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여행
2020.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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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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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블라디보스톡 과일가게

얼핏보면 한국이 아닐까 의심이 되는 이 사진 한컷.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은 한국인 관광객이 무척 많은 여행지기에 간판도 안내문도 한글화 되어있는거 같다. 불과 3년 전 만 해도 영어도 안통하고 음식 하나 사먹기 난감했었는데 변화되어가는건 정말 금방인듯 하네 하지만 한글로 적혀있는 안내문이 좋은것만은 아니다. 꽤 많은 것들이 주의나 경고문이기 때문이다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아르바트거리 맞은편으로 좀더 걸어가면 환전소도 있고 로컬푸드점. 아주 작은 공원이 있다. 아지트 샤브샤브도 이 곳에 위치하고 있지. 하여튼 비둘기가 어마무시하게 날라다니는 공원 한켠에 아주 작은 과일가게가 있다. 이색적인 건물에 아기자기 예쁜가게인데 꽤 인기가 있는곳이라고 한다. SNS 인증샷을 찍기위해 그렇게 많은 여행객들이 찾아와 포즈를 취하고 사진을 찍는다고... 찾는 사람이 많은 유명한 곳이긴 한데 다들 과일은 안사고 사진만 찍고 가니 사장님이 뿔나셨나보다. "과일 안사고 셀카만 찍으면 100루블" 우리돈으로 1700원 정도 되는 금액이지만 양심껏 작은과일이라도 하나 먹으며 인증샷을 남기는건 어떨까. 영업에 방해되지 않는 선에서 살포시 찍는 사진은 괜츈~ 셀카가 문제야 문제!! - 맛있는케밥이 시강인 사진이다. 아기자기 그림같은 과일가게를 찾아가고 싶다면 아래주소를 참고하시길.. 블라디보스톡 과일가게 Ulitsa Admirala Fokina, 23 корпус 1...

2020.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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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보스톡 곰새우 가격, 구입방법 체크하세요

Vladivostok Seafood 안녕하세요 슈나입니다. 자유로운 아르바트거리. 블라디보스토크여행 가면 꼭 가봐야 할 곳이라고 하지만 사실 말 안해도 갈수밖에 없는 곳이다 문화와 예술의 거리답게 볼거리도 맛집도 많이 모여있으며 해양공원도 바로 눈앞에 펼쳐져 있어 여행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곳이 되겠다. 계절마다 다른 분위기를 보여주기에 난 갈때마다 느낌이 다르더라고.. 봄을 제외하고는 세계절 다 느껴봤네 근데 언제가도 좋긴하더라. >> 블라디보스토크여행 문의하기 << 자유롭고 평화로운 아르바트거리는 계절마다 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 하지만 추워지면 분수대는작동하지 않는다는거! 해양공원에서도 가깝고 대형마트와 맛집들이 즐비해서 하루에도 지나가게 되는 곳이기도 하다. 여행가면 씨푸드는 무조건 사먹어봐야 후회를 안해. 우리도 4박5일동안 세차례나 구입해먹고 식당에서도 술한잔 기울이며 킹크랩과 함께 먹었드랬지. 블라디보스톡 곰새우 가격은 꼭 따져보고 구입해야한다. 많은 판매처가 있는데 꼼꼼히 살펴보고 정보를 찾아본 후 선택하시는게 가장 좋은 구입방법이다. 곰새우 가격은 그날그날 달라지기는 하지만 그 틀은 거의 비슷하다 하겠다. 사이즈는 소/중/대로 나뉘며 크기에 따라 금액차이도 엄청나다는거! 대략 요즘은 중간사이즈가 많으며 1kg에 2500루블 전후로 판매되는 듯 싶더라 ( 우리돈으로 45000원~5만원 사이 ) 작은것은 1800루블 정도 ...

