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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어치가 나가면서 최상의 품질을 희망하거나 혹은 저렴하지만 품질이 좋은 물품을 선호하는 분들이 계실 거라 생각됩니다. 소개드릴 FIIL T1 XS(필 티원 엑스에스)는 후자에 속하는 무선 이어폰입니다. 이어폰 시장은 많게는 수백만 원 대 제품들이 판매되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유저들은 낮은 가격대에서 성능을 꼼꼼히 따져보는 상황입니다. QC 및 사운드 품질, 사용 편의성까지 모두 섭렵한 가성비 제품들은 흔치 않지만 아쉽게도 이 모든 걸 고려한 제품들은 가성비 영역에서 벗어나곤 합니다. FIIL T1XS는 7만 원 후반대 가격으로 저마다 기준이 다를 유저들의 편의성을 완벽에 가깝게 지원하진 않으나 낮은 가격에 합리적인 편의성을 지녔고, 무엇보다 음역 감쇄가 느껴지지 않을 만큼 광대역 사운드를 지닌 블루투스 이어폰입니다. 게다가 극저역과 저음역대가 강조 되어 실내보다는 야외 아웃도어용 이어폰으로 활용도가 높으리라 예상됩니다. 한편으론, 저음 성향을 즐겨 듣는 유저라면 야외뿐 아니라 실내에서도 쓰임새가 있으리라 생각되기도 합니다. ▲ 좌측 FIIL T1 XS, 우측 FIIL T1X FIIL T1 XS는 전작이었던 FIIL T1X와 이어폰 유닛 디자인은 흡사하지만 플라스틱에서 메탈 댐퍼로 변경이 되었고, 휴대성을 높이기 위해 케이스 사이즈가 작아지면서 전체 무게까지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 출처 : FIIL 코리아 아울러 전작에 없던 착용 감...

근래 흥미롭게 사용 중인 아이템이 있습니다. 다름 아닌 LG 톤 프리 노이즈 캔슬링 무선 이어폰인데요. LG 톤 프리(HBS-TFN7)는 기존의 마카롱 컨셉 디자인을 계승하면서 추가로 외부 잡음을 제거해 오롯이 사운드에 집중시켜주는 컨셉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야외 활동에서 빛을 발한다고 느꼈는데요. 실제 노이즈 캔슬링을 써보니 기존의 이어폰들과는 달리 잡음 제거가 잘 되었고, 소리를 보다 집중시켜주기 때문에 몰입감이 좋았습니다. 게다가 마카롱 과자와 유사한 사이즈다 보니 휴대성도 나쁘지 않았고, 바지 주머니에 넣고 다니더라고 볼록 튀어나오거나 부피가 부담스럽지 않아 외출 시 항시 챙기게 되었던 거 같습니다. 디자인도 튀지 않고 모던하면서 심플한 편이라 여러모로 애용 중입니다. LG 톤 프리(HBS-TFN7)는 노이즈 캔슬링 기술이 새로이 접목되기도 했고, 이를 위해 트리플 마이크가 탑재되었습니다. 3개의 마이크가 수음성이라든지 수신 감도나 마이크로서 제 기능을 하는 느낌을 받았기 때문에 만족스러웠던 거 같습니다. 이런 생각이 들었던 까닭은 한 달여간 수많은 전화 통화에서 상대방의 목소리가 깔끔하게 들렸고, 서로 의사소통 상 불편을 겪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트리플 마이크는 소음을 줄이고, 울림을 없애주는 상단 마이크, 그리고 하단 마이크를 통해 소리를 보다 또렷하게 전달해 주며, 내부 마이크까지 주변 소리를 억제하는 노이즈 ...

