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별하지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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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별하지 않는다 소설 독후감 한강 노벨문학상 작가

[작별하지 않는다 앞부분] 작별하지 않는다 | 한강 작가 장편소설 한강 작가는 이 책이 지극한 사랑 이야기라고 했다. 결코 꺼지지 않는 촛불 같은 지극한 사랑 이야기이다. ... m.blog.naver.com 작별하지 않는다 | 한강 노벨문학상 작가 열을 동반하는 편두통이 시달리던 어느 날 그녀는 유서는 어느 밤 이미 써 놓았다. 13p 작가는 어쩌면 이 소설을 유서처럼 절실한 마음으로 쓰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유서는 남겨야 하고 남은 자들에게 알리는 글이듯 작별하지 않고, 작별할 수 없어서 쓴 이 글이 활자가 되어 세상으로 나와 이어지고 연결되기를. 모른다. 새들이 어떻게 잠들고 죽는지. 135p 20g의 새와 같이 작고 힘없는 백성들이 죽어갔다. 새처럼 가벼운 사람들, 나약하고 부서지기 쉬운 민초들의 이야기이다. 앵무새는 왜 등장했을까 궁금했다. 죽은 새도 이렇게 격식을 갖춰주는데. 1부는 새다. 2부는 밤이다. 눈을 비비는 그녀의 오른손이 상처 없이 깨끗한 것을 봤다. 187p 그녀는 오른손을 다쳤다. 카메라를 다루는 그녀에게 오른손 검지는 중요하다. 인선이는 18살에 가출해서 서울에서 다쳤을 때도 제주의 집에 왔었다. 지금 그녀는 다시 서울에 있는 병원에 입원했지만 다시 제주 집에 와 있다. 작별하지 않는 것처럼, 작별할 수 없는 것처럼 어머니와 아버지와 인선은 가족들과도 작별할 수 없었고 제주와도 작별할 수 없고 ...

2024.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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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별하지 않는다 | 한강 노벨문학상 작가 장편소설

한강 작가는 이 책이 지극한 사랑 이야기라고 했다. 결코 꺼지지 않는 촛불 같은 지극한 사랑 이야기이다. 한강 작가 장편소설 기메문학상 노벨문학상 작별하지 않는다 <소년이 온다>와 <채식주의자>의 작가 한강의 장편소설 <작별하지 않는다>가 2024년 3월 1일 프랑스에서 제7회 '에밀 기메 아시아 문학상'을 수상했다. <채식주의자>는 2016년 한국 작가 최초로 맨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을 수상했었다. 작가의 작품 중 유명한 세 권을 읽은 것 같다. <소년이 온다>와 <채식주의자>는 출간 당시에 읽었고 이번에 <작별하지 않는다>를 읽게 되었다. 전작 두 권 다 어렵게 읽었고 언젠가 다시 읽어야지 했었는데 다시 읽을 기회가 없어 아직 그대로이다. 그래도 이번에 작별하지 않는다를 연이어 2회에 걸쳐 읽었다. 읽어내기 쉽진 않았다. 어쨌든 연이어 두 번을 읽었더니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은 건지 나만의 해석을 하긴 했다. 노벨문학상 한강 작가 소개 1970년 겨울 1993년 <문학과 사회>에 <서울의 겨울> 발표 서울신문 신춘문예 <붉은 닻> 당선 장편소설 <검은 사슴><그대의 차가운 손> <채식주의자><바람이 분다, 가라><희랍어 시간> <소년이 온다><흰> 소설집 <여수의 사랑><내 여자의 열매> <노랑무의영원> 시집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이상문학상, 동리문학상, 만해문학상, 황순원문학상, 인터내셔널 부커 ...

2024.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