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주말을 이용해서 아이의 생일 파티를 위해 성수 호텔포코를 예약했어요. 친구가 한번 다녀온 적이 있다면서, 가성비도 괜찮다고 하길래 여기로 정했는데 호텔 이름도 별로 들어보지 못한 것 같고 또 성수동에 있다는데 어떻게 가야 할지도 모르겠고 .. 그래서 직접 후기를 찾아봐야할것 같아 열심히 핸드폰을 뒤졌더니 뭐 ~~ 그냥 괜찮아보이더라구요. 성수 호텔포코는 전철을 타고 성수역 3번 출구에 내려서 성수 카페거리 근처로 3-4분 정도만 가면 보이는데 처음에는 호텔같지 않아서 한번더 확인 후 들어왔어요. 외벽에 파란색이 청량감을 주는, 도시 속의 하늘 같은 느낌이랄까요? 체크인은 15시부터이고 체크아웃은 다음 날 11시라네요. 호텔포코는 코오롱에서 건물을 인수해서 2020년에 오픈한 곳이라는데 그래서 그런지 아주 깔끔하게 새 단장을 한듯 정돈되어 보였습니다. 객실은 3층-11층까지 있고 1층이 로비이고 카페도 있어요. 2층에는 문화공간이 있다고 하는데 아마도 작은 규모의 회의나 행사 등을 주로 하는 곳인것 같았어요. 지하 1층에도 슈에뜨 라는 라운지&펍이 있다고 가보라고 하더라구요. 체크인을 마치고 열쇠를 받아 엘레베이터를 타고 객실로 들어왔는데 마치 전라도 한옥에서 본 것 같은 문이 있네요. 아마 그래서 다른 분 후기에 한옥 느낌이 있다고 한것 같아요. 생일 파티를 위해서 이것저것 파티 용품을 준비하느라 짐이 많아서인지 입구가 좁아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