LG전자는 2020년 발표회에서, 하반기에는 노이즈캔슬링 탑재 이어폰의 출시를 약속했습니다. 바로 LG 톤 프리 HBS-TFN7 관련 이야기인데요. 톤프리는 재규어, 랜드로버에 적용된 영국의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 메리디안(MERIDIAN)이 튜닝하여 많은 음향 애호가들의 관심과 대중적인 이슈를 얻은 모델입니다. 메리디안은 현장감 넘치는 공간감을 기반으로 왜곡된 사운드가 아닌, 원본에 준하는 고른 음질을 사운드 타깃으로 대다수의 유저들에게 거부감이 없도록 사운드 튜닝이 되었고, 본 글에서 말씀드릴 노이즈캔슬링이 가미된 톤프리(HBS-TFN7) 역시 기존의 메리디안 사운드를 계승하면서 업그레이드된 몰입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주변 소음을 차단하는 노이즈캔슬링(noise cancelling) 기술로 보다 또렷하고 선명한 사운드를 재생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론 발매 전부터 기대가 되었던 거 같습니다. ▲ 노이즈 캔슬링이 탑재 된 LG 톤프리 (TONE Free) HBS-TFN7 블루투스 이어폰 LG 톤프리 (TONE Free) HBS-TFN7은 노이즈캔슬링 기능 추가뿐 아니라 몇몇 달라진 부분이 눈에 띕니다. 먼저 이어팁이 업그레이드가 되었는데요. 기존의 이어팁과 달리 웨이브 형태 이어젤로 변경되었고, 이와 같은 변화로 다양한 유저의 귀 모양에 균등한 압력이 분산되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착용감을 향상시키면서 밀착시켜주는 변화 역시 기...

FIIL은 중국의 음향기기 제조사입니다. 다양한 라인업과 성능에 비해 낮은 금액, 그리고 좋은 소리로 인기를 얻고 있는 브랜드이기도 한데요. 말씀드릴 FIIL T1X의 경우, 운동이나 아웃도어 활동성에 초점을 둔 코드리스 이어폰으로, 여타 코드리스 이어폰과 달리 넓은 대역폭을 지니고 있고 극저역이 부밍 되어 있어 무대의 웅장함 분위기와 넓은 개방감을 감지하며 청취할 수 있는 무선이어폰입니다. 거기에 전용 애플리케이션으로 음장을 적용하거나, 낮은 레이턴시 세팅, 펌웨어 업데이트 등 다양한 설정을 할 수 있는 점은 여러모로 메리트가 있어 보입니다. 많은 유저들이 그렇듯 투자 금액에 비해 높은 성능을 희망하듯 그런 점들이 FIIL T1X에 잘 반영되지 않았나 생각되기도 합니다. 그럼 이와 같은 소개를 드리며, 이어지는 내용을 통해 세세한 부분들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FIIL T1X 패키지 이어폰, 이어윙 3쌍, 이어팁 4쌍(MS, S, M, L), 충전 크래들과 TYPE-C 케이블 구성의 패키지. 실리콘 소재 이어팁은 짧은 노즐의 코드리스 전용 팁으로, FIIL T1X와 매칭이 좋은 편입니다. 편안한 착용감을 주며, 완벽한 사운드 전달력을 지니진 않았으나 음손실율이 적은 밸런스형 팁을 제공합니다. 팁 사이즈 역시 세세하게 분류되어 있어 사용자에 따른 알맞은 핏을 제시합니다. 운동 및 야외 활동성 컨셉의 모델이다 보니 이어폰이 흘러내리는...

