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식단
812022.08.03
인플루언서 
한결맘
3,983육아 전문블로거
참여 콘텐츠 11
9
꼬맹이 자가격리 중 격리 식단 흑흑

아프지만 말자 꼬맹이들 우리 꼬맹이들이 자가격리가 시작이 되어버렸어요. 흑흑.. 정말 우리 집은 아무도 아프지 않고 잘 지나가는구나.. 하고 생각을 했었는데, 오만이었던 거지요. 결국 그 분이 오시고야 말았더라구요. ㅠㅜ 큰 꼬맹이가 먼저 시작을 했고, 오늘.. 작은 꼬맹이도 시작이 되어버렸답니다. 한결맘은 지난주 토요일부터 시작해서 수요일까지가 휴가인데.. 네넵... 자가격리가 시작이 되었다는 것은 한결맘의 휴가는 격리와 함께 하고 있다는 뜻과 같은 것이지요. 큰 꼬맹이는 백신접종을 했기 때문인지 그냥 목이 조금 아픈 것 이외에는 별 다른 증상이 없는데, 작은 꼬맹이는 ㅠㅜ 장염증상과 고열을 동반하고 있네요 그래서 요즘 한결맘은 격리 식단을 열심히 챙기느라고 정신이 없어요. ㅎㅎㅎㅎ 아놔.. 정말 휴가 내내~ 열심히 놀아보자 라고 그렇게 열심히 계획을 세웠건만... 다 물거품이 되고 열심히 주방에서 일하고 있답니다. ㅋㅋㅋ 어쩜 이렇게 먹고 싶은 것도 다르고, 먹어야 하는 것도 다른지... ㅠㅜ 큰 꼬맹이는 입맛이 아주 아주 잘 돌고 있고, 작은 꼬맹이는 장염 때문에 입맛이 없어요. 그래서 거의 작은 꼬맹이는 죽을 먹고 있구요. 큰 꼬맹이는 열심히 밥과 간식을 모두 잘 챙기고 있는 중이랍니다. 정말... 돌아서면 엄마 또 돌아서면 엄마~ 잠시 쇼파에 드러누우면 방에서 고개만 빼꼼히 내밀고는 "엄마 머~~해에~~??" 귀에서 엄마 엄...

2022.08.02
5
주말아침 아이식단 알밥만들기 뚝딱

음~ 우리 큰 꼬맹이는 #알밥 을 엄청 좋아해요. 작년? 그전? 언제지? 아무튼 얼마 되지 않았지만, 언젠가부터 회를 엄청 좋아하게 된 우리 큰 꼬맹이. 그래서 회를 먹으러 가면 마지막에 알밥을 주시는 곳들이 제법 많이 있거든요. 그래서 그 때부터 한 번씩 냠냠냠 먹어보더니(그전까지는 알밥인지 모르고 마구 먹었던 총각 ㅋㅋㅋ) 알밥 또한 엄청 좋아하게 되었어요. 평소에 한 번 만들어 줘야지 만들어줘야지~ 하고 생각을 했었는데, 매번 바쁘다는 핑계로 #알밥만들기 를 도전하지 않고 있다가 오늘에서야 우리 꼬맹이를 위한 #주말아침 #아이식단 으로 알밥을 만들어 주었답니다. 뚝배기에 하지 않고 커다란 후라이팬에 그냥 했어요. 바닥에 참기름으로 한 번 싸악~ 발라주고, 밥을 올려주었어요. 그런 다음 그 위에 재료들을 다져서 올려주었답니다. 크게 썰어서 만들어도 좋겠지만, 엄마가 같이 드실 거였기 때문에 씹기 편하시라고 작게 썰어주었어요. 그리고 왠만해서는 잘게 썰어주시는 게 #날치알 의 식감을 느끼기에 더 좋으니까 크기를 작게 해 주시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지난 주에 김밥을 만들어 먹었었거든요. 그 때 남았던 햄, 오이, 당근, 단무지, 우엉 등등을 넣어주었어요. 그리고 김치는 김치 국물을 조금 짠 다음 총총 썰어서 넣어주었어요. 물기가 너무 많으면 간은 맞을 지 모르겠지만, 알밥만들기를 할 때 밥이 너무 질게 되어서 맛있는 식감이 살아나지...

