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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가을에 새로 공개될 아이폰은 전작의 넘버링을 계승한 아이폰13이 아니라 아이폰 12S가 될 것이라는 의견이 해외 사이트에서 제기되었습니다. 애플은 내부적으로 올해를 S 업그레이드로 보고 있다고 하는데요, S는 넘버링보다는 상대적으로 마이너한 업그레이드를 뜻합니다. 아이폰X 이후 XS가 나왔었지만 아이폰11 이후에는 따로 11S 없이 바로 12가 출시되었죠. 또한 서양에서는 13을 불길한 숫자로 여기기 때문에 13을 의도적으로 피하려는 의도도 있을거라는 추측도 있습니다. 어쨌든 이번에 전체적인 디자인 수정은 거의 없을것으로 보입니다. 오히려 디스플레이와 배터리 업그레이드 때문에 두께는 약간 더 증가한다고 하네요. 아이폰 12S 혹은 13도 아이폰12 시리즈와 동일한 사이즈의 4개의 라인업으로 출시될 것이라고 합니다. 가장 작은 미니 모델과 기본모델, 그리고 프로와 프로 맥스 모델이지요. 무엇보다도 가장 주목받는 건 터치아이디가 추가될 것인가 하는 것인데요, 코로나 때문에 페이스아이디가 불편해지면서 빠르고 직관적인 터치아이디의 복귀를 원하는 사람들이 참 많았던 모양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에어 4세대에 있던 전원 통합형 터치아이디라면 정말 편하게 쓸 수 있을 것 같은데 애플은 디스플레이 통합형 지문인식 기능을 테스트하고 있다고 하네요. 둘 중 어떤거였든 출시만 되면 정말 편할 것 같습니다. 코로나가 끝나도 우리는 미세먼지 때문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