이어폰 사용의 새로운 풍경은 대중교통이나 사람들이 붐비는 공공장소에서 코드리스 혹은 와이어리스 이어폰 사용자를 자주 마주치게 되는 부분입니다. 불과 몇 년 전과 달리 무선 이어폰 사용자가 크게 늘어났기 때문인데 어찌 보면 블루투스 이어폰의 대중화에 접어든 현시점에서 과거 유선 이어폰 진화 과정과 흡사하게 블루투스 이어폰 변화 과정이 포착되는 거 같습니다. 이는 점진적으로 고급화되어 가는 부분인데 먼저 깐깐한 유저들의 귀에 맞춰 음질이 점차 업그레이드가 되어가고 있으며, 고성능의 부속품 사용으로 하드웨어로 차별성을 부각시키는 무선 리시버 제조사도 눈에 띄기 시작했습니다. 무엇보다 무선 연결 안정성이 탄탄해지려는 움직임 및 사용자 편의성을 어필하는 기능성 제품들도 출시되는 상황입니다. 호주의 뉴히어라(NUHEARA)는 보청기를 제작하는 업체지만 코드리스 이어폰 시장에서도 좋은 모습을 비취고 있습니다. 앞서 언급 드린 음질과 사용자 편의성에서 많은 부분 집중하고 있다는 점이 느껴지며 귀의 자극이 적지만 들려야 할 디테일을 잘 끄집어내는 음질과 애플리케이션으로 좌, 우 유닛을 사용자 입맛에 맞도록 기능을 할당, SINC(SUPER INTELLIGENT NOISE CONTROL) 기술이라 하여 외부 소음을 차단하는 노이즈 캔슬링, 외부 소음을 잘 들리도록 마이크로 수음한 소리들을 스피커로 들려주는 확성 기능으로 단순하고 일차원적 무선 음악 재...

앤커(ANKER)는 스마트폰 액세서리나 주변 장치로 시작하여 점차 음향 관련 제품들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앤커의 음향 관련 브랜드 네임인 사운드 코어(Soundcore)는 주로 이어폰, 스피커, 블루투스 오디오를 선보이고 있는데 코드리스 이어폰에선 앤커 사운드코어 리버티 에어(Liberty Air)라는 전대역 밸런싱이 좋으며 준수한 음질로 국내 유저들에게 우호적인 호응을 얻어 내는데 성공합니다. 한편 리버티 에어(Liberty Air)가 음악 감상 전용으로 나왔다면, 상반된 컨셉으로 사뭇 다른 디자인과 내부 설계, 업그레이드된 배터리 타임으로 방향성이 상이한 앤커 사운드코어 리버티(Liberty)에 대하여 소개 드릴까 합니다. 리버티는 운동 중 런닝을 하더라도 귀에서 이탈하지 않을 만큼 견고한 착용감을 보장하며, 충전 크래들 활용 시 100시간이라는 긴 재생 시간을 지원하는 야외 액티비티에 적합한 코드리스 이어폰입니다. 앤커(ANKER) 리버티(Liberty) 패키지! 앤커 리버티의 제품 표지는 큼지막하게 '100시간 플레이 타임'이라 프린트되어 있는데 여기서 100시간은 결코 짧은 시간이 아니며, 어느 누군가의 구매 사유가 될 만큼 스펙적인 강점을 나타내는 요소입니다. 아울러 10분을 충전하더라도 1시간 재생 가능한 배터리 효율과 IPX5 등급 방수처리, 블루투스 5.0 지원의 주요 제품 사양도 눈에 띄는 사항입니다. 한편 ...

본 글은 Just Product에서 선보인 T700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 이어폰은 완전 무선 블루투스 제품으로 양질의 음질을 들려주는데 초점 맞춰져 있습니다. 블루투스 5.0 그리고 기본 코덱인 SBC, AAC는 물론이며 16비트 aptX 코덱도 지원합니다. 생활방수 및 오토 페어링, 멀티 페어링 등 편리성 면에 집중된 기능도 있으나 소니캐스트 디램, 데시벨 T90, 라이퍼텍 테비와 같이 사운드 설정이 매우 근사한 점이 강점인 고음질 이어폰이라 볼 수 있습니다. Just Product는 '오직, 제품만을 생각한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거품 없는 가격 대 성능비를 선보이는 목표로 T700을 출시하였다고 이야기합니다. 해외 시장에서 검증된 TWS 이어폰 솔루션과 여기에 한국 음향 엔지니어의 사운드 튜닝이 가세하여 탄생한 Just Product T700은 하이파이 성격의 고음질을 목표로 제작되었습니다. 제공 물품은 Just Product T700 이어폰, 충전 크레들, 가죽 케이스, 이어팁, 이어 후크, 유저 매뉴얼. 특히 크레들은 하이그로시, 광택이 나는 재질로서 기스가 나기 쉬운 편인데 Just Product는 별도의 가죽 파우치를 제공해주어 외관상 흠집 보호 용도로 쓰실 수 있습니다. 이 파우치는 유저에 따라 활용가치가 높을 거라 생각됩니다. 배터리 효율은 이어폰(50mAh) 단독 10시간 가량 플레이 가능, 크래들(500mA...