2021.08.22
9
연휴밥상공개 참 많이도 먹었네

연휴밥상공개 참 많이도 먹었네 평일 낮 시간에 올라오는 모든 포스팅은 예약이라고 생각을 해 주시면 될 것 같아요. 가끔 물어보셔서 ㅋㅋㅋㅋ 저 일하는 중이에요~ 평일 낮에는 다들 아시죠?? 이번에 금토일~ 연휴였죠? 그 연휴동안 다들 뭐 맛있는 거 드셨나요? 외출을 할 수 없으니 외식은 할 수도 없고, 집에서 후딱 후딱 해 먹을 수 있는 것들로 그 중에서도 우리 꼬맹이들이 먹고 싶다고 이야기를 하는 것들로 차려주었는데요. 그냥 포스팅 할 것도 별로 없으니 ㅋㅋㅋㅋㅋ 이런 일상 포스팅이나 한 번 해 보려구요. #연휴밥상공개 지만 ㅋㅋㅋㅋ 사진은 뒤죽박죽이에요. 오죽하면 이게 언제 먹은 건지 기억이 나질 않을 정도이니~ ㅋㅋ 데미그라스소스 & 오므라이스 대뜸 우리 작은 꼬맹이가 #오므라이스 가 먹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유튜브에서 봤다고 하던가? 어딘가에서 나왔다고 하던가?? 그래서 마침 돼지고가 다진 것도 사온 것이 있어서 후닥 만들어주었죠. BBQ 소이갈릭 치킨 한결맘의 어린이집 원장님께서 치킨 쿠폰을 선물로 주셨어요. 그래서 열심히 우리 꼬맹이들이 치킨을 좋아하니까~~ 주문을 해서 냠냠 맛있게 먹게 해 줘야지 하고 주문을 했는데... 어허어헝... ㅠㅜ 우리 집에 배달이 안된대요. 그래서 한 번 포기를 하고 다른 곳에 주문을 해서 냠냠 맛나게 먹은 #BBQ치킨 #소이갈릭치킨 이랍니다. 연어초밥 & 연어회 우리 큰 꼬맹이는 엄마를 닮아...

2021.01.04
13
연휴 아이들 끼니챙기기 오므라이스 만들기

연휴 아이들 끼니챙기기 오므라이스 만들기 연휴 연휴~~~~ 저에게도 3일이라는 휴가가 생겼어요. 코로나로 긴급보육이 쭉 진행이 되었었기 때문에 따로 겨울 방학이 없었는데, 그래도 1일이 금요일인 덕에 연휴를 누릴 수 있게 되었죠. 하지만.... 그런 기쁨도 잠시... ㅠㅜ 3일 연휴이면 무얼하나요? 하루 3끼 열심히 우리 꼬맹이들 #끼니챙기기 를 해야하니.. ㅠㅜ 쉴 틈이 없는걸 그 첫째날~ 우리 작은 꼬맹이가 대뜸~ 전날 저녁에 "엄마 나 내일 아침에 오므라이스 먹고 싶어." 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열심히 #데미그라스소스 부터 만들기 시작하는 한결맘이랍니다. 데미그라스소르를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루만들기 를 해야하는데요. 원래는 버터를 이용해서 해야하지만, 버터가 집는 경우들이 많으니까 간단하게 식용유를 사용해서 하시면 되요. 팬에 식용유 4큰술, 밀가루4큰술을 넣고 볶아주세요. 처음에는 그냥 밀가루 반죽 같은 색이었다가 점점 짙은 색으로 변해요. 갈색으로 변해질 수록 나중에 색감도 예쁘고 고소한 맛도 좋아지니까 끈기를 가지고 열심히 볶아줍니다~ 그런 다음 물을 넣어주는데요. 물은 2컵을 넣어주었어요. 그 다음에 소스를 만들기 위한 재료들을 넣는데요. 케찹 4, 간장 4, 설탕3, 식초2, 소고기 다시다 2/3 큰술을 넣어주세요. 그리고 루가 잘 펴지도록 섞어주세요. 그럼 이렇게 데미그라스소스가 완성이 되었어...

