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5일장
162022.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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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살이일상 / 플로깅, 영빈횟집, 서귀포5일장

제주살이일상 지난주에는 갑자기 무슨 생각으로 김밥재료를 사놨는지 정말인지 급 김밥을 만들어 먹기도 하고 (연례행사, 김밥잘못함) 그밖에도 짜장면이 갑자기 땡겨서 몇 년만에 먹으러 가기도 했다. 가을은 역시 먹부림의 계절이라던가, 여튼 그렇게 한바탕 신랑의 생일주간까지 끝마치니 신기하게도 돌아왔던 입맛이 조금 사라지긴 했다. 옆구리 터진 김밥모음. jpg ㅋㅋ 잘 하지 못하면서 손은 또 왜이렇게 컸던지 말아도 말아도 끝이나지 않는 김밥말이였다. / 그렇게 도시락 3통을 채우고 마무리를 했다고 한다. / 제주살이일상 아들은 심심하면 산책, 심심하면 올레길걷기 등 무한체력을 바탕으로 진정한 제주아이같다. 거기에 나는 숟가락만 얹을 뿐 ㅋㅋ 지난주는 학교에서 함께 플로깅하는 행사가 있어서 참가신청서를 내고 함께 참여하였다. 아이는 친구들과 함께라 더 신나고, 나도 주말을 나름 알차게 보낸듯하여 신났었다. 언제봐도 그림같이 좋은 서귀포 바다. 범섬이 있는 풍경. 이번 플로깅은 법환동을 한바퀴 돌아 다시 돌아오는 코스. 저 멀리 새섬 섶섬까지 보이는 포구까지 한바퀴돌았다. 그래도 다른 바닷가에 비해서 쓰레기가 많지 않은 편인데 그럼에도 모두가 쓰레기봉투를 한가득 한가득 채웠다. / 신랑생일주간 크앙, 뭐 하나 할려고해도 똥손은 손이 참 많이 간다. 풍선이 이렇게 터지기도 하는구나, 하고 멍했던 순간. 이벤트 같은 거라고는 모르는 녀자인데 나이를...

2022.11.25