앤커는 스마트폰 관련 액서서리를 주로 다뤄 왔으며, 최근 스마트폰 무선 이어폰이 대중화되면서 인이어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데요. 사운드코어라는 앤커의 음향브랜드를 섭립, 리버티라는 브랜드 네임으로 다양한 코드리스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리버티 제품들은 아웃도어를 감안한 짙은 저역대 다이나믹을 느낄 수 있는 앤커의 '시그니처 사운드'로 해외쪽에선 두터운 매니아 층을 형성하고 있답니다. 신제품 리버티 2 프로는 독자 개발한 코액셜 방식의 하이브리드 드라이버를 세계 최초로 채용하였는데 앤커는 이 특허 기술을 ACAA(Astria Coaxial Acoustic Architecture)라 칭하고 있습니다. 앤커의 기술개발을 보노라면 무선 인이어에 대한 투자와 개발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란 생각이 들면서도 코드리스에서 자주 안 쓰이는 밸런스드 아마추어를 주 재료로 쓴 것도 모자라 11mm 다이나믹 드라이버와 놀스(Knowles ) 밸런스드 드라이버 하이브리드 구성으로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 점에서 앞으로의 무선 이어폰 시장이 기대가 되네요. 한편 기존유선 이어폰 시장은 하이브리드 구조뿐 아니라 듀얼, 트리플 이상의 진동판으로 다수의 드라이버를 사용하고 있어 어찌 보면은 유선 이어폰에서 다중 드라이버는 새롭거나 신선하다 생각들진 않습니다. 그렇긴하나 리버티 2 프로를 보노라면 이제는 코드리스 이어폰들도 싱글 드라이버에서 탈피하는구나라고 생각이...

고급 이어폰은 비싼 가격 때문에 사람들이 쉽게 사용하지 못한다는 점에서 합리적인 가격과 고품질을 두루 가진 음향기기를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 원모어(1MORE)는 '원모어띵 에어프리 (Omthing Airfree)'라는 모델로 그들의 지향점을 다시 한번 어필하고 있습니다. 원모어띵은 7mm 다이나믹 드라이버, 듀얼 ENC 마이크, 블루투스 5.0 AAC 코덱의 사양으로 원모어 플래그십 라인업과 견주어 최신 기능들이 모두 담겨 있진 않지만 소비자 입장에서 가장 중요할 가격은 QCY 제품들과 비슷한 수준으로 낮은 가격에 양호한 음질, 흔히 얘기하는 가성비가 좋은 인이어로 출시 하였습니다. 원모어띵 에어프리 (omthing Airfree) 패키지 심플한 구성으로 꾸려진 원모어띵 에어프리 패키지. 20시간 재생 가능한 크래들 3쌍의 이어팁 (S, M, L) 제어 관련, 착용감과 차음성 이어폰 플레이트는 터치 패널이 탑재되어 있어 스마트폰을 다루듯 제어할 수 있습니다. 터치 인식률은 한 박자 느리게 반응을 하지만 인식률 자체는 좋은 편입니다. 터치 후 0.5~1초 뒤 작동된다고 보시면 될 거 같습니다. 반응 속도가 오히려 빠르다면 오작동이 빈번히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은 적절한 설정이라 생각됩니다. 유닛은 착용 시 무게감을 거의 느낄 수 없을 정도로 가볍고, 피부에 맞닿는 인클로저 하우징 및 인체공학을 염두에 둔 곡선 처리로 부드...