2020.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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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보스톡 스테이크 맛집 아지트펍 킹크랩 vip파뤼~

나의 블라디보스토크여행은 대부분 먹기위해서 였던거 같다. 진짜 맛난거 가득~ 특히나 울나라에선 꽤나 부담스런 가격의 해산물들을 좀더 착하게 먹을수 있다는 매력은 여행을 결정하는데 주저함이 없게 만드는 듯 싶다. 4박5일 간 우리가 행복했던 이유가 매일밤 든든히 채운 배를 두들기며 잘 수 있었기 때문이 아니었을까.. 이날 우리는 간단한(?) 아침식사를 하고 루스키섬투어를 나섰다. 아지트를 통해 간편하게 예약이 가능하니 좋더만.. 뭐할까 고민하다가 혹시 투어 가능한지 연락드렸더니 바로 예약을 도와주시더라고.. #블라디보스톡맛집 #아지트펍 하늘은 나의편이었다. 전날까지만 해도 비가 쏟아지고 우리가 도착하기 전날은 폭우로 많은 지역이 물에 잠겼었다 했다. 근데 우리가 루스키섬을 간날 날씨는 예술이다 못해 더울 정도였음!! 예쁜 햇살에 멋진 사진 많이 찍어왔는데 그건 다음 투어포스팅에 투척하도록 하겠다. 운좋은 사람만이 만날수 있다는 루스키섬 여우도 만났다. 것도 세마리나 ㅋㅋㅋㅋ 먹이 갖고 막 싸우고 사람들 앞에서 왔다갔다 꽤 오랜시간 우리눈을 즐겁게 해주었드랬지. 꼬리 아님 개인가.. 의심했을지도 모름 일이 술술 잘도 풀리는 날이었다. 함께하신 분들도 좋았고 가이드님도 친절하시고 설명도 잘해주시고.. 어제 내린 비로 길은 무척 질퍽였지만 하늘이 예뻐서 용서가 된다. 하필 흰운동화를 신고 갔던지라 진흙으로 엉망이 되긴 했지만 기분이 좋았었다...

2019.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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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블라디보스톡자유여행 : 루스키섬 투어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자유여행 시작은 항시 아르바트거리에서 부터 였다. 우리가 묵었던 아지트 에어비앤비에서 도보로 5분거리에 있고 문화나 교통의 중심지이기도 해서 거의 대부분의 투어는 이곳에서 집결하고 출발하고 있는 듯 했다. 그리고 웬만한 먹거리들도 이곳에 다 모여있기에 하루에 한두번쯤 들릴수 밖에 없는 거리이기도 했다. 자꾸보다보니 울동네같고 아주 친숙하니 좋구만! 이 거리엔 악사들도 화가들도 멋짐을 과시하고 있기에 저녁이면 더욱 많은 볼거리를 제공해준다. 춤을 좋아하는 젊은이들이 완전 신나게 놀며 흥겨움을 더해주는데 여기에 K-pop이 항상 흘러나오고 있다는거. 나도 모르게 둠칫두둠칫 실룩이게 되는 거리이기도 하다. #루스키섬투어 : 날씨에 따라 진행여부가 결정된다고 했다. 당일에 화창하다 하여도 전날 밤새 비가 많이 내렸다면 걸어서 들어가는게 힘들어지기도 한다고 들었기에 전날 밤에 투어가 진행되는지 다시한번 확인 해야했다. 다행히도 어찌나 화창하고 좋은날이던지 기분좋게 출발할 수 있었다는... 오전 10시 아르바트거리에서 집합하여 아지트 버스로 목적지까지 이동했다. 이 투어 자체가 인기가 있는거라 그런지 이날 날이 너무 좋아서였는지 완전 만석으로 출발했드랬다. - 이동시간 대략 40~50분 정도라고 하셨는데 차가 막혀서 더 오래걸린듯 하다. 저기 보이는 저긴가보다. 버스에서 내려 평평한 산을 트래킹하여 오른다. 막 힘들거나 숨이...

