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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행 인플루언서 인아클로젯 입니다. 아이와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아들이 아가였을 때 방문하고 좋았던 기억이 있는 청주 동물원에 다녀왔어요. 한동안 운영 안 해서 갈 수가 없었는데, 다시 가니 반가웠던 청주랜드 동물원. 주차장이 넓은 편인데 언덕 느낌이라 최대한 가까이 주차하는 게 편해요. 우린 늦은 오후에 방문해 넉넉한 자리여서 가까이에 했어요. 입구라고 적혀있는 컨테이너에서 손소독을 하고 들어갈 수가 있는데요. 딱히 확인하는 사람은 없었어요. 아들이 아가였을 땐, 무료입장이었거든요. 지금은 입장료가 있지만, 저렴해서 부담은 없었어요. 심지어 두 자녀 이상은 다자녀 할인을 받을 수 있네요! 어른 1,000원, 어린이 500원으로 우리 가족은 2,500원 카드 전용 키오스크에서 결제하고 들어갔어요. 청주 동물원 입구 도착! ZOO라고 꽃 모양과, 고릴라 가족이 있는 곳은 포토존 느낌이라 아들과 아빠 같은 포즈로 기념사진도 남겼어요. 입구 쪽에 방문자 센터가 있는데요. 휴게실, 수유실, 양호실, 작은 도서관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매점도 바로 보였어요. 아드님 역시나 장난감 사달라며, 이것저것 구경하느라고 바빴어요. 아들, 일단 동물원부터 구경을 갑시다! 청주랜드 동물원은 엄청 넓은 건 아니지만 안내도를 보고 가시면 더욱 알차게 구경할 수가 있어요. (헤매서 더 많이 걸은 우리가족...지못미..) 제일 먼저 보인 곳은 수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