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때문에 집콕생활을 하고 지내게 되는데 가족여행을 다녀온 게 언제인지 참 오래된 것 같네요. 초등학생이 된 막내아들을 위해서 1박2일 정도로 가족여행을 다녀오고 싶었는데 맘처럼 쉽지 않습니다. 그렇게 지내다가 답답하고 힘든 일상을 잠시 떠나서 막내와 둘째와 함께 거제도로 훌쩍 다녀오게 되었는데요. 짐도 최소화해서 가볍게 하고 사진을 찍기 위한 카메라도 휴대하기 편한 작고 가벼운 DSLR 캐논 EOS 200D II를 챙겨가게 되었습니다. 아이와 함께 여행을 떠나게 되면 짐이 많아지고 무거워서 거기에 카메라나 촬영 장비까지 더해지면 부담스러운데요. 캐논 EOS 200D II는 가장 작은 DSLR로 휴대하기 편하고 촬영하기도 참 편해서 여행카메라로 딱인 것 같습니다. 제품의 무게는 약 404g으로 가벼운 DSLR로 전체적으로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외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컬러는 화사한 화이트 컬러로 봄날에 더 어울리는 것 같네요. 세상에서 가장 작고 가벼운 DSLR로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가벼운 무게에 크기가 작습니다. 팬케이크 렌즈를 마운트 시키면 거의 미러리스 수준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라 어른은 물론 아이가 들고 다니기에도 충분합니다. 아이콘과 설명을 추가한 알기 쉬운 사용자 메뉴로 처음 카메라를 접하는 사용자도 쉽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후면 약90도, 전면 약 180도, 수평 약 175도로 회전 가능한 스위블 회전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