2021.01.03
19
사세버팔로윙봉 에어프라이어 초간단 요리 JMT

사세버팔로윙봉 에어프라이어 초간단 요리 JMT 스물스물~ 아이들의 방학이 다가오고 있죠. 정말 다음주면 아이들은 방학. 고로 집에 있는 시간은 점점 늘어나고 아이들의 간식을 챙겨주어야 하는 타임도 더 많이 늘어나게 되는데요. 더군다나 요즘 우리 큰 꼬맹이는 절친이 생겨서 매일 서로 집을 오가면서 놀고 있기 때문에 친구의 몫까지 간식을 챙겨야 하는 일들이 많은데요. 워킹맘이라 제대로 준비를 해 줄 수 없으니 이것 저것 간식거리를 사 놓는 일들이 많기만 하지 제대로 조리를 해 줄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없더라구요. 그런데 가끔은 일찍 마칠 때도 있으니 그럴 때에는 모처럼 솜씨를 좀 부려도 되겠다 하는 생각이 들어서 그런 때를 위해서 미리미리 사세버팔로윙봉 을 준비를해 놓았답니다. 에어프라이어만 있으면 더 간단하게 요리를 할 수 있는 그런 치킨인데요. 그런데... 이런 이런.. 한결맘의 집에는 에어프라이어가 없는 관계로다가~ 그냥 후라이팬에 조리를 해서 준비를 하기로 했어요. 사실 에어프라이어가 있으면 더할나위 없이 좋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도 꼭 그 방법만을 고집을 하지 않아도 되니까 더 마음에 들더라구요. 이게 바로 사세버팔로윙봉이랍니다. 진짜 한 입에 딱 먹기에 좋은 크기 그리고 튀김옷 자체가 함께 있기 때문에 구워냈을 때, 그리고 튀겨냈을 때, 바삭한 식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바로 어제만 하더라...

2020.07.27
7
계란초밥 만들기 간단하게 아이들 밥 해결하기

계란초밥 만들기 간단하게 아이들 밥 해결하기 어제 우리 꼬맹이들이랑 연어초밥 만들어 먹은 거 포스팅 한 거 보셨나요? 그 때 만들어 두었던 단촛물이 아직 반이나 남아있었더랬죠. 그래서 그걸로 무얼 했냐구요? 어제 저에게 우리 꼬맹이가 이야기를 하기를~ 엄마 나 내일 아침에 계란초밥 만들어 먹을거야~ 라고 했거든요. 그래서... 네네.. 결국 오늘 아침은 진짜 계란초밥 만들기를 하게 되었답니다. 냉장고 속에 넣어두었던 단촛물도 꺼내고~ 무려 계란을 6개나 넣어서 저렇게 계란말이를 해서 초밥을 만들기에 좋은 두께로 썰어놓았죠. 원래라면 계란을 위에 얹고 김으로 돌돌 말아서 고정을 해 주어야 겠지만, 어제 밤에 그 이야기를 하고, 김이 없다는 것을 생각ㅇ르 하지 못한 저인지라~ 이번 계란초밥은 김으로 고정시키는 거 없이 그냥 만드는 걸로~ 요건 우리 작은 꼬맹이꺼에요. 큰 꼬맹이는 안에 고추냉이를 넣었구요. 작은 꼬맹이는 고추냉이 없이 만들었어요. 이렇게 이틀 연속으로 계란초밥 만들기랑 연어초밥 만들기를 하고 나니~ 초밥을 플레이팅하기에 좋은 길다란 모양으로 되어있는 그릇을 사고 싶은? 그런 생각이 들기도 했어요. 요렇게 만들어두고 나니 진짜 계란 한 판은 순식간에 먹어치우는 우리 꼬맹이들이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나더라구요 ㅋㅋㅋㅋ 전에는 냉장고 안에 무언가 먹을 것들이 가득 가득 했는데, 요즘에는 하루 종일 집에 있으면서 먹을 걸 찾아서...

2020.04.25
19
홈메이드 연어초밥 만들기 요거 요거 알차네~

홈메이드 연어초밥 만들기 요거 요거 알차네~ 얼마전부터 회 맛을 아주 제대로 알아버린 우리 큰 꼬맹이. 그래서 낚시를 가는 것도 좋고, 또 회를 먹으러 가는 것도, 초밥을 먹으러 가는 것도 너무 좋다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었는데요. 오늘은 꼬맹이들 비염 때문에 병원을 다녀오는 길에 마트에 살짝 들렀었거든요. 그리고 들어갔는데, 세상에 세상에 이게 있지 뭐에요. 생연어 ㅠㅜ 저는 그냥 저녁을 대 충 해 먹고 싶은데... 우리 꼬맹이는 이걸로 꼭 연어초밥을 해 먹어야 겠다고 ㅠㅜ 자기가 단촛물을 낼 수 있다는 말과 함께 어ㅉ나 저를 애처로운 눈빛으로 바라보던지.. ㅠㅜ 그래서 결국 한결맘은 졌네요. 그래서 이거 한 팩을 사 왔어요 동원항공직송 생연어 400G 바로 요거 인 듯 해요. 할인을 해서 그런가?? 아무튼 13900원?? 14300원?? 뭐지 그 잠깐 사이에 기억도 안나. 어쨋든 그 정도의 돈을 주고 사 왔네요. 연어를 냉장고에 잠시 넣어둔 사이 우선은 단촛물을 만들어야 한다고 ㅋㅋㅋ 요즘 우리 꼬맹이 카멜보드 엄청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저기에 인터넷에서 찾은 단촛물 만드는 법을 적어놓았지 뭐에요. 필요한 재료들을 꺼내서 저렇게 준비~ 정확하게 양을 계량을 하려면 계량기가 있어야 하는데, 없어 없어. 그런데 알고 보면 종이컵이 180ml라고 알고 있잖아요. 그래서 대략 50ml, 100ml 정도를 이렇게 눈금으로 표시를 해 놓고 ...