2019.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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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보스톡 야경투어 사진스팟으로만 한바퀴 샤샥~

어느 여행지나 밤의 모습은 아름답다. 물론 그 아름다움이 평범할 수 있을것이고 쉽게 만날수 있는 느낌일수도 있기에 야경을 담고싶어지는 곳과 그냥 스치며 감상하는 곳이 구분되어지는건 아닐까.. 패키지가 아닌 자유여행으로 떠났다면 더욱 밤나들이를 나가는게 망설여지게 되는거 같다. 혼자서도 잘 떠나는 나지만 어두워지면 선뜻 숙소 밖을 나서는걸 두려워하게 되더라는.. 이럴때 필요한건 여럿이 함께 어울리는것과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게 아닐까! 우리도 #블라디보스톡야경투어 신청해서 편하게 한바퀴 휙 둘러보기로 했다. 밤풍경을 보기위한 투어이므로 오후 9시에 집결한다. 두시간 정도 소요되는데 차량으로 딱딱 스팟에만 내려주고 태워 떠나므로 어두워도 힘들일은 없더라. 각 장소마다 사진찍을 시간을 따로 주므로 가이드님이 설명해주시는건 잠시 들어보고 움직이시는게 좋을듯 하다 그럼 같은 풍경을 바라봐도 느낌이 다르거든. 알고 모르고의 차이는 정말 큰거 같기도 함. 아르바트거리에서 차량에 탑승하고 얼마 가지않아 첫번째 목적지인 #블라디보스토크기차역 에 도착한다. 시베리아횡단열차가 시작되는 지점! 오래된 역사만큼 근사한 곳인데 개인적으로 이곳은 밤보다는 낮이 더 웅장해보이는거 같음.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구경이 아닌 탑승을 위해 이 역을 방문해보고 싶다. 그러려면 크나큰 도전이 필요하겠지.. 기차역 맞은편으로 레닌동상이 위치하고 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역사속...

2019.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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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여행 필수 블라디보스톡 막심 MAXIM 택시어플 사용법

영어도 잘 못하는 나지만 러시아여행엔 영어따위도 필요없다. 대부분 못알아듣고 말도 못함.. 가끔은 서로 모르는게 차라리 쉬울때도 있긴하다 발짓 손짓 하다못해 번역기 돌려 원하는 대화를 하면 되니까... 어설프게 영어 던졌는데 유창한 영어로 되돌아오면 그것만큼 당황스러운 건 없을거 같다. 요즘은 세상이 워낙 좋아져서 외국어 잘 못해도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택시도 안전하게 잡아탈 수 있기에 그리 어렵지않아졌다. 블라디보스톡 공항에 도착하면 유심을 구입하고 MAXIM 어플을 깔면 모든것이 해결된다는거 구글플레이에서 저 노란색에 검정색 점이 있는 어플을 다운 음흉하게 웃고 있는 노란고래와 정신없이 적혀있는 러시아어를 마주하게 되면 이미 설치완료 된것임. 시작하고 언어를 English 영어로 선택한 후 사용하면 조금 더 편리하다 (영알못이라도 러시아어보단 훨씬 보기 편함ㅋ) 안타깝게도 한국어 지원은 아직 안되는거 같다. 다음엔 꼭 한국어도 있으면 좋겠다능 https://blog.naver.com/dbslghksl/221454627826 블라디보스톡 유심 vs 포켓와이파이 장단점 간단 정리 우리네 인생에서 와이파이는 필수품이 아니던가! 어디를 여행하든간에 인터넷이 느리고 안터지면 내속이 ... blog.naver.com 내번호를 입력해야만 사용할 수 있다. 그래서 포켓와이파이를 사용하는 사람은 막심으로 택시를 부를수가 없음 현지번호가 없으니까. ...

