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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할머니맥주 포장 라볶이 조리, 오징어 입 할맥이 너무너무 먹고 싶은데 밖에서 먹기는 귀찮고 꺼려져서 간편하게 역전할머니맥주 포장 이용! 집에서 만들어먹어도 맛있었던 라볶이와 당황스러웠던 오징어입까지 후기 시작! 미리 매장으로 전화를 드린 후 잽싸게 역전할머니맥주 포장 찾아오기! 자고로 불금은 집이지 …^^ 라볶이 포장해 온 라볶이와 오징어 입인데 라볶이는 조리/ 비조리 중 선택할 수 있다. 조리로 선택하면 완전 불어터진 라볶이를 먹게 될 것 같아서 고민없이 비조리로 선택! 라볶이는 잘 불어서 아예 포장, 배달을 안해주는 지점도 많다고 한다. 포장 속에 라볶이 재료는 스프(양념), 치즈, 메추리알, 쪽파, 라면사리, 밀떡, 오뎅 이렇게 들어있다. 약간 밀키트 같은 느낌 ㅋㅋㅋ 근데 떡볶이 양념장이라 당연히 고추장같은 양념이 올 줄 알았는데 이렇게 분말 양념이! 그래서 라볶이가 별로 텁텁한 맛이 없나보다. 역전할머니맥주 포장 찾으러 갔을 때 라볶이 조리법은 말씀을 안 해주셨는데, 다른 블로그들을 보니 물 500ml를 넣고 조리하시길래 나도 똑같이 넣고 스프까지 투하해본다! 스프를 넣자마자 매콤한 향이 진동한다. 못 참아 ㅜㅜ 바글바글 끓어 오르면 떡과 오뎅을 넣어주는데 떡이 냉동상태가 아니라 살짝 말랑한 상태라서 생각보다 금방 조리된다. 떡도 몰랑하고 오뎅도 상당히 얇은 편이라 3분 정도만 끓이다가 바로 라면사리 투척! 떡에서 윤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