'HEAR IN COLOR: 색을 듣다'라는 슬로건으로 디자인 컬러와 사운드 컬러를 생각해볼 수 있는 중의적 의미를 지닌 원모어 컬러 버즈(1MORE ColorBuds)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출처 - (주) 유아이비 원모어 컬러 버즈는 Midnight Black, Twilight Gold, Spearmint Green, Blossom Pink 총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으며, 여심을 자극하는 낮은 채도의 파스텔 풍 컬러로 디자인적 심미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한편 사운드 구성은 한 개의 밸런스드 아마추어 드라이버, 풀 레인지 (Full- Range) 구성으로 안드로이드 기기에서는 퀄컴 aptX, 애플 기기에서는 AAC 코덱이 활성화되어 44.1KHz 16bit PCM CD 수준의 음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는 기본 코덱이라 볼 수 있는 SBC 코덱에 비해 한 단계 위 코덱으로 음질 관련하여 신경을 썼다고 볼 수 있는 대목입니다. 물론 SBC 코덱 역시 지원합니다. 원모어 컬러 버즈(1MORE ColorBuds) 원모어 컬러 버즈(1MORE ColorBuds) 패키지 구성. 부드러운 소재의 실리콘 팁 4쌍 (S, MS, M, L) 휴대성 및 사이즈 케이스는 유광 코팅으로 마감되었으며, 60*30*38mm 콤팩트한 크기를 지녔습니다. (이어폰 27*21*20mm, 총 무게 40.3 g) 이는 주머니에 쏙 들어갈 만큼 부담 없는 사이즈입...

사운드블래스터로 인지도 높은 크리에이티브의 코드리스 이어폰, '아웃라이어 골드(OUTLIER GOLD)'에 대한 글입니다. 아웃라이어 골드는 5.6mm 그래핀 다이나믹 드라이버가 탑재되어, 블루투스 5.0 그리고 aptX, AAC, SBC 코덱을 통한 무선 사운드를 청취할 수 있는 특징을 지녔습니다. 코덱 관련 부연 설명을 드리자면 aptX 코덱의 경우 고효율, 저전력 오디오 포맷으로, MP3보다 연산량이 적으면서 소비전력이 낮고 CD 수준의 음질을 들려주며 안드로이드 기기와 매칭이 좋은 특징을 지녔습니다. 아울러 함께 제공하는 AAC 코덱 역시 같은 맥락으로 애플 기기와 호환성이 좋은 편입니다. 크리에이티브 아웃라이어 골드의 또 다른 특징으론 Super X-Fi, 'SX-Fi' 음장이 적용된 부분인데 이는 사용자의 얼굴과 귀를 스캔하여 통계에 따른 유형을 적용, 개인 맞춤형 최적화 사운드 튜닝으로 서라운드 입체감 향상, 더불어 명료도를 높여 흥미로운 음질을 즐길 수 있는 특징을 갖추고 있습니다. 크리에이티브 아웃라이어 골드(CREATIVE OUTLIER GOLD) 패키지 크래들, 이어폰 유닛, 이어팁, 타입 C 충전 케이블로 실사용에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된 크리에이티브 아웃라이어 골드. 휴대성 충전 크래들 겸 케링 케이스는 한 손에 움켜쥘 수준의 사이즈를 지녔으며, 실측 크기는 가로 80mm* 세로 45mm* 폭 26mm로 휴대성이...

