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겐베리아
192021.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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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 정원의 부겐베리아

깊어진 늦가을의 끝자락을 잡고 있는 오늘. 공기는 물기를 잔뜩 머금어 무겁고 을씨년스럽다. 며칠 동안이나 회색빛 하늘이 가을을 밀어내고 있다. #베란다정원 #부겐베리아키우기 회색빛으로 바뀐 세상인데 우리집 베란다 정원은 진분홍빛으로 화사하다. #부겐빌레아 #부겐베리아 특별히 할 일 없는 무료한 일요일 낮이다. 핸드폰을 들고 베란다로 나가 부겐베리아의 이쁜 모습을 한껏 담아 보았다. 두 가지로 불리는 이름 중에 부겐빌레아보다는 부겐베리아가 입에 착 붙는다. 꽃집사로서의 의무인 양 사진을 찍기 시작하면 가장 이쁜 모습이 나올 때까지 찍게 된다.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는 한계를 느끼지만 무거운 미러리스 카메라를 손에서 놓은 지는 오래되었다. . . 부겐빌레아가 꽃을 더 많이 피우기엔 베란다 정원의 기온이 너무 낮은 거 같다. 빵빵하게 햇살을 비춰 줄 해님은 언제나 찾아오시려는지..!! 해바라기가 되어 오매불망 해님을 기다린다. -인당-

2020.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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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겐베리아(부겐빌레아) 꽃다발

3월 들어 두 번째 맞이한 일요일이다. 집 밖 세상은 초미세먼지에 갇혀 버렸다. 마치.. 유리창들을 불투명 유리로 깔아 끼운 듯하다. 그렇다. 지금 서울의 봄은..!! 그런 봄인데.. 우리 집 작은 베란다에서 부겐베리아가 봄맞이를 제일 화려하게 시작했다. 진분홍 꽃받침이 하얀 꽃을 피워낼 준비가 한창이다. #부겐베리아 #부겐빌레아 부겐빌레아라고도 불리는 부겐베리아는 추천유통명이 부겐빌레아지만 일반적으로 발음하기 쉬운 부겐베리아가 널리 사용되는 것 같다. 2020년 봄에 처음 우리집에 온 부겐베리아는 일년 동안 많이도 컸다. 환경이 맞았는지 성장 속도가 빠르고 관리도 쉬웠다. 생육온도가 13도 이상이라 추웠던 겨울에는 밤마다 보자기 이불을 덮어 주었었다. 그리 추었던 겨울인데 별탈없이 잘 쉬더니 날이 풀리자마자 마구 꽃대를 올리고 있는 중이다. 줄기마다 진분홍 꽃다발을 만들고 있다. #부겐베리아물주기관리 대부분의 식물들이 그러하듯 겉흙이 마르면 물을 주고 있고 한달에 한번 정도 영양분을 주고 있고 가끔 분무도 해 준다. 삽목을 해 봤는데 한 번에 성공..!! 삽목이 잘 되는 것을 보면 까탈스럽지 않은 식물이 분명하다. 화분을 옮길 수 없어서 겨울을 대비해 베란다 안쪽에서 키우고 있다. #부겐베리아(부겐벨리아)키우기 햇빛이 오후부터 드는 베란다인데도 꽃들이 많이 피는 것을 보면 햇빛 양이 부족해도 무난하게 키우기 쉬운 식물로 인정~!! ...

2021.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