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장마가 길어지니 날씨도 오락가락... 실내는 습하고 후덥져 에어컨을 안 틀자니 아이들이 너무 더워해요 그러다보니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이 온습도에 영향을 받는지 또 훌쩍거리고 기침을 하기 시작했어요 아니나다를까 한동안 잠잠하다 싶었는데 아이들 기관에서도 비슷한 증상으로 아픈 아이들이 늘어나고 또 뭔가 도는가 싶더라고요 ㅠㅜ 병원에 방문했을때 물어봤더니 수족구며 열감기며 또 한참 유행하기 시작한다네요 저희 아이들도 얼마전부터 코를 훌쩍거리며 감기 증상을 보이길래 바로 병원에 데려갔는데 가볍게 생각했던 감기가 금방 낫지를 않더니 결국은 후두염 증세를 보인다고 항생제를 먹기 시작했어요 그래도 열이 나거나 하진 않아 다행이다 싶었는데... 오전에도 컨디션 좋고 어린이집에서도 점심까지 밥도 잘 먹었다는 딸래미가 낮잠 후에 열이 난다고 전화가 왔어요 드디어 올 것이 왔나 싶은 마음에 바로 하원시켜 데리고 왔답니다. 아기 열날때 아기 열날때는 일단 지속적인 열체크와 함께 아이 증상을 살펴보는게 중요해요 열이 난다고 바로 해열제를 복용하기 보다는 아이가 컨디션은 괜찮은지, 식욕은 있는지, 쳐지진 않는지 체크하며 38. 5도 전후로 해열제를 복용하는게 좋아요 아기 해열제 교차복용 아기 해열제는 아이의 나이와 몸무게에 따라 복용량이 다르고 해열제 종류도 계열이 나눠져있기때문에 복용 전 용법과 용량, 기본적인 정보는 꼭 확인하는게 중요해요 한 계열의 해열...
17한참 무더위가 이어지더니 갑자기 태풍급 바람을 동반한 장마가 계속되네요~ 비바람이 심해 감기라도 걸릴까 긴팔옷에 우비까지 입혀 등원시켰는데... 아니나다를까 기침을 시작하는 딸래미 ㅠㅜ 어린이집 선생님께 여쭤봤더니 원에 감기 걸린 아이들이 많다고 하더라고요 최근 안아픈지 좀 되서 면역력이 좀 생겼나보다 신랑이랑 이야기했는데 말이 무섭게 바로 감기에 걸렸네요 이번에는 감기가 콧물로 시작된게 아니라 기침이라 목이 붓고 열이 나겠거니 싶었더니 역시나 기침 후에 열이 나기 시작했어요 병원에 가보니 요새 열감기와 새로운 바이러스들이 유행한다고 하네요 목이 많이 부은 상태이고 고열이 날 수도 있다고 해서 마음의 준비를 했답니다 ㅠㅜ 해열제 교차복용 아이들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저희 딸의 경우 열이 한번 나면 고열로 잘 이어지고 기본 3일정도 열이나는 스타일이거든요 그래서 열이 안나면 모를까 한번 나기 시작하면 만반의 준비를 시작합니다. 그 중 제일 먼저 체크하는게 해열제 종류거든요 저희 딸처럼 열이 나면 고열로 이어지는 경우 한가지 해열제로 열이 쉽게 떨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이 발생되기때문에 꼭 해열제 종류를 숙지하고 집에 종류별로 구비해두는게 좋아요 해열제 계열 아세트아미노펜 이부프로펜 덱시부프로펜 해열제 종류 - 챔프시럽 빨강 - 타이레놀 - 콜대원키즈 보라,빨강 - 기타 - 챔프시럽 파랑 - 콜대원키즈 주황 - 부루펜 - 기타 - 맥시부펜 ...
19매년 이맘때쯤되면 환절기라 그런지 아이들이 감기에 잘 걸리고 아픈 경우가 많죠 특히나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 사회생활을 하는 영유아들의 경우 면역력이 약한 아기들인지라 집단생활에서 한 아이가 감기에 걸리거나 하면 금방 전염이 되서 빠르게 퍼지더라고요 ㅠㅜ 아이가 있으신 부모님들이라면 아시겠지만 특히 올해는 가을이 시작됨과 동시에 전국적으로 파라바이러스가 유행하기 시작했는데요 사실 현재 코로나때문에 아이들 고열에 민감한 상황이라 파라바이러스에 더욱 유의해야 하는 상황인거지 이 파라바이러스가 기존에 없다 올해 새로 생겨난 바이러스도 아니고 두려움을 크게 가질 필요없는 일종의 감기 바이러스랍니다. 대신, 고열을 동반하고 증상이 오래가기때문에 아이도 엄마도 많이 힘들긴 해요~ 아이 키즈노트에 올라온 '파라바이러스 주의보' 공지사항 파라인플루엔자? 위에서도 잠시 언급드렸지만 파라바이러스는 올해 대유행을 할 뿐. 코로나19처럼 새로 생겨난 바이러스가 아니예요 호흡기감염에 의한 흔한 바이러스로 급성 호흡기 감염증을 총칭합니다. 파라바이러스 환자는 90% 이상이 6세 이하 영유아로 많기는 하나 성인도 전염될 수 있다고 하구요 주로 유행시기가 4~8월이라 '여름 감기'라고 불리었던 바이러스인데 올해 이례적으로 가을부터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양상을 보여 다른 때와는 달리 더욱 주목을 받는거 같아요 일단 코로나19로 모두가 민감한 시기에 코로나19나 독감...
21몇일 전 바람이 조금 많이 부는 날 둘째의 돌 촬영을 다녀왔던게 화근일까요? 6개월쯤 딱 한번 아프고 그 이후로는 지금까지 감기 한번 걸리지 않았던 딸래미인데... 갑자기 오전부터 심하게 칭얼거려 왜 이러지 싶더니 열이 나기 시작하더라고요... 첫째때는 아이가 열만 나도 진짜 가슴이 철렁하고 어찌해야하는지 몰랐는데... 그래도 둘째다보니 열이나도 침착할 수 있었어요 일단은 뜨끈뜨끈해서 열이 있는지 알게 되었던 때가 38.3도. 아이가 열이 날 때 어떻게 해야하나요? 열이 난다고 무조건 해열제를 먹이면 아기들이 열을 이겨내는 면역력이 생길 수가 없어요 아이가 열이 난다고 무조건 해열제를 급하게 먹이시기보다 38.5도 이상 올랐을때 먹여주시는 게 좋아요 해열제를 먹이고 나서도 열이 바로 떨어지는게 아니고 시간이 지나 차츰 열이 떨어지기 시작해요 아이가 너무 고열이거나 뜨겁다면 물수건으로 미온수 마사지를 해주세요 주의점은 아이가 뜨겁다고 절대 찬물은 금물이예요 꼭 미온수로 해주셔야 하고, 팔과 다리는 혈관이 수축되기 때문에 제외하고 겨드랑이, 목 등 뜨거운 곳 위주로 마사지를 해주세요 저 같은 경우 아이가 고열일 경우 미온수 마사지도 너무 힘들어해서 살며시 물수건이 너무 뜨거워질때까지 대고 있다 갈아주고 이런식으로 했어요 옷을 다 벗기고 미온수 샤워를 하시는 분들도 있던데 저희 아이는 이거 너무 힘들어했어요 그리고 일시적으로 체온이 떨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