본 글은 소울(SOUL) ST-XX 코드리스 이어폰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총 6가지 컬러(Yellow, White, Red, Pink, Blue, Black)로 출시된 소울 ST-XX는 다양한 컬러와 소형화된 디자인으로 패셔너블하면서 팬시(Fancy) 성향이 짙은 이어폰인데요. 이거하나면 이어폰 종결이야라고 단정 지어 얘기하긴 어렵겠지만 작고 이쁜 디자인과 더불어 주머니 하나에 스마트폰과 함께 넣고 다닐 수 있을 만큼 부피가 작고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특징을 가졌습니다. 게다가 소울 ST-XX만의 특색 있는 사운드는 듣는 즐거움을 주는 편이라 이쁘기만 한 게 아닌 특색 있는 사운드에 집중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소울(SOUL) ST-XX 살펴보기 소울(SOUL) ST-XX 패키지. 구성은 충전 크래들, TYPE-C 케이블, 이어폰 유닛, 이어팁, 보증서, 매뉴얼. 매뉴얼은 영문으로 기재되어 있지만 주요 기능들은 도식화된 이미지로 설명되어 있어 언어의 장벽이 높지 않다는 점 말씀드려봅니다. 주요 설명부는 그림만 봐도 이해가 가기 때문에 사용법 습득 난이도가 높지 않습니다. 이어팁은 여타 번들용 팁들과 크게 다르지 않는 실리콘 타입입니다. 짧은 노즐의 코드리스 전용 이어팁으로, 내경이 넓으며, 밸런스형 음전달력을 지녔습니다. 사용 소감은 사운드 손실이 심하지 않은 편이지만 사제 이어팁과 품질적으로 견주긴 다소 어렵고 번들 기준 무난한...

저는 음향의 본질에 대해 연구하거나 개발 혹은 누구나 듣기 좋을 고음질을 다루는 제조사에 대해 관심을 두는 편입니다. 즉 사운드 관련 이야기인데요. 사운드 튜닝은 개개인의 성향과 음악적 특성에 따라 천차만별 다양하지만 편파적이지 않고, 밸런싱을 겸비하면서 어우러짐이 좋은 사운드 설정은 장르를 불문하고 기본이 되기 때문에 변형이나 왜곡이 적은 소리를 추구하는 편입니다. 한편 말씀드릴 DIVINUS라는 브랜드는 음향의 기본인 '사운드'와 사용하기 좋은 ' 편의성', 이 2가지를 지향하고 있는데요. 이는 본질적인 소리에 집중하면서 쓰임새 있는 제품을 다룬다는 이야기로 해석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편의성 역시 중요한 덕목이지만 개인적으론 디비누스가 추구하는 사운드가 어떠할지 궁금해지네요. 그럼, 디비누스의 첫 번째 인이어 '오스티아(OSTIA)에선 어떠한 사운드 완성도를 지녔는지, 쓰기 좋을 편의성은 무엇일지 이어지는 내용을 통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디비누스 오스티아 (DIVINUS OSTIA) 패키지 오스티아 패키지는 소형 박스에 이어폰, 크래들, 이어팁, 충전용 케이블(TYPE-C), 그리고 사용 설명서가 담겨 있습니다. 이어팁은 총 3쌍 (S, M, L)이며, 촉감은 과하게 딱딱하지 않고 적절히 유연하면서 부드러운 편이며, 소리가 새어나가지 않을 만큼 양호한 사운드 전달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인클로저 및 유닛 레이아웃 이어폰에서 ...

이오즈 에어(eoz air)는 킥스타터에서 9,099명, 1,050,300 달러 상당의 후원과 인디고고에서 2600%에 달하는 1,500,000 달러의 펀딩으로 수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얻은 이어폰입니다. 30억이 넘는 펀딩의 결과물이라 볼 수 있는 eoz air는 모던하고 세련된 디자인의 완전 무선 코드리스 이어폰으로서 임팩트 있는 사운드와 스타일리시한 아이템을 찾는 유저들에게 추천드리기 문제없는 이어폰입니다. eoz air의 패키지 디자인은 이미지와 타이포그래피를 적절히 활용한 레이아웃으로서 심플하면서 제품에 대해 인지가 정확히 되는 좋은 디자인이라 생각됩니다. 내부에는 이오즈 에어를 착용하고 있는 미소가 인상 깊은 모델을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마치 잡지책을 보는 듯한 느낌마저 들었는데 패키지 디자인은 참 세련되게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더불어 내부에는 스펀지 폼에 이어폰 충전 크래들이 보호되어 있는데 완충 역할을 잘해주는 구조라 배송 중 파손에 대한 걱정이 없었습니다. 구성품을 살펴보자면 충전 크래들과 이오즈 에어 이어폰, 타입C 케이블, 분실방지 케이블, 실리콘 이어팁 4쌍(S, MS, M, L), 폼 팁 2쌍으로 실사용을 위한 알찬 구성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군더더기 없고 이런 게 왜 들어있지라는 생각이 들만한 쓰임새가 없는 물품은 없었습니다. 무엇보다 사람마다 귀의 사이즈가 다르기에 이렇게 팁을 사이즈별로 넉넉...

