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살 족발 만들기_류수영 족발 레시피 참고_ 돼지 앞다리살 사태 족발_집에서 배달음식 요리 술안주 야식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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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0. 8.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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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발은 주로 시켜먹거나

사서 먹지만

집에서 돼지 앞다리살로

오로지 '순살' 로만

배달음식부럽지 않은

"족발"을 만들 수 있다.

그리고 족발을 시켜먹으면

뼈~ 왕뼈가 나오는

쓰레기가 있는데..--;;;

순살로만 먹으면

뼈 쓰레기걱정없이

싹~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다.

편스토랑 류수영님 만원 족발 레시피를 참고하여

집에 있는 재료를 활용하였다.

류수영님께서는 캔수정과 & 삼계탕용 한약재를

넣으셨다~!!


[ 돼지 앞다리살 사태 족발 ]

앞다리살 사태 870g 정도,

진간장 70ml,

설탕 70ml,

참치액 20ml,

흑설탕 1 큰 술

물 2 L

굵은소금 1 큰 술,

식초 20ml,

양파 껍질 째 1/2개,

생강 1 톨 정도,

통마늘 6알 정도

(생강과 마늘의 양을 비슷하게 맞췄다. )

통후추 10알 정도,

팔각 2개,

계피 2 조각,

월계수 잎 2 장

돼지 앞다리살에서

족발의 살코기가 되는 부분이

앞다리살 사태이다.

동네 정육점 사장님께서

운이 좋을 때 들어온다고 했는데...

매번 가는 것이 아니라서^^;;

내가 운이 좋았는지는 확인 불가~

앞다리살보다 탱탱한 껍질부분이 붙어있다.

냉동보관중이었던

생강과 통마늘을 준비한다.

2리터의 물이 팔팔 끓으면

껍질있는 양파, 생강, 통마늘을 넣어준다.

설탕 70ml

진간장 70ml

참치액 30ml

굵은 소금 1 큰 술

( 짤 수 있으니 소금 등은 조절하도록 한다. )

식초 30ml

류수영님은 식초와 참치액의 양을 같게 넣으셨다.

통후추 10알정도

뼈가 있는 돼지장족은

핏물을 빼기 위해 찬물에 담가서 요리를 하는데

살코기만 있는 돼지 앞다리살 사태는

가볍게 물로 씻어준 후

간장물에 넣어주었다.

월계수잎 2 장

작은 계피 2 조각

팔각 2 조각

족발과 쌀국수를 해 먹을 때

팔각이 있으면 향기롭고 좋다.

처음에는 뚜껑을 열고 20분 정도

팔팔 끓인다.

중간에 고기를 뒤집어 주기도 한다.

20분이 지나면

수분이 많이 증발되어있다.

집안에 족발 냄새가^^;;;

머스코바도 흑설탕 1 큰 술을 넣어준다.

중불로 줄이고 뚜껑을 닫고

30분 정도 익힌다.

중간에 뒤집어 주는 것을 잊지말자~

[ 새우젓 양념 만들기 ]

고춧가루 1 작은 술

통깨 1 작은 술

식초 1 작은 술

새우젓 1 작은 술

족발이 다 익을때쯤

채반을 준비한다.

류수영님은 끓인 족발을

바로 접시에서 식히는 것보다

채반에서 식히는 것이 좋다고 하신다.

제법 족발의 색이 나왔다.

팔각과 계피의 향이~~

진하게 나는 족발 맛집

채반위에서 잠시 식힌다.

빵칼로 썰면 톱니때문에

잘 썰린다.

그런데 잘 드는 빵칼은

샌드위치포장지도 쉽게 자를 수 있다.

내가 가지고 있는 빵칼은 국산인데

일본 빵칼은 정말 잘 썰린다.

족발에서 가장 인기있는 부위인

살코기만 가득 모아놓았다.

족발이 먹고 싶을 때

간단하게 먹기 딱 좋다.

류수영님은 팔각, 계피 등 항신료대신

캔수정과와 삼계탕 한약재 팩으로 하셨는데

정말 아이디어가 좋으신 것 같다.

알배기에 새우젓과 함께 먹는

족발~~~

보쌈같기도 하고

족발같기도 하고~

그래서 "족보"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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