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예술공원 계곡 물놀이 안양유원지 무료 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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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7. 10. 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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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예술공원 계곡 물놀이 안양유원지 무료 주차

khan-e 2024.07.04

무더위가 시작되니 한 낮엔 후덥지근한

날씨로 시원한곳이 어디있을까?

바로 계곡 물놀이 만큼 좋은곳은 없죠.

늘 우리동네 호수가 없다고 투덜거렸는데

호수보다 더 좋은 안양계곡이 자리한

살기좋은 우리동네입니다.

안양예술공원 주차, 대중교통

계곡 물놀이가 시작되는 요즘엔

평일 안양에술공원을 찾는다면

주차는 그리 어렵지 않을 듯 합니다.

안양 물놀이 계곡 안양예술공원

주차는 유료주차장과 무료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고

주변 카페와 식당의 주차장은

음료나 식사시 좀 더 편하게

주차를 할 수 있을듯 합니다.

저는 이날 집에서부터 자전거를 타고 갔네요.

경기도 에브리바이크 대여 자전거 이용했는데

대림대학교에서 양면고등학교 방면

인도를 따라 가는데 차로 다닐땐 몰랐는데

언덕길이었고 그동안 하지 않던 운동을

이날 다한듯 합니다.

엄청 힘들게 자전거를 탔습니다^^

안양유원지 입구에 자전거반납을 하고는

의자에 앉아 땀을 식히곤 걸어올라갔습니다.

무료 &유료 주차장 안내

안양박물관 바로옆 안양예술공원 주차를

할 수 있는 첫번째 유료주차장이

나온답니다.

안양유원지 주차요금은

1일 최대 25,000원 입니다.

하지만 선불시 9.000원이라

안양 계곡 물놀이시 선불이 유리합니다.

시간별 누진요금이 적용되는

안양예술공원 주차요금

최초 30분 400원

이후 1시간까지는 10분에 200원

2시간 까지는 400원

3시간까지는 600원

그러니깐 3시간 이후엔 10분에 600원이니

주차비 폭탄 맞을 수 있어요.

물놀이 하다가~^^

대중교통

자차이용도 좋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안양계곡물놀이를

충분히 즐길 수 있어요.

안양역에서 마을버스 2번을 타면

관광안내소앞에 내린답니다.

2-1번 마을버스는

평촌역,범계역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마을버스는 시간을 미리체크해야 합니다.

그리고 1호선 관악역에서 내리면

좀 많이 걷거나 택시를 이용하면 됩니다.

안양 물놀이 계곡

안양유원지의 가장 하류이기는

하지만 버스나 주차장과 가깝게

자리하고 있는 이곳부터 물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두루미인지? 백로인지?

여튼 새도 물놀이를 즐기네요.

바위주변엔 새덩으로 보이는 하얀 배설물

같아요~

계곡물놀이를 즐기기엔 너무도 좋은

안양예술공원 주변으로는 카페와 식당가가있어

별다른 준비 없이 와도 되더라구요.

자전거를 타고와서 어찌나 덥던지

걸어 올라오는길 시원한 아이스아메리카노

한 잔 사서 저도 계곡에 앉아

발담그고 시원하게 마셨습니다.

차가운 계곡물에 발담그고 바람도 시원하니

땀이 금방식더라구요.

땀도 식혔으니 안양유원지 가장 안쪽인

관악수목원 입구 방면으로

좀 더 올라가 보기로했어요.

아이들과 놀기엔 이곳 초입의

징검다리 있는 장소도 적당한 수량의 물과

깊지 않은 물높이로 딱이었습니다.

파빌리온 앞의 별따는 어린왕자 조형물과

예술공원으로 가는 다리는

지금 시설물 정비공사가 한참이었습니다

8월15일까지 공사가 진행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관악교를 지나면 봄설이라는 식당 바로앞쪽으로

임시무료주차장 첫번째 공간이

나온답니다.

그리고 관악산수목원으로 가는길은

안양예술공원 벚꽃길이더라구요.

안양벚꽃명소 충훈부만 생각했는데

이곳도 벚꽃이 너무 예쁜길이 펼쳐질듯 합니다.

내년봄엔 찾아와야겠어요.

벚꽃길을 걷다가 수목원가는길 카페

건너편으로 두번째 무료주차장이

나온답니다.

무료주차장을 지나 걷다가

고인돌인줄 알았던 표석은

우리들의 안양 이라고 적혀있더라구요.

왼쪽으로 계곡과 이어진

벚꽃길이 너무도 예쁘답니다.

안양예술공원

그리고 수목원 입구의 공영주차장이

안양예술공원 주차 마지막으로 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제가 걸어서 둘러본 결과

1일 주차비 9,000원 내고 이곳

계곡 바로옆에 주차를 할 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 안양계곡을 찾는다면

계곡 준비물 제대로 챙겨와

계곡과 차량 이동거리 가까우니

하루종일 이곳 주변에서 놀면 딱이랍니다.

상류라 물도 훨씬 깨끗하겠죠.

하지만 주말엔 부지런히 와야할듯 합니다.

제의 학창시절엔 안양유원지로 불리우던곳

이젠 안양예술공원으로 더 알려졌죠.

곳곳에 안양예술프로젝트 조형물을

볼 수 있었고

공연공간도 아주 멋스럽습니다.

안양예술공원

장미길,개나리길,코스모스길,

진달래길,벚꽃길 구역이 있네요.

관악산수목원은 개방기간이 따로 있어

입장은 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관악수목원으로 향하는 다리아래가

안양계곡의 명당이 아닐까 싶어요

관악산과 삼성산 계곡에서 흘러내리는

물들이 시원스레 흐르는

이곳 안양예술곡원 계곡의 상류지점이었습니다.

관악수목원 안양유원지 상류

물의 깊이도 있어 보이더라구요.

의자놓고 앉아 물소리만 들어도

정말 시원했어요.

관악산으로 가는 등산로길이 있어

등산객들도 많이 찾는 공간입니다.

걸어올라가니 더워서 또 계곡에

발담그고 또 땀을 식혀봅니다.

물이 확실히 하류보다 상류가

더 차갑더라구요.

요 징검다리를 건너 등산로를 따라가면

우리집 뒷산 비봉산 망해암으로 가는길이었습니다.

크록스 신었으니 등산로는

엄두가 나질 않았어요.

다시 하류로 걸어내려와

지난 겨울 함박눈이 내리던날 찾았던

카페를 찾았더니

에어컨이 가동중지 되어 카페에 앉아 있을수 없어

계곡으로 내려와 땀식히며 앉아 있었네요.

혼자 신선놀음 하였던

안양유원지 계곡 물놀이 발만 담가도

좋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