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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웃는남자 도영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조카가 NCT 도영을 좋아해요. ㅋㅋ 제 여동생도 좋대요. 그러더니 동생과 조카가 뮤지컬 웃는남자를 보기 위해 서울로 올라온대요. 그래서 저도 얼결에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웃는남자는 제가 한 4년 전? 아주 두꺼운 책으로 만났던 작품이죠. 빅토르 위고의 명작!! 저희는 1월 25일 2시 타임꺼~~ 한 10분 전에 아슬아슬 도착해서 포토존에서 사진은 못 찍고 화장실만 다녀왔어요. 일단 무조건 줄이 길어서요. 그리고 엘리베이터 탈 때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렸거든요. 인터미션 때 MD도 구입할 수 있고, 사진도 찍을 수 있으니 1부를 먼저 보자며 들어갔답니다. 최근에 예술의전당을 자주 오네요. 지난번엔 반고흐 전시와 카라바조 전시 때문에 왔었고요. ㅎㅎ 예술의전당 올라오는 길에 등산을 해야 해서~ 오늘은 날이 안 추워서 땀이 나더라고요. 우리는 도영꺼를 보러 와서 여기를 찰칵. 키오스크에서 예매번호 입력하고 찾은 티켓입니다. ^^ 여동생과 조카가 거의 다 산 거 같아요. 아하하~~ 보고나니까 감동 받아서 또 사고.. ㅋㅋ 굿즈가 탐나긴 하쥬. 조카는 웃는남자 스페셜 사고서 좋아라~~ 저는 얼결에 문진을 받았네요. 헐. 말릴 사이도 없이 결제를 해버렸더라고요. MD줄은 그나마 길진 않은데 화장실 줄이 엄청 길었답니다. ㅋㅋ 오페라극장은 처음 오는데 정말 세련되고 좋더라고요. 다음에 또 오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