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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연말 자라세일 장바구니 털기 벌써라는 말을 1년 내내 달고 사는 것 같은데, 진짜로 벌써ㅠ 12월이에요. 연말이고 또 한해가 갑니당. 아무튼 자라방앗간 못잃는 nn년의 삶을 살아오는 저로서는 6월, 12월 하면 꼭 자라세일을 떠올리게 되더라고요. 매해 12월 자라세일은 12월 3째주, 혹은 4째주 수,목요일 기점으로 시행되어왔기 때문에 올해 2024년 자라 세일 기간은 12월 18-19일로 많이 예상 하시더라고요. 아직 정해진바는 없고 자라세일이 시작될때 어플부터 먼저 열리니까 미리 장바구니를 채워두셨다가 시작과 동시에 결제를 하시는게 가장 좋습니다. 최근에는 오프라인 자라매장이 많이 사라지면서 ZARA 온라인스토어가 활성화된 느낌이 있는데요. 구매하고 반품하고 하는 것도 일이고, 힘들어서 살짝 자라를 멀리하는 삶을 살고 있었어요. 그래도 눈에 보이면 거를 수 없는 게 자라매장. 곧 자라세일이 시작될 시즌이 되니까 미리 입어보고 장바구니도 채워볼겸 들렸던 후기풉니다. 평소 좋아하는 자라 퍼자켓 위주로 착용해봤어요. 먼저 착용해본 자라 퍼자켓은 후드가 달린 제품인데요. 지금은 품절인건지 제가 못찾는건지 자라 온라인스토어에서 정확한 이름을 서치해내지 못했습니다 ㅠ 아무튼 굉장히 보들보들하고 폭닥한 퍼 소재로 제작되어있고, 후드가 달려있어서 요렇게 덮어쓰면 포근하게 겨울을 날 수 있을 것 같은 겨울아우터였어요. 특히 촉감이 좋고 희...

자라 가을 겨울 쇼핑 ZARA 매장탐방! (무스탕, 가디건, 퍼자켓, 가방 원피스 등) 평생을 쇼핑을 좋아하는 사람으로 살다보니까, 옷방 포화가 심해서 최근에는 옷 쇼핑을 가급적이면 줄이려고 자라 온라인스토어를 흐린눈하고 있었던 중인데요.. 강남 지날때 조금이라도 여유시간이 난다? 그러면 도저히 자라 매장을 안들어갈 수 없는 걸 보면 저는 아직 멀었나 봅니다..ㅋㅋ 가을이 되고는 처음 가보는거고 심지어 자라 어플이나 온라인스토어도 전혀 안들어가고 있던 중이라 FW의류나 아이템들이 어떤게 나왔을지 두근두근한 맘으로 입장 ! 1층부터 3층까지 3개층에서 여성의류를 살펴볼 수 있어서 천천히 살펴보려면 많은 시간이 필요했어요 > < 오피스룩으로 가능한 포멀, 클래식한 스타일부터..! 빈티지하고 그런지한 느낌의 (앞구르기하면서봐도) 가을룩까지..!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늘 맘에 드는 옷은 3층에 많다는 것.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약간 트렌디하고 중성적인 느낌의 옷들이 3층에 많은것 같아요? 맘에드는 옷입어보겠다고 바리바리 들고 강남 자라 매장 3층으로 가는데 팔떨어지는 줄.. 확실히 아우터들이 무겁네요. 도저히 들고는 못다니겠어서 몇개는 드랍하고 피팅룸으로 들어갔어요. 더블 페이스트 토글 버튼 점퍼 깔끔한 트위드자켓 같은 쉐입의 무스탕 자켓이에요. 시어링이 바깥쪽으로 나온 디자인에, 모던한 느낌의 토글 버튼으로 마감되었는데요. 저는 요런 자켓은...

