제법 종류가 있었어요.
다만 아쉬운 점은 덮개가 덮혀 있지 않았다는 점..ㅠㅠ
저는 그게 좀 아쉽더라구요..
아무래도 코시국이라소..
주문 후 저희는 햇빛이 쨍하게 들어오는
바 자리에 앉아봤어요.
아이스아메리카노 5,000원
코코넛 크림라데 6,500원
풀장 같은 뷰가 보여서
더욱 해외에 있는 카페에 온 듯한..
크림이 살포시 올라가 있었던 코코넛 크림라떼.
코코넛 그루브의 시그니처 음료 중 하나예요.
개인적으로 요 코코넛라떼
지이이이잉짜 맛있었어요.
라떼도 많이 텁텁하지 않고
크림도 너무 달지않고 적당히 달달한게
진짜 꿀맛.
아이스아메리카노는 뭐 막 특별한 건 없고
그냥 아아 맛이라고 합니다.ㅋㅋㅋ
저는 아아는 맛을 잘 몰라소...ㅎㅎ
바 자리가 햇빛이 너무 쨍해서
테이블 자리가 나자마자 자리를 옮겼어요.
식물이 가득했던 자리로..!ㅎㅎ
요 자리는 온실 카페라는 이름에 걸맞는 듯한 자리였어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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