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숏비니 브랜드 추천 | 라모랭 와치캡 엄지척 비니의 계절이 왔다. 가을부터 겨울까지 아니, 사실은 여름에도 즐겨쓸 수 있고 봄까지 즐겨쓸 수 있는 비니. 하지만 비니를 가장 많이 쓰는 계절이 왔다. 바로 가을, 겨울이다. 3년 동안 라모랭 숏비니를 즐겨써왔다. 약간 스포티한 느낌을 주고 싶지만, 세상 힙한 척 하고 싶을 때, 착용하는 그런 비니라고나 할까? 남자들만 즐겨쓴다는 법은 없다. 여자들도 숏비니를 찾고 있을거라는 생각이 든다. 라모랭은 비니로 시작한 브랜드로, 점차 브랜드가 추구하는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얼마 전에는 후드집업도 같이 구매했는데, 곧 입고 포스팅할 예정💚 아무튼. 라모랭은 패키지 역시 훌륭하다. 마치 선물 받는 느낌, 비니 하나를 사도 이렇게 센스 있게 담아서 가져다준다. 봉투는 추후 재활용 가능. 이번 가을, 겨울에 픽한 여자 숏비니는 바로 아이보리색상. 라모랭 특유의 로고와 머리를 잡아주는 밴딩 부분까지 완벽하다. 라모랭의 시그니처 제품답다. 하얀색이라서 포인트 아이템으로 사용하고 싶을 때 사용하면 딱일 것 같다. 제주도 놀러와서 나가기 전에 착용했는데, 놀때 찍은 게 없네(...) ㅎㅎㅎㅎ 다른 비니 쓸때 가장 불편했던 건 머리에 맞게 고정해줄 밴드가 없었다는 점 또는 밴드가 있으면 머리를 너무 세게 고정하려고 해서 위로 슝! 하고 벗겨져버리던 그런 불편함이 있었닼 라모랭은 그딴거 없다. 그냥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