ZARA 여름 자라 세일 위시리스트 (추천 vs 비추) 안녕! 여러분. 제가 오랜만에 자라 매장 다녀온 후기를 들고 왔는데요. 사실 이제서야 올리기는 하지만... 자라 세일 약 1달정도? 전에 다녀왔던 것 같아요. 현생에 치여서 제때 올리지를 못함. 그런 사유로 이제는 홈페이지에서 내려가서 제품 이름조차 모르는 옷들도 있는데요. 그래도 제 나름 위시리스트 정리해보면서 구매로 이어진 추천템, 그리고 비추템까지 소개해드릴게요! 일단 제가 다녀온 매장은 자라 강남 매장인데요. 자라세일 시작하면서 제가 찾는 아이템이 도대체 재입고 되질 않아서 오프라인 매장 좀 돌아보려고 했더니 명동 자라 매장이 눈스퀘어점 빼고 싹 사라졌더라고요 ㅠ_ㅠ 자라 오프라인 매장 줄이는 거 너무 슬퍼.. 그래서 강남가면 자라매장 꼭 들렸다 옵니다. 볼륨 스커트 원피스 한동안 자라 온라인 스토어를 조금 멀리하고 있었더니 이만치 저의 취향 원피스가 나온 것도 모르고 있었어요 ! ! 디피되어있는것만 봐도 어라? 핏이 너무 예쁠 것 같은데? 하고 입어봤는데 완전 인형옷임. 바스트쪽에 예쁘게 셔링이 들어가있어서 볼륨감도 잘 살려주고 허리라인은 꽤나 윗쪽에 잡혀있어서 다리도 길어보입니다. 상의가 코르셋처럼 디자인되어있어서 이거 하나만 입어도 몸매가 너무 예뻐보이고요. 스커트 쪽에 포켓까지 있고 심지어 가격도 합리적이었음 ! ! 제가 요즘 원피스에 팬츠 매치하는것도 좋아해서 1...

봄맞이 ZARA 자라 신상 입어보기! 지나가다가 자라방앗간 있으면 절대 거르지 못하는 나는 이번에도 자라 매장에 다녀옴. 봄신상으로 자라 온라인스토어에 예쁜 아이템들이 많이 풀리고 있는데 품절이 잦기도 하고 피팅을 해볼 수 없어서 가능하다면 직접 방문하는 게 좋다. 자라 강남 매장에 들어섰는데, 이제 세일 제품이나 겨울 아이템들은 싹 다 빠진듯. 봄부터 여름까지 입을만한 아이템들이 많았고, 가격대가 좀 있지만, 리얼레더 제품들도 있어서 이제 더이상 가성비만 쫓는 SPA브랜드에 머무는 느낌은 아닌것 같음. 셔링 디테일 코튼 세미 시스루 티셔츠 요즘 오프숄더 아이템들이 많이 눈에 띄는데 특히 자라 온라인 스토어에 비슷한 디자인이 엄청 많아서 구미가 땡겼음..! 자라 매장에도 역시나 비슷한 디자인의 상의가 여러개있었는데 소매가 없는 타입은 좀 부담스러울 것 같아서 롱슬리브 타입으로 입어봤다. 컬러는 크림, 블랙, 레드까지 나오는데, 레드는 쪼끔 부담스러울 것 같아서 기본 컬러만 피팅해봄. 맞게 입는 게 예쁠 것 같았지만 크림컬러는 사이즈가 없어서 한사이즈업해서 착용해봤는데 자라 매장에 디피되어있는 옷이라 늘어난건지 한사이즈 차이가 어마무시함. 그냥 눈으로 봤을때는 블랙컬러가 예쁘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내가 입어보니까 역시 크림컬러가 화사해보이고 예뻤다. 사진에는 잘 안보이지만, 끝단이 물결같이 떨어지는데다가 사이드에서 보면 셔링디테일이 물...

자라 가방 구름백 코스 구름빵맛 퀼팅백 솔직리뷰 아직 유명하지 않은 것 같은 정보라 발빠르게 공유하고 싶었던 포스팅 ! 얼마전에 자라에서 코스 구름백 스타일의 가방이 나왔는데..! 남성라인으로 출시되어서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았다. COS 코스 구름빵 가방은 한동안 구하기도 어려웠지만, 그래도 이제 좀 끝물이라 그런지 물량이 솔솔 풀리고 있긴한데.. 개인적인 아쉬움이 있어서 아직 구매를 하지 않았고, 마침 자라 구름백이 출시되어서 ZARA 온라인스토어에서 발빠르게 구매해본 솔직리뷰 들고 옴 ! 다들 잘 알고 계시겠지만, 국내에서는 제니가방으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한게 코스 가방이다. 이제는 마이크로 나노에 이어 레더백까지 소재와 크기가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는데, 제니가방은 오버사이즈 퀼팅백이다. 아무래도 여행을 많이 가는 제니는 이 가방을 잘 활용하고 있는 것 같은데, 실제로 일상생활에서 쓰기에는 너무 커서 난 엄두가 안났다. 크로스로 착용할 수 있어서 귀여운 오버사이즈는 누빔이불 두른것같아 부담스럽고, 숄더백으로만 활용이 가능한 퀼티드 미니백은 한때 가지고 싶었지만 가격이 오르고 나니 가격대비 굳이 싶어서 구매를 안함. 왜냐면 나 이런 나일론 가방 많거든 암튼 그렇게 코스 구름백에 대한 미련이 시들시들해지고 있던 차에.. 느닷없이 출시된 자라 구름빵 가방. 코스 가방도 인기가 시들해지는 시점에 이거 너무 뒷북 아닌가? 싶긴 ...