타오트로닉스는 편리함과 음질 둘 사이에서 벌어지는 양극화를 최소화하는데 초점 맞춥니다. 이번에 출시된 타오트로닉스 코드리스 TWS(True Wireless Stereo) 이어폰 '사운드리버티53K'는 완전무선의 자유로움이 메인컨셉이며 디자인이 이쁘거나 사용하기 편리해질수록 음질이 떨어지거나, 반대로 음질이 좋아지면 디자인이 흉해져 귀에 꽂기 싫어지는 괴리감을 줄이는데 노력한 흔적이 느껴집니다. 에어팟처럼 길쭉한 디자인은 마이크 품질을 높여 실속을 갖추고 국내와 해외 사운드 성격이 서로 다르게 출시하는데 한국 음향 애호가들을 겨냥한 특별한 배려가 인상적입니다. 요컨대 선이 없는 편리함과 대중성을 감안한 사운드 균형에 무게를 분배하고 있습니다. 사운드리버티53K 소개에 앞서 2019년 3월. 디뷰 코리아를 통해 국내 런칭된 3가지 모델에 잠시 말씀드릴까 합니다. 타오트닉스 TT-EP88K 유선 이어폰, TT-BH042K 넥밴드형 이어폰, 그리고 TT-BH224K 헤드폰. 이렇게 세 가지 모델들이 선보였는데, 이들 공통분모는 주변 환경에서 발생하는 소음을 줄이는 '노이즈 캔슬링' 효과에 집중된 리시버라는 점입니다. 이어폰의 노이즈 캔슬링 효과는 헤드폰의 그것과는 성능적으로 다소 떨어져 제품마다 노캔 성능 차이를 나타내는 편이지만 이 세제품은 중 저역대에서 발생되는 노이즈를 제거함과 동시에 사운드 밸런스가 무너지지 않도록 스펙트럼 균형을 유...

앤커(ANKER)의 아웃도어 및 운동용 무선 이어폰 리버티(Liverty) 2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리버티 2는 10mm 다이아몬드 코팅 드라이버와 운동 중 흘리는 땀과 비를 맞아도 기기에 손상이 없는 IPX5 방수 등급 그리고 앤커의 독자 설계 이어버드까지 액티비티 활동에 최적화된 코드리스 이어폰입니다. 아울러 앤커의 시니그처 사운드 역시 저음과 고음에 집중된 V자 이퀄라이저를 표방하고 있기 때문에 야외활동에서 손실되기 쉬운 저음역대를 넉넉히 확보할 수 있습니다. 이 같은 사운드 설정 역시 아웃도어와 액티비티, 운동이라는 컨셉과 궤를 달리하고 있지 않네요. 전작 리버티 역시 100시간이라는 넉넉한 재생(크래들 사용 시)의 아웃도어용 리시버였습니다. 그리고 후속 리버티 2에서는 크래들 재생시간이 100시간에서 32시간으로 단축되었으나 업링크 노이즈 캔슬링 총 4개로 통화 성능 업그레이드, aptX 코덱 지원, HearID(사용자 청력에 맞게 최적의 사운드 설정) 기능으로 배터리 성능 외 전반적인 진화가 눈에 들어옵니다. 앤커 리버티 2 패키지. 리버티 2 패키지는 간결하면서 푸짐한 인상을 주는데 잘 정돈된 틀에 이어버드와 이어팁이 총 18개나 담겨있어 알찬 느낌 받게 되네요. 구성은 리버티 2 이어폰, 크래들, 이어팁, 이어버드 재킷, TYPE-C 케이블, 유저 매뉴얼로 이뤄져 있습니다. 퀵 스타트 가이드는 영어로 쓰여 있지만 언어의...