2020.04.24
16
아이들과 함께 하는 요리 만두만들기

아이들과 함께 하는 요리 만두만들기 어쩌다보니... ㅋㅋㅋㅋ 하려고 했던 것은 아니고 진짜 어쩌다보니 ㅋㅋㅋㅋㅋㅋ 이렇게 되어버렸네요 조금 일찍 마쳐서 오늘은 푹 쉬어보나 하고 생각을 했으나 그것은 오로지 나의 생각일 뿐 엄마 일찍 왔다고 이것 저것 하고 싶은 것 많은 우리 꼬맹이들에게 잡혀서 한결맘은 또 이러고 있네요 꼬맹이들과 함께 만두만들기를 했어요 재료들을 미리 준비를 한 것이 아닌 상태였고 간단하게 만두피만 사온 상태였기 때문에 집에 있는 것들을 이용을 했었는데요 다진 돼지고기, 다진 당근, 다진 대파, 으깬 두부 등을 넣기로 했어요 냉동이 되어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미리 밖에 내 놓아서 해동을 시킨 상태였어요 만두속을 만들기 위해서 돼지고기와 재료들을 넣고 약간 갈비 양념을 하듯이 밑간을 해 주었어요 그래야 만두를 먹을 때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서요. 그런데 만두속을 섞는데 ㅋㅋㅋㅋㅋ 우리 꼬맹이들 손 시럽다고 난리법석 만두소를 다 만들고 난 다음에 바로 사진을 찍는 다는게 또 잊어버렷 ㅋㅋㅋㅋㅋ 제가 그렇죠 뭐. 그래서 거의 다 만들고 난 다음에 앗~! 하면서 사진 한 장 남겨놓기 만두만들기의 포인트는 역시나 만두빚기가 아닐까요? 간단하게 빚는 방법을 알려줬더니 곧잘 만드는 꼬맹이들이네요 손끝이 어찌나 야무진지~ 처음에는 한결맘이 알려준 만두만들기 방법으로 모양을 만들더니 그 다음부터는 자기가 만들어보고 싶은 모...

2020.04.09
8
끝이 없는 간식 전쟁

끝이 없는 간식 전쟁 이 간식 전쟁은 도대체 언제 끝이 나는 걸까요? 정말 전쟁 전쟁. 끝이 없는 전쟁이네요 ㅋㅋㅋㅋㅋ 먹성이 좋은 아들 둘을 키우는 한결맘으로써는 정말 매 끼니 매 간식 시간마다 전쟁이 아닐 수 없는데요 오늘은 또 닭가슴살로 만든 햄버거를 먹고 싶다는 꼬맹이들. 집에 모닝빵이 있어서 그걸로 만들면 되겠다 싶었고, 그래서 잠시 마트에 다녀온 사이.... 그 모닝빵이 후두두 사라졌다 ㅋㅋㅋㅋㅋ 아놔 미쳐 진짜. 그래서 모닝빵으로 만드는 햄버거는 2개가 고작 그 다음은 그냥 식빵으로 만들 수 밖에 없었어요 그래도 안에 야채 넣고 닭가슴살 넣고 치즈 넣고~ 각각의 소스까지 넣어서 야무지게 만들었어요 같이 먹으면 좋을 오렌지랑 파인애플까지 플레이팅을 해 놓고 말이에요 진짜 수시로 먹을 걸 사서 냉장고며 베란다에 쌓아두는 것 같은데.. 왜 그 속을 볼 때마다 계속 텅텅 비어있는 것 같을까요? 그만큼 우리 꼬맹이들이 수시로 많이 먹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은데요 이것도 뭐 순삭.. ㅋㅋㅋㅋㅋㅋ 정말 엄마랑 저는 몇 조각을 먹지도 않았는데, 접시 위에 있는 것 이외에 다른 빵들까지 순삭을 해 버릴 정도로 먹성이 대단한 우리 꼬맹이들. 이번달... 진짜 식비.. 후덜덜.. 친구들은 그리고 언니들은 이렇게 먹으니 식비가 장난이 아니라고 이야기를 하면서 그냥 대충 먹이라고 하지만, 워킹맘인 한결맘은 다음주에는 또 대충 먹어야 하는 우리...