ZARA 자라 세일 끝자락에서 봄 신상 쇼핑! 언젠가부터 12월이면 자라 세일을 기대하게 되는 것 같다. 올해도 나름대로 이것지것 질렀는데 이제 거의 세일도 끝물이고 슬슬 새로 나온 신상들에 눈길이 가기 시작함 ! 강남에 갔다가 자라 매장에 들러서 맘에 드는 신상 위주로 몇가지 착용해본 후기를 가지고 왔는데, 시간이 워낙 없었던 터라 많이는 입어보지 못했다! 그런 이유로 후기를 올리지 말까 생각도 했는데, 나름 입어본 아이템들이 자라 온라인스토어에서 인기 있는 품목인 것 같아 적어보기로 맘을 바꿨다 ㅋㅋ 내가 들린 곳은 강남 자라임. 나에게 주어진 시간이 굉장히 촉박했기에 주로 상의 위주로 골라봄. 지금보니 네가지 다 컬러가 너무 예쁘잖아 ♡ 피팅룸으로 가는 발걸음 바쁘다 바빠 ! 펄 니트 스웨터 제일 먼저 입어본 아이템은 펄 니트 스웨터! 언젠가부터 자라에서 이렇게 진주알이 숑숑 달린 니트들이 꾸준하게 나오고 있는데, 이번 아이템은 케이블 니트에 크고 작은 진주들이 더해져있어서 그 어느때보다 예뻐보였다. 그레이 컬러인데 원사 자체도 희끗희끗한 느낌의 색감이고 전체적으로 칙칙하지 않은 밝은 톤이라 너무 신비로운 분위기!! 맘에 쏙 들었음. 생각보다 핏은 그냥 스탠다드했다. 어깨에 핀턱주름같이 잡혀있기 때문에 숄더라인을 그나마 잘 잡아주는 편이긴한데 조금 더 퍼프소매가 강조되었거나 소매기장이 짧았다면? 혹은 총장이 크롭했다면 어땠을까 ...

자라 ZARA 가을신상 쇼핑 후기 내돈내산! 요즘 자라에 예쁜 옷이 어마무시하게 많다. 정확히 말하면 내 취향의 옷이 많은 걸지도.. 데님도 좋아하고 약간 중성적인 분위기나 와일드한 실루엣을 선호하는 편인데, 트렌드가 그쪽이다보니 맘에 드는 아이템들이 폭룡적으로 쏟아져나오고 있음. 자라 온라인스토어에서 이것저것 사 보고 있었는데, 마침 강남역 자라 매장 지날일이 있어서 호다닥 입어본 가을신상 자라 후기 쪄옴!! TRF 롤업 슬리브 데님 점퍼 눈여겨보던 아이템은 아닌데, 막상 매장에서 보니까 예뻐보이는것도 같아서 입어봤다. 생지 데님에 적당히 크롭한 기장감! 그리고 롤업된 소매가 댄디하면서도 트렌디한 넉김. 소매가 애초에 길게 나오기도 하지만 나의 경우는 사이즈 선택을 좀 잘못한것 같음. 적당히 맞게 입어야 예쁠 것 같다. 내가 조금만 더 작았다면 거의 뭐 봉산탈춤출뻔.. (그치만 난 그런 오버핏 좋아한다 ㅋㅋ) 근데 이제 자라 매장에 먼지가 너무 많아서 내가 옷을 보는건지 먼지를 보는건지 시야도 흐릿하고 정신도 흐릿해져서 판단이 잘 안섬.. 맘에는 드는 것 같은데, 긴가 민가 싶어서 그냥 자라 온라인스토어 장바구니에 담아뒀다. TRF 데님 베스트 데님 자켓이랑 마찬가지로 쨍한 생지 컬러가 매력적인 자라 데님베스트! 요건 엄청 크롭한 기장감이고 바지를 거꾸로 돌려 놓은 듯한 디테일이 위트있었다. 와 너무 예쁜데 하면서 들고옴. 근데 입...