2019.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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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보스토크 자유여행 독수리전망대 인생사진 찍으러 가자

나의 여행은 항상 풍경을 찍어오는게 목적이었다 일행이 있다면 그들을 찍고 나는 언제나 그걸로 만족스러웠었다 한컷이라도 더 담아오고 싶어 걷고 또 걸었고 혹시라도 놓치는게 있을까 두리번거리게되는.. 쉼이 없는 여행이었다면 이번 #블라디보스토크자유여행 은 그냥 즐기고 맘껏 웃다 온거 같아서 넘 행복하다 나보다 사진을 더 잘찍는 포토그래퍼와 함께 했기에 나의 인생사진도 남겨올 수 있었음. 막막 행복해....... 어쩌면 좋아 ㅠㅠ 처음엔 야경을 보기위해 독수리전망대에 올랐다. 하지만 해지는 석양을 보는것만으로도 좋았기에 열심히 셔터를 누르고 빠르게 내려왔드랬다 날씨요정이 있었나 맑은하늘과 생각보다 따뜻한 기온으로 옷차림도 가벼워졌드랬다 (그래봐야 난 롱패딩 하나만 입고 갔으니 상관없고 ㅋ) 지난 여행에서도 야경은 포기하고 내려왔었는데 이번에도 그랬네 독수리전망대 Photo by Cooca 한국인들만 줄을 서서 독수리전망대 인생사진을 찍는 장소잉가봉가.. 못들어가게 철조망을 쳤지만 약간을 틈으로 (누가 일부러 틈을 만들었는지도 모르겠지만) 기어코 들어가서 인증샷을 남긴다. 위험한듯 하지만 풍경이 솔직히 가장 예쁘게 나오는건 인정!! 독수리전망대 Photo by Cooca 평범함을 거부하는 나의 포즈들;; 찍힘 당할땐 아무생각 없이 장난친다며 이런저런 쌩쇼를 했는데 정신차리고 보니 다음 사진을 찍기위해 줄서 있는 한국인이 겁나 많다 ㅠㅠ 그때...

2019.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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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보스톡 우수리스크 투어 역사탐방 꼭 가셔야합니다.

Ussuriysk (Уссурийск) 블라디보스톡에서 조금 떨어져 있는 외곽지역인 우수리스크는 한국인이라면 꼭 다녀와야할 곳이 아닐까 싶다 독립의 역사와 고려인. 발해까지도 돌아볼 수 있는 가슴이 먹먹해지는 장소이기도 한데 전문적인 가이드와 함께 한다면 더 상세한 역사와 우리가 알지못했던 현지의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나 이번에 다녀오고 완전 감동 받았잖아~ 아 물론 개인적으로 아주 지극히 사적인 에피소드로인해 무척 힘든 일정의 시작이기도 했지만 그 모든것이 잊혀질 정도로 뿌듯한 시간이었었다 몇번의 블라디보스토크 방문에도 매번 기회가 없었던 우수리스크투어 이번엔 무조건 가야한다며 아지트를 통해 예약을 완료했다 >> 예약 및 여행정보 문의하기 << 안타깝게도 우리가 방문하기 직전 태풍이 휩쓸고 갔던지라 길도 엉망이고 출입이 제한된 곳들이 꽤 있었다 하마터면 일정이 취소될 뻔 했는데 다행히 출발은 하게 되었더라는~ 원래 아르바트거리에서 출발을 하면 도착하는데까지 2시간 정도 소요가 되는데 길이 엉망이고 물이 차 있는 도로가 꽤 있었던지라 예상보다 좀더 긴 시간을 차에서 보내야했다 문제는 그때! 나의 지극히 사적인 에피소드가 생겨버렸지 ㅠㅠ 급 위급한 신호가 오고.. 급기야 도저히 참을 수 없을 지경까지 이르게 되었더랬다 화장실을 가려면 차로 10분은 더 가야한다고 했으나 난 이미 지옥이었으므로 무조건 달려야했음 주변에 가까운곳에 그 어...

2019.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