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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효니입니다 :) 오늘 제가 쓸 일기는 단발병 퇴치 일기입니다!! 저는 계속 긴머리를 유지하다가 작년 여름에 단발머리를 하게 되었어요 :) 긴머리를 하면 얼굴도 좀 갸름해보이고, 안꾸며도 꾸민 느낌이 나서 참 좋았어요. 그렇지만 갑자기 단발병이 와서 자르게 되었답니다! 하지만 지금은 단발병을 퇴치하고 머리를 기르는 중입니댱! 그래서 제가 긴머리때 찍었던 좋아하는 사진들을 보며,, 단발병 극복을 하기 위해,, 머리를 쭉~ 잘 길러보기 위해 사진을 올리고 있습니다요! 머리가 길었을 때는 청순한 느낌을 낼 수 있어서 좋았는데 단발을 하니 귀여운 느낌만 가능 한 거 같아서 조금 섭섭했어용 ㅠ.ㅠ 아 물론 세련된 느낌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제가 추구하는 느낌은 아니였던거 같아요! 요새는 추구미가 중요하잖아요 >< 헤어스타일의 선택은 자유지만 저는 자기만족을 위해 머리스타일을 고를 때 어떤 머리가 얼굴의 단점을 잘 보완해주냐?가 중요한 것 같아요. 저는 목이 길지가 않아서 긴머리를 했을 때 그 단점을 보완해줬어요!! 짧은 머리하니 목길이 바로 드러남.. 하지만 모든 순간은 다 추억이고, 20대의 대부분을 긴머리로 보냈는데 28살에 자르게 된 단발머리가 나쁘지는 않았어요. 단발머리는 쇄골 밑으로 내려가니 무조건 묶고 다니게 되더라구요. 저는 중단발이 완전 안어울리는 편이라서요ㅠ_ㅠ 이 정도 길이 단발머리는 잘 어울렸어요!! 하지만 중단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