자라 세일 탐방하고 옴! ZARA 여름 추천템 #여름세일 #내돈내산 #카고팬츠 #데님탑 #자라후기 오랜만인듯 아닌듯한 자라후기 쪄옴. 얼마전에 강남역 나갔다가 매장을 들렀는데, 그때는 세일을 코앞에 둔 시점이라 구매를 하지는 않았고 이번 자라 세일에 무엇을 노리면 좋을까 하는 마음으로 맘에 드는 것 주섬주섬 챙겨서 입어봤다. 사실 샵 예약들 사이에 살짝 뜬 시간을 이용해서 다녀왔는데..ㅋㅋ 그 시간이 15-20분으로 굉장히 촉박했기 때문에 우다다 입어보느라 후기를 못가져올 줄 알았는데 중꺾마를 가슴에 새기며 사진담기 완료!! 장하다, 내자신. 근데 이제 매장사진을 못찍었네.. (ㄴ거기까지는 찍을 기력이 없었음) 리넨 턱 디테일 언더웨어 팬츠 미우미우 덕에 요즘 복서팬츠나 러블리한 언더웨어를 노출해서 입는 로우라이즈 팬츠가 대 유행인데, 한큐에 해결할 수 있도록 레이어링된 아이템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 맘에 드는 아이템이 없었는데, 자라에서 발견한 이 린넨팬츠가 예뻐서 입어봄. 슬랙스 느낌의 깔끔한 디자인과 중세시대 속옷같은(?) 셔링 언더웨어가 레이어드된 듯한 디자인이 러블리하면서도 시크해서 딱 내취향인것인데..!! 값이 좀 센편. 세일을 노리려고 두고 왔는데 세일해도 가격이 좀 세다. 동일한 소재의 자켓도 있어서 셋업매치가 가능한데 나는 그냥 내맘대로 조합해서 세트 만들어벌임. 셋업 조합으로 딱 예뻤던 튜브탑 역시 린넨 소재로 만들...

ZARA 자라 봄신상 폭풍 입어보기 시전 ! #카고팬츠 #데님탑 #크롭셔츠 #내돈내산 나도 내가 왜 이렇게 바쁜지 모르겠는데, 요즘 진짜 혼빠진 사람처럼 주어진 스케줄을 간신히 쫓아가며 살아간다. 인근에 자라 매장이 없어진 후로 거의 온라인 쇼핑만 하는 편인데, 종종 나갈일이 있으면 들리는 자라방앗간. 오랜만에 다녀온 만큼 폭풍 입어보기를 시전했다. 후기 풀어봄..! 이번 시즌에 유독 내 맘에 드는 자라 신상이 너무너무 많다 ! 요즘 트렌드가 내 취향인건지 뭔지 모르겠는데, 예전보다 자라 온라인 스토어 품절도 잦아서 허버허버 결제하기 바쁨. 여튼 크롭 셔츠 하나 구매하려고 보고 있었는데 꽤나 다양하게 릴리즈 되고 있어서 고민이 되던차에 여러가지 입어보고 비교해 봄 ! 포플린 크롭 셔츠 / 포플린 뷔스티에 셔츠 우선 포플린 크롭 셔츠 ㅋㅋ 모델이 입은거 보고 예쁘다 생각했는데 할많하않. 패드처럼 숄더가 잡히는데 전반적으로 승모근같은 라인으로 떨어지는 편이라서 옷걸이 걸어놓고 입은 것 같아 웃겼다. 후기를 남기기 위해 웃참하고 한장 겨우 담음. 비슷한 디테일의 포플린 뷔스티에 셔츠는 사진만 봤을때는 바스트쪽 디테일이 과하지 않나? 생각했는데 입어보니까 몸매를 너무 예뻐보이게 만들어주는 거..! 다만 이옷도 옷걸이 끼우고 입은 것 같은 느낌으로 승모근 실루엣이 연출되었는데..ㅋㅋ 나는 직각어깨라서 옷이 예쁘게 착 맞지를 않고 붕 뜨는게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