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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바로 10일 전인 2022년 1월 30일까지만해도 직접적으로 아는 사람 중에 코로나-19에 걸린 사람은 없었는데... 10일 사이에 직접적으로 알고 있는 사람 2명이 걸렸고, 두명다 이제는 완치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 친구들을 예로 시간대별 분석 포스팅을 작성해 봅니다 1. 일단, 두 친구 모두 도대체 본인들이 왜 걸렸는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더 어이가 없는건, 코로나에 걸린 이후로 접촉했던 사람들이 아무도 확진된 사람이 없다는 점입니다. 동거하는 가족들도, 증상에 따른 시기상 감염 상태에서 마스크를 벗고 많은 이야기를 나눈 과외학생과 과외학생 가족들도, 저녁식사를 함께했던 오랜마에 만난 가족들까지도, 같이 5시간 근무한 직원까지도... 아무도 증상이 없고, 아무도 전염 되지 않고, 본인만 걸렸습니다. 2. 감염 후 이틀 (48시간) 정도 지난 시점. 두명 다, 아침에 일어나서 약간의 인후 불편감을 느꼈고, 점심때가 될 수록 열이 느껴지면서 인후염이 더 심해졌다고 합니다. 그래서 신속항원키트로 검사하였습니다. 양성이 떴고, 그 이후 점심쯤 보건소 방문하여 검사를 하였고, 검사하는 동안 주변인들에게 본인이 코로나에 걸렸을 수 있다고 조심하라고 연락하였습니다. 3. 감염 후 이틀 반나절 (54시간) 정도 지난 시점. 실제로 이때부터 급격하게 컨디션이 떨어지기 시작하였고, 약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하네요. 백신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