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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검지 중지 반지 은반지 칼체스 훌륭해 평화로운 주말의 첫 날 토요일. 서울에서 여자친구와 함께 멀리 이천으로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온 효이잉입니다! 도자기로 유명한 도시 이천에는 2년 간 25만 명이나 되는 많은 사람들이 방문했을 정도로 SNS 핫플레이스 명소로 그 소문이 자자한 이천 시몬스 테라스가 자리잡고 있는데요. 크으.. 역시 왕복 2시간의 운전 시간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규모도 디테일도 맛집들도 모두 NICE. 전체적으로 너무나도 잘 가꾸어진 웰메이드 명소! 하늘의 저주라도 걸린것마냥 토요일 낮부터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도 있고, 오전부터 오후까지 하늘에서 침 뱉는 것 마냥 비도 찔끔찔끔식 오고 흐릿한 먹구름이 많이 껴서 사진 잘 못 건질까봐 걱정이 많았는데요. 다행스럽게 오후 3시경 부터는 먹구름이 가시고 깨끗한 하늘에 햇살도 짱짱 날씨도 서늘해서 참으로 행복한 토요일이었습니다 :) 예전부터 저는 마치 버릇처럼 블로그와 인스타그램같은 온라인 SNS채널에서는 물론, 현생의 주변 사람들에게도 여름은 악세사리의 계절이라고 말하곤 하는데요. 직장 생활과 데이트 코디에는 인텔리한 느낌이 살아있으면서도 언제 어디서든 편하게 시간을 확인할 수 있는 시계류를 악세사리로 주로 활용하곤 했었지만, 대한민국의 여름은 끔찍할 정도로 불쾌지수도 높고 시계를 자주 착용하다보니 불편하고 질리기도 하더라구요. 은은한 광택과 함께 빛의 각도에 따라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