본 글은 하빗(havit)의 완전무선 이어폰 i92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몇몇 오디오 애호가분들은 하빗 코드리스 이어폰을 접해보셨거나 이미 알고 계실 테지만 국내 많은 분들은 다소 생소한 이름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하빗에 대해 간략히 소개드리자면 1988년 중국에서 설립. 주력 분야는 크게 3가지로 나뉩니다. 첫 번째, PC 관련 기어나 게이밍 상품. 키보드, 마우스, 헤드셋 등 PC 주변 기기나 액세서리류. 두 번째, 이어폰, 헤드폰, 스피커 등 오디오 제품. 세 번째, 모바일에 관련 액세서리류 차량용 충전기, 케이블, 그리고 유선 이어폰, 블루투스 이어폰 등 핸드폰에서 파생된 액세서리를 생산합니다. 여기서 세 가지 분야 공통분모는 사운드입니다. PC 제품에도 스피커와 헤드셋, 스마트폰 관련해선 이어폰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집중 분야만 다를뿐 사운드 관련 제품은 하빗의 주종목이라 보실 수 있습니다. 20년의 축적된 음향기기 생산 노하우. 심플하거나 세련된 디자인. 실용적이면서 합리적인 가격이 하빗 제품의 주요 특징이기도 합니다. 소개드릴 하빗 i92 무선 이어폰은 심플한 디자인. 블루투스 5.0과 IPX5 생활방수. 크레들 활용시 22시간 재생. 무엇보다 자연스럽고 편안한 사운드 설정이 주안점이라는 말씀드리며 리뷰를 시작합니다. 하빗(havit) i92 살펴보기 하빗 i92 패키지. 제품 구성은 이어폰 유닛(좌, 우), 실리콘 소재...

본 글은 블루콤에서 제작된 완전 무선이어폰 '데시벨 BCS-T90'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음향시장에서 '블루콤'이라는 네임은 다소 생소하실지 모르겠지만 블루콤은 2015년도부터 LG전자와 계약을 맺어 2018년 기준 누적 판매 2500만 대를 돌파한 '넥밴드형 인이어'로 큰 이슈를 받은 회사입니다. 2016년 출시된 톤플러스 HBS-770 길에서 혹은 대중교통에서 한 번쯤 상단 사진의 이어폰을 사용하는 사람들을 본 적이 있으실 겁니다. 이 이어폰이 바로 블루콤에서 생산한' 톤 플러스'라는 제품입니다. 목에 걸어 사용하는 넥밴드형 무선 헤드셋으로 통화뿐 아니라 음악까지 들을 수 있어 발매 초기부터 큰 관심을 받아왔습니다. 실제 2015년 톤플러스 반응은 뜨거웠습니다. 당시 LG G4의 영업 손실 70억을 '톤플러스 HBS-500'이 메꿀 정도였으니 LG전자 입장에선 톡톡히 효자 노릇한 히트 상품이였기 때문입니다. 톤플러스의 성공요인은 유선 헤드셋이 아닌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무선 헤드셋, 그리고 대중성을 지닌 사운드 품질이었습니다. 발매초기부터 퀄컴과 무선 기술력을 공유하여 연결 안정성을 발전시켜 왔으며, 하만 카돈과 사운드 기술을 공유하며 사운드, 무선 송수신 센서, 블루투스 버전 개선으로 꾸준히 업그레이드하였습니다. 비록 2016년 말 하만 인터내셔널이 삼성에게 인수되면서 기술 공유는 끊겼지만 톤플러스는 LG전자의 주력 상품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