2020.03.07
7
홈카페 브런치 어때? 엄마가 최고지?

홈카페 브런치 어때? 엄마가 최고지? 요즘 엄마가 집에 있어서 좋대요. 늘 집에 있었지만 그렇지 않은 환경이 우리 꼬맹이들에게는 아직은 낯선 일인가봐요. 겉으로는 잘 지내는 척 할머니가 계시니 괜찮은 척 하지만, 그게 조금은 심적으로나 부담감을 느끼거나 아니면 평소와는 다른 일상들에 불안감을 느끼거나 그런 것들이 있는 것이겠죠. 그래서 코로나로 인해서 강제 휴가가 되어버린 며칠 동안 우리 꼬맹이들이 원하는 것들을 다 해주리라~하고 생각을 하고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 딱... 걸려버린 것이 바로 브런치네요 ㅋㅋ 우리 꼬맹이들은 칼질을 참 좋아해요 그래서 스테이크를 좋아하고 피자를 먹어도 칼로 썰어 먹는 걸 좋아하고, 프렌치토스트를 먹는 걸 좋아해요 그래서 프렌치 토스트를 종종 해 주곤 했었는데, 요 근래에는 식빵만 사 주고 ㅠㅜ 해 주질 못했거든요. 그걸 마음에 꾹꾹 두고 있었던지 프렌치토스트로 브런치를 먹고 싶다고 하는 꼬맹이들을 위해서 열심히 또 뚝딱뚝딱을 했어요 어떤 과일을 올려줄까 하다가~ 제가 일을 하러 갈 때 우리 꼬맹이들이 식빵에 딸기쨈을 발라서 간식으로 잘 먹는 편이기 때문에 딸기쨈을 만들어줘야 해서 딸기를 샀었거든요 그래서 거기에서 딸기를 몇개 덜어두고 큰 꼬맹이가 좋아하는 애플망고를 썰어주고~ 오렌지도 담고~ 그렇게 3가지의 과일이랑 새싹야채랑~ 닭가슴살, 소세지, 프렌치토스트 계란 반숙후라이 이렇게 올렸어요 완전 푸짐...

2020.03.05
9
초등학생 개학연기 중 가장 많이 듣는 말 " 엄마 배고파"

초등학생 개학연기 중 가장 많이 듣는 말 " 엄마 배고파" 우리 꼬맹이들 초등학생 개학연기가 또 2주가 연기가 되었어요. 모든 아이들이 그러하죠. 이전까지는 한결맘이 일을 하고 있던 상태였기 때문에 계속 엄마가 꼬맹이들을 봐줬었는데요 오늘부터 며칠간 휴원으로 인해서 한결맘도 휴가를 얻게 되었거든요 그래서 오늘 하루 우리 꼬맹이들이랑 하루 종일 같이 있게 되었는데요 하루 종일~ 같이 있으면서 제일 많이 듣는 말?? 바로 엄마 배고파~ 인 것 같아요 ㅠㅜ 니네는 먹어도 먹어도 왜 배가 고픈거니?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신학기 준비를 그래도 해야하는 터였기 때문에 퇴근 시간이 늦어서 저녁을 간단하게 준비를 해서 먹었는데 오늘은 엄마가 옆에 있으니 먹고 싶은거 줄줄이 입 밖으로 나오는 총각들. 아침 일찍부터 나가서 엄마 병원 다녀오고 꼬맹이들 좋아하는 과일에 빵에 먹거리들을 와장창 사왔더랬죠. 그렇게 점심까지 보내고 나니 저녁을 뭔가 특별한 걸 먹고 싶다고 해서 오늘은 하이라이스를 해서 먹었어요 하이라이스도 그냥 먹는 걸 거부하는 우리... 까다로우신 두 손님~ 계란회오리도 들어가야 하고~ 소시지도 들어가야하고 ㅋㅋㅋㅋㅋ 엄마가 일을 하느라고 평소에 원하는 것을 바로바로 먹던 일상이 조금 흐트러져 버렸으니~ 오늘은 엄마가 요리사~ 라고 하면서 먹고 싶은 걸 만들어줬어요 요렇게 만들어서 먹은~ 우리들의 저녁이랍니다. 엄마 배고파~ 하던 녀석